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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국을 보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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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오른손으로 새누리를 쥐고 왼손으로 청와대를 쥐었네요
그래서 새누리를 장기말처럼 움직이고
청와대도 장기말 처럼 움직이고 있습니다
박근혜가 보면 함정도 잘 파죠
멍청한 친노야 함정에서 맨날 허우적 대고요
비노들도 레벨 1 정도의 함정에는 안 빠져도
레벨 2나 3 의 함정에서는 그냥 허우적 댑니다
사실 오랜 기간 동안 당대표로 새누리를 이끈 실력이 거기서 나오는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상 박근혜는 3김 이후 마지막 정치 9 단이죠
제 생각에 나름 조용하게 위기때는 함정도 파면서
임기 말까지 잘 해낼거 같습니다
2013.08.21 01:37:57
박근혜의 수싸움에 대적할 자가 없죠 ㅋ 비노들이야 친노가 뒤에서 총질 , 앞에서는 박근혜 함정으로 뭐 매일 난국입니다만 ㅋ 그래도 문재인 보다는 머리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친노 비노만 탓할게 아니에요 ㅋ 레벨 1, 레벨 2 함정에 그냥 빠진 사람 민주당 말고도 있죠 ㅋ
2013.08.21 10:20:47
대통령이 무당적이 아닌이상 여당과는 뗄려야 뗄수 없는 관계일테고
박근혜야 이명박과는 달리 당비주류-군소정당창당-야당대표-여당비대위원장 등등 주요당직을 두루거친 인물이니
당대표 스타일대로 청와대와 여당을 요리할수 있겠죠...
게다가 총선도 대선과 같은해에 먼저 치뤄졌기 때문에 눈엣가시였던 강성친이계를 대부분 정리할수 있었고
차기총선은 아직 3년이나 남았기 때문에 여당의원들도 차기 재선을 위한 튀는행동을 하지 않고 있구요...
황우여도 겉으론 물렁물렁해 보이지만 악역은 전부 원내당직에 몰아주고 겉으로 좋은것만 하고 있는걸 봐선
속으론 굉장히 여우과의 인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려 최경환, 윤상현이 마당쇠 스타일같구요
우연의 일치였을진 모르겠지만 서울시장 사퇴, 재보선, 디도스랑 돈봉투사건이 일련으로 일어나지 않았다면
박근혜가 총선에서 친이계를 대거 내칠수도 없었을테고 설령 내쳤다 하더라도 당이 쪼개졌을 가능성이 높으며...
대선도 민주당이 쉽게 이겼을 수도 있었을텐데... 결과적으로 보면 그때 민주당이 너무 승승장구했던게 독이됐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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