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결론: 어떤 사안의 문맥이나 행간을 이해하기 보다는 몇개의 문장, 단어로 사건의 본질을 호도하는 짓거리들을 하고 있는 중.
일베충 수준의 아해들이 주장하는 건 '표현의 자유'와 '니들도 그랬으니 우리도 그러마' 요 두가지인데
'표현의 자유'라는게 언제 일베충 수준의 아해들이 내뱉는 말의 범위까지 확대가 됐나요. 말 그대로의 '표현의 자유' 문제라면 모든 비속어, 모든 비하적인 표현, 모든 차별적인 표현 다 사용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사이트에서는 그걸 준수하고 있지 않습니다. 몇몇 차별적인 표현들만 규제하고 나머지는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사이트도 표현의 자유가 허용되지 않고 있는겁니다. 누군가의 입맛에 따라 취사선택 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리고 말이야 바른 말이지 '박정희가 여대생 끼고 술처먹다 부하의 총에 맞아 뒤진건' 역사적 사실의 기술이지 전혀 다른 개념이 들어갈 여지가 없습니다. 맥락까지 고려해 보자면 '독재자의 최후'쯤 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운지'라는 표현(비단 일베충들이 사용하는 '운지'라는 표현만이 아니라) 을 예로 들어보자면 모든 맥락은 사라져 있고 목적인 조롱만 남아 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해서는 다시 한번 같은 얘기를 반복합니다.
검찰은 처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만을 노렸기에 주변 가족들을 피의자로 잡지 않고 노무현 전 대통령만 피의자라고 주장했지요. 죄인 노무현을 만들기 위한 표적수사를 했다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제 두가지 선택만 남게 됩니다. 자신이 죄를 덮어쓰던가 법정에서 무죄를 주장하던가. 자신의 가치를 지키는 대신 가족을 고발하던가 가족을 지키는 대신 자신의 가치를 송두리째 내팽개치던가. 이런 상황에서 소환조사라는 빅 이벤트를 하고도 검찰은 기소여부를 바로 결정하지 않고 언론을 동원해 연장소설 쓰기 바빴지요. 이렇게 쥐새끼가 쳐놓은 덫에서 빠져 나가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 것이고 결국 두가지 다 지키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가치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몸을 던졌다는 '맥락'과 법적으로 확실하게 규명되지 않은 '뇌물'이라는 팩트 둘 다 고려해야 마땅한 사안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런 얘길 하면 일베충스러운 애들은 또 노무현 정권 하의 검찰에서 조사 받다 투신한 인물들을 거론합니다. 당연히 조사 받은 내용과 더불어 맥락까지 고려해야지요. 잘은 모르겠지만 수치심 뭐 이런 감정들도 있었을겁니다. 그 투신한 사람들을 봤을 때 일반적으로 '얼마나 악독한 죄를 지었으면 투신까지 하겠느냐' 라고 생각하지 않고 뭔가 억울한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는게 정상인의 반응 아닌가요. 그런데 일베충스러운 애들은 일단 막 던지고 봐요. 이곳의 '흐르는 강물'같은 분이 대표적인 예일겁니다. 전날 술취해서 부부싸움 대판 하고 다음날 홧김에 투신 했다고 씨부리는 수준의 인간이 바로 '흐르는 강물'입니다. 역사교과서의 왜곡과 같은 맥락입니다. 이 분이 교학사의 역사왜곡 교과서에 부정적이지 않은 것은 다 같은 맥락입니다. 이 인간이 하는 행위의 실질적 목적은 '왜곡'에 있거든요.
