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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는 있고 야권에는 없는 것?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03528
새누리당의 원내 부대변인인가 하는 자가 채동욱 혼외자 관련 혈액형 정보를 여권에서 얻었다고 하는데...
정작 여권에는 그런 정보를 기재하지 않는다니...
저 자가 말하는 여권은 旅券(passport)인가 아니면 與圈인가? 말하는 의미로 봐서는 아마 與圈인가 보다. 패스포트에 기재되지 않은 개인의 혈액형을 호주머니 속 물건 꺼내듯 취할 수 있다면 그거야 대한민국의 모든 정보와 권력을 틀어쥔 與圈일 수밖에 없지 않겠는가?
야권(野圈)은 저 전지전능한 與圈 상대로 헛수고 하지 말고 차라리 저기 황량한 길거리와 들판에 나가서 맨주먹 붉은 피, 주먹(野拳)이나 휘두르는 게 좋을 것 같다.
윤상현이 '여권'이라고 했으니 정확하게 말한 것은 아니지만, 정부 입장에서는 여권 관련해서 혈액형을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http://www.cyworld.com/jagger0723/8287353
혈액형을 알아낸 방법의 적법/불법여부는 제게 따지지 마세요. 저는 잘 모릅니다. ^*^
옛날 여권발급신청서에 키나 혈액형을 적는 난이 있었지만, 의무기재 사항은 아니었고 그나마 몇년 전에 없어졌다고 합니다.
어떤 식이건 현재 집권세력이 부당한 방법으로 저 정보를 얻은 것은 확실하죠.
하나 분명해진 게 있습니다. 아크로에서도 몇몇 분이 청와대 등의 개인정보 취득이나 채동욱 압력에 대해서
'한겨레 등의 카더라 통신을 그대로 믿는다'고 나무라셨는데...
적어도 집권당이 스스로 자신들이 채동욱 혼외자 관련 개인정보를 빼낸 것을 인정했다는 겁니다.
채동욱 관련해서 집권세력의 모종의 기획이 있었다는 것은 부인하기 어려울 겁니다.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끌 이유가 없어요. 그냥 채동욱 사표 수리하면 될 터인데, 그것도 아니거든요.
여하튼 박근혜 점점 더 수렁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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