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안 어산지의 폭로에 곁가지로 나온 한국 관련 미 행정부 비밀문건집을 번역한다며 만들어진 위키 리크스.
그때 나도 관심 있는 문건 몇을 맡아 번역해놓고서 아주 오랫동안 잊고 지냈다.

오늘 어쩌다 위키 리크스 생각이 나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사라지지 않고 영역이 확장된 오피니언 사이트 같은 모습으로 변모된 채로 활동을 계속하고 있드라.

http://www.wikileaks-kr.org/

급하게 달아올랐다가 쉬이 식는다는 평이 많은 한국에서 저 사이트가 존속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게 놀랍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오랫동안 잊고 지낸 내가 미안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