일본 극우 사이트 2ch와는 달리 일베는 혐오의 대상을 나라 안에서 찾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다른 나라의 극우들은 제나라 국민을 공격하지 않아요. 또한 일베는 정치적 극우의 성향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많은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요. 세상에 이런 사이트를 권장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차라디 대놓고 일베충이 더 떳떳한 겁니다. 오히려 일베충 아닌척 하면서 일베충같은 짓이나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이 사회의 제일 악락한 부류입니다. 중간 중간 제정신 돌아오는 소리를 의도적으로 한다고 해서 현혹 되서는 안될 일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베라는 곳의 정체성은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 사안입니다. 스물살짜리들도 다 알아요. 이곳에서만 유독 이런식의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건 일베충스러운 애들이 많이 잠입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하루 빨리 이런 일베충스러운 애들 설자리를 잃게 만들고 국가의 정책에 대해 따뜻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제 개인적인 성향은 박근혜라도 바른 정책을 세우고 집행해 나간다면 지지 할 수 있다 이겁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 아니겠습니까?
ps>>그리고 한그루 같은 애들은 상종하지도 마세요. 아는 분들은 다 알겁니다. 저 짓거리를 십년넘게 하고 있는데 변한게 하나도 없네요.
놀기 싫으시면 같이 안놀아도 됩니다.
정작 일베 옹호하고 있는 분들에게는 한마디도 안하시고, 그 분들이랑 키배벌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불만이 많으신가 보네요. 하긴 일베 핑계 대서 호남에 호통지르러 오신 분이시니, 일베는 도구에 부과하지 않으시겠습니까.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일베라는 곳의 정체성은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가 된 사안입니다. 스물살짜리들도 다 알아요. 이곳에서만 유독 이런식의 논쟁이 진행되고 있는건 일베충스러운 애들이 많이 잠입해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하루 빨리 이런 일베충스러운 애들 설자리를 잃게 만들고 국가의 정책에 대해 따뜻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해 나갔으면 좋겠네요.
- 이런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건 아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반증 아닐까요. 합의가 이루어졌다면 일베라는 곳은 망해야 정상이겠지요. 이러한 반작용으로 나오는 토론의 일환을 '이미 사회적으로 합의가 되었다' 라는 말로 강제로 없애거나 논란을 압축시킨다면 그것도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루터기님은 이런 논의가 이미 합의가 되어 부질없어 보일지는 몰라도 아크로에서는 제가 알기로 지금 막 터진 일이며, 누구나 사안에 대해 느끼는 경중이 다르니까요.
아주 좋은 반론이네요. 맞습니다.
하지만 다시 한번 순환논법일런지도 모르겠지만 '스무살짜리들도 아는걸 왜 이곳만 모를까?'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구성원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습니다. 공론장이라는 미명하에 일베스러운 애들이 주도권을 차지하고 많은 글들을 쏟아내니 그런 어드벤티지가 주어지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절대 자신의 정체성을 드러내지 않고 오히려 어떤 면에서는 합리적인 면모를 과시하면서 사람들을 속여왔어요. 그것이 공론장이라는 대전제에 부합하니 사회 일반의 분위기에서 처럼 반론을 제기 하기 보다는 저런 사람도 있을 수 있구나 하는 식으로 이곳의 성향이 굳어져 왔다는 것이지요. 그것이 다른곳과는 달리 진도가 나가지 않게 되는 원인입니다.
둘째는 일베라는게 정확히 뭔지 모르고 있다는겁니다. 오분만 들어 갔다 나와보세요. 그럼 이해가 될겁니다.
http://theacro.com/zbxe/797832
저 글 한번 읽어보세요. 그리고 게시판 맨 아래 검색 기능에서 제목+내용, 또는 댓글로 검색하면 일베에 대해 이곳 다수가 어떤 생각을 지니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아크로 게시글 그리고 거기에 붙은 댓글이 만만치 않게 많습니다. 님이 지금 게으름+서투름(낯선 곳에 와서 낯선 곳 사정을 잘 모르는 상태) 둘다 드러내고 있는 겁니다.
지게님/이 것도 같이 소개시켜주세요.
일간베스트를 공식 금지 사이트로 지정해주시기 바랍니다.-- by 피노키오
나는 원래 욕처먹어야 적당한 인간과 말을 섞고 싶지 않아서... 징계 받는거야 두렵지 않지만 징계받으면 지게님이 섭하실까봐...
