일종의 불가능성 정리이다.

1. 정직
2. 똑똑
3. 좌파

위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는 없다. 

정직하고 똑똑하면 좌파가 아닐 것이요, 
(뱅모나 길벗을 보면 알 조이다. 둘 다 설대.)
정직하고 좌파이면 똑똑하지 못할 것이요, 
(재인이나 국이를 보면 알 조이다. 국이는 뒷문 출신?)
똑똑하고 좌파이면 정직하지 못할 것이다. 
(시민이나 상정이를 보면 알 조이다. 둘 다 설대.)

이 불가능성 정리의 크레딭은 아마도 이스라엘 노동당 당수를 여러 차례 역임하였던 시몬 페렛에게 주어져야 할 것이다.

"하느님이 본시 전능하기는 하시나, 시오니스트들을 규합하여 이스라엘을 건국하는데는 힘이 빠지셔서, 정직하고 똑똑하고 노동당원인 존재를 창조하기에 실패하셨다.  정직하고 똑똑하면 노동당원이 아니요, 정직하고 노동당원이면 똑똑하지 못하고, 똑똑하고 노동당원이면 정직하지 못하기때문이다."

(페렛 발언의 앞부분을 이해하려면 "시오니스트가 두 사람 모이면 시오니스트 단체가 세 개가 된다."는 당대 유럽 속담을 먼저 알아야 한다. 일제치하 조선 독립 운동만 막장이었던 것이 아니다.)

라잎닟(Leibnitz)은 사유의 두 가지 근본 원리로서 모순율과 충족이유율을 들었다. 똑똑한 사람이라면 이를 모를 수가 없다. 

A ≠ ~A 를 안다면 어찌 좌파가 될 수 있겠는가?  A ≠ ~A 를 알면서 A = ~A 이라고 우긴다면 어찌 정직하다 할 수 있겠는가?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임을 안다면 어찌 좌파가 될 수 있겠는가? 현실적인 것이 이성적임을 알면서 비현실 공상적인 것을 실현하자고 선동한다면 어찌 정직하다 할 수 있겠는가?

이 세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킴이 가능한 때는 오직 "그의 나라와 그의 의"가 등장할 때뿐이다.
그런데 그는 숨어 있다. Deus absconditus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