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의 사건들은 선... 그러니까 1차원적인 전개이다.

Who knows?

내일 일은 아무도 모른다. 단지 현재 자신의 눈 앞에서 벌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뿐.



그러나 훗날의 사람들은 그 당시 벌어진 일을 3차원으로 조명을 하게 된다. 

그러고는 함부로 현재의 시각을 잣대로 당시의 벌어진 일을 재단한다.


역사 해석에서 가장 빈번히 실수하는 것 중 하나.


우리 역시 현재 시점에서는 1차원적 전개에 순응할 수 밖에 없는데 과거 역사에 대하여는 함부로 3차원적 시각으로 재단하고 요리한다는 것.


모든 나라의 역사에 정통하지는 않지만, 한국의 역사 해석이 가장 그런 재단과 요리에 심한 것 같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