모두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일베스러운 성향의 사람들이 당당히 테이블 한 귀탱이를 차지 하고 있어서 일베에 대한 사회 일반의 혐오를 느낄 수 없게끔 물타기를 하고 있다는게 문제란겁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일베충이 대놓고 일베충이라고 하던, 일베충 아닌척 하면서 일베스럽게 활동을 하던간데 그것은 제어 할수도 없고 참여를 보장하겠지만,
최소한 일베에서 비롯된 맥락이 생략된 목적이 혐오유발 자체인 모든 단어들 만큼은 규제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내가 본 사실은 노무현의 죽음을 조롱하기 위해 만든 단어에 만큼은 거의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죠. 이 사이트 정체성 중의 하나가 아무리 '혐 노무현'이라고 해도 이런식의 행태는 안된다는 겁니다.
그루터기 / 지금 모 아니면 도라는 말인가요.
그 유래가 어디에 있건 쥐박이나 개박이 (이걸 역사적 사실의 객관적 기술이라고 여기진 않으시겠죠)란 표현은 허용하면서 '운지'에 관해서만큼은 운영자가 직접 규제한다면, 친노 편향이란 비난을 들어도 대꾸할 말이 궁색해집니다.
일베가 쓰레기 사이트라는 데 대해서도 아크로 회원들 대다수는 거의 동의하고 있는 바이고.
여기 운영진들이 그걸 몰라서 제재를 가하지 않는 게 아닙니다. 이 사이트 컨셉 자체가 운영진의 중립성, 또한 가능한한 회원들의 자율성을 존중한다는데 있습니다.
운영진 흔들기는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루터기 / 님이 주어가 아니었다면, 님은 결국 아크로 기존 회원들이 쥐박이니 개박이니 하는 표현을 한번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셈인데, 그것부터가 사실에 어긋납니다.
사실관계파악부터 엉터리로 하면서 그걸 이유로 남더러 웃긴다 어쩐다 하는 게 말이 됩니까?
둘째, 쥐박이보단 운지가 더 강도가 쎄다, 이런 얘길 하시는데 제 논점을 완전히 헛짚고 있어요.
여기 운영진의 방침은 초창기부터 <정치인에 대한 비하>에 관해선 그 정도를 불문하고 최대한 회원들의 자율적 자정작용에 맡긴다는 것을 명확히 해왔고 이를 지켜왔습니다.
유명 정치인별로 비하어가 골고루, 수위도 서로 딱 맞춰가면 균형있게(?) 쓰이지 않고 유독 노무현이란 특정 정치인에 대한 비하어가 빈도 면에서 훨씬 자주 쓰이게 되었다고 해서, 이런 이유로 이 방침을 바꿔 운영진이 제재하기로 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이건 원칙의 문제니까요.
이게 이해 안 되세요?
내가 여기 들어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그간 회원들이 사용한 단어들을 일일히 다 캐취합니까. 내가 들어온 약 일주일 가량 단 한번도 그런 표현
을 본적이 없으니 '본적도 없고 쓴적도 없다'라고 한거죠. 이런걸 일일히 부연해야 합니까?
그리고 쥐박이는 그냥 이름에 쥐를 붙인거예요. 개구리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같은 의미로 부른겁니다.말의 '강도' 이런 얘기가 아니라고요.
그리고 '운지'라는 단어는 대표적인 예를 든 것일뿐 일베충들이 사용하는 모든 호남 비하 발언도 당연히 금지해야 하는 겁니다.
이건 운영진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이용자들의 양식에 관한 문제라고요. 운영진의 조치는 두번째 문제라고요.
차라리 님은 그냥 일베가세요. 거기가 님의 성향과 맞는 곳이예요. 님같은 주장을 하는데는 세상에 일베와 이곳의 님같은 사람뿐이라니까요.
이곳에서 물 흐리지 마시고. 그럼 이만.
그루터기 / 님 참 웃기네요.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님 들어오기 전에 그런 표현이 심심찮게 씌여졌다면, "쥐박이도 쓰인다..." 이런 말 얼마든지 할 수 있겠죠?
님 들어오고 나서부터 일주일 간 쥐박이란 말 쓴 적이 한번도 없으니까, 그 전에 씌였건 말건 "쥐박이도 쓰이는 데..." 이런 전제를 아예 깔지 말라는 건 더 웃기지 않습니까?
그리고 님은 무슨 자격으로 저한테 가라 마라 그러시는지.
'운지'와 같은 <특정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비하어는 가급적 회원의 자율적 자정에 맡긴다는 방침이 옳다고 여기면. 그게 일베충이랑 똑같이 되는 거라고 하시는데, 이제 궁색하니까 인신공격이나 하면서 막나가시네요.
까부는 것도 적당히 좀 하세요.
일베나 가라고 한것에 불쾌한 감정을 느꼈다면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정신이 조금은 제정신이셨군요. 한편으론 다행입니다.
나는 님같은 분들이 쥐박이나 운지나 같은 표현 아니냐...라는 반론이 나올줄은 꿈에도 상상 못했기에 구태여 검색해 볼 필요성을 못느낀겁니다.
여기 왔다고 해서 구태여 내 수준을 님의 수준에 맞게 떨어뜨릴순 없는거잖습니까.
그리고 다시 한번 반복하지만 쥐박이:개구리=이명박:노무현 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런 용도로 사용하는데
님만 쥐박이:운지=이명박:노무현 이렇게 사용하고 있어요. 그래서 님과 내가 대화가 안되는겁니다.
그만 이제 낮잠이나 잡시다.
그루터기 / 비하어라도 쥐박이에 비해 운지가 더 악질적이다, 이런 주장이라면 굳이 반대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 운영진들이 무슨 일베에 쩔어서 '운지' (및 일베류 용어)들을 안 건드리는 게 아니라
(1) 특정 정치인 개인에 관한 비하어라면, 그 수위(악질성?)이 어떻건 회원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한다는 방침을 사이트 초창기부터 세웠고 그걸 지금껏 지켜왔기 때문입니다.
그 방침을 처음 세웠을 당시 여기 운지니 노무현 까기가 주류도 아니었고. 여기서 노무현 까기가 유행이 된 건 한참 뒤의 일.
이런 전후 사정을 내가 빤히 알고 있는데, 님이 난데없이 나타나서 <여기 운영진이 일베정신에 -고의건 아니건- 푹 쩔어서 '운지'도 방관한다>식으로 비방하니까 그게 얼마나 황당하게 보이겠어요?
님이 지금 하는 운영진 흔들기는 좋게 봐줘야, 그냥 돈키호테같은 짓을 하는 겁니다.
제가 다시 말씀드리는데, 여기 운영진이 일베에 쩔어서 '운지'(및 그 유사 표현들) 그냥 내비둔다는 식의 운영진 비방 및 흔들기는 택도 없는 소리에요.
그러니까, 다른 건 몰라도 그건 관두시라는 겁니다.
몇번에 걸쳐 얘기하니까 말귀를 조금은 알아 들으시네요.
지금은 내가 운지라는 단어만 가지고 대표적으로 얘기 하는 것이지 운지만 가지고 얘기 하는게 아녜요.
이곳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다른 곳에서 일베충 들이 사용하는 단어를 사용하는 유저가 나타나면 쓰레기 취급합니다.
그 기준으로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 기준에 따르면 그런 것에 아무런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곳은
쓰레기장이라는 겁니다. 그렇다면 일베가 과연 쓰레기가 맞느냐 아니냐는 문제로 거슬러 올라가겠지요?
일베가 쓰레기라는 사실을 새삼 부연할 필요는 없고 그게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고 일베에서 사용되는 말도 쓰레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냥 일베나 가라고 한겁니다. 그게 딱 그 정체성이기 때문에. 아니면 아무 생각이 없다거나.
실제론 그렇지 않은데 일베같은 놈들이 득시글거린다 라고 누군가 그런다면 억울하겠지요? 그걸 내가 풀어주려고 하는겁니다,
그럼 이만.
뭐...제가 생각해도 여기 계신 많은 분들이 마음이 약하신 거 같긴 한데요.ㅋㅋ
잡소리는 치우고...
그루터기님이 여러가지 생각할 만한 글들을 주셔서 일단은 고맙다는 인사를 드립니다.
중간에 언급하셨듯이 ...가족을 지키고, 자신의 가치를 지켰다고 하셨는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358136.html
장례식 후 첫 문재인의원의 인터뷰는 이런 두 가지 가치, 가족을 지키고 자신의 가치를 지켰다는 부분에 물음을 던지게 만들었죠.
저는 이 인터뷰를 보고 놀라웠던게 문재인의원의 거리두기, 노무현 전대통령의 심정적 외로움등이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 이상이었을 수 있다는 건데요.
영화 변호인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
이하 영화 변호인 스포..
이 영화가 노무현전대통령을 얘기하는 거라고 난리인데, 저는 고등학교 동창생들이 모였던 국밥집씬에서 이건 픽션이라는 느낌이 들면서
영화가 전반적으로 우울하게 느껴졌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한겨레 인터뷰를 읽고 난 후의 느낌과 비슷하게 말이죠.
거기 이성민씨가 나오는데 노무현 전대통령에게 저런 친구는 없었을 것 같았거든요.
사실관계는 모르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런 느낌들이 쌓여서 이 사이트에서 반노라고 자칭하는 분들이 영화를 보지 않고 평을 하는 것에 대해 심드렁할 뿐입니다.
일베용어를 사용하는 것에 강력한 태클을 거셨는데 그것도 그거지만
저라면 이걸 문제삼았을 겁니다.
http://theacro.com/zbxe/949777#comment_950366
문저리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문저리 같은 놈이라는 게 말이 멍청하고 도무지 판단력이 없는데다 값어치 없는 인간을 지칭한다는군요.
뭔가 슬프지 않습니까.
말이 멍청하고 판단력이 없으며 값어치도 없는 인간이라...
세상에 제가 재단할 수 있는 많은 사람 중에 '문저리' 같은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말에 반론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냥 하지 말라는 건 하지 말라는 얘기도 되게 슬프죠.
일사불란하게 뭔갈 하라는 말씀인데 제 성격이 좀 삐딱한지 그런 얘길 들으면 고딩때가 생각나면서 숨이 막혀 오거든요.
왜 그래야 하나요?
그것이 일베가 사회적으로 합의된 모종의 사이트라 할지라도 말이죠.
말도 달변이고 판단력도 있으며 값어치도 있던 한 인간이 자살을 했고, 그 날 아침이 생각나는군요.
뭐...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j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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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저리라는 물고기가 있는데
문저리 같은 놈이라는 게 말이 멍청하고 도무지 판단력이 없는데다 값어치 없는 인간을 지칭한다는군요.
뭔가 슬프지 않습니까.
말이 멍청하고 판단력이 없으며 값어치도 없는 인간이라...
세상에 제가 재단할 수 있는 많은 사람 중에 '문저리' 같은 사람이라고 단정할 수 있는 인간이 얼마나 될까요.
이런 말에 반론은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
...
말도 달변이고 판단력도 있으며 값어치도 있던 한 인간이 자살을 했고, 그 날 아침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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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에서 앞에 나오는 이는 문재인 의원일테고, 말미에 나오는 이는 고 노무현 대통령일 겁니다.
링크로 거신:
문저리가 정치판 와서 고생하네요. 이전 글에 쓰썼 던,

여기서 비하 대상은 문재인 의원입니다.
그리고 저 링크를 눌러야 jjj 님의 글이 성립하죠.
다른 건 아니고 말도 달변이고 판단력도 있으며 값어치도 있던 한 인간이 자살을 했고 이 문장에서 지칭하는 대상과
"문저리 같은 놈이라는 게 말이 멍청하고 도무지 판단력이 없는데다 값어치 없는 인간을 지칭한다는군요" 이 문장에서 지칭하는 사람은 다르다는 거 확인하였으면 합니다.
님이 이야기 하는 얼개를 크게 손상시키지 않지만 사실 관계에 착오가 있어 보여서 댓글 답니다.
저 글을 보는 jjj 님의 심중은 나름 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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