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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의 행보는 자신의정치적 역량강화와 성공(물론 이걸 무조건 탓할 수는 없지요)등 잿밥에 방점이 찍혀있을뿐
가만보니 책임정치와 당의 인적쇄신에는 별 관심 없음이 슬슬 보이는 듯요
과연 이런식의 친노싸고돌기 문희상 시즌 2로 하는 주제에
이양반이 과연 친노와 현민주당의 정치력실종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확실히하고 제대로 당정비를 할사람일지
이전부터 정치인으로서의 김한길자체에대해 별 그닥 높이 평가하지않았고 어차피 과도체제이상의 의미를 부여하지는 않았지만
가면 갈수록 하는 꼴이 가관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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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盧계 인사 전면 배치…'탕평인사'로 포용정치
전략~
이어 경남 진주의료원으로 이동해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연 뒤 한반도평화안보특별위원장에 친노 인사인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당 혁신작업을 주도할 정치혁신실행위원장에 비주류 쇄신파 이종걸 의원을 임명했다.
이 전 장관은 노무현 정권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통일부 장관 등을 지냈다.
또 신임 홍보본부장에 호남 출신인 박광온 문재인 전 대선후보 캠프 대변인, 법률위원장에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법무비서관을 지낸 박범계 의원, 수석사무부총장에 민홍철 의원을 발탁했다. 친노 인사를 전면 배치해 계파 화합을 이끌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번 인사에서 전략기획본부장을 맡게 된 최원식 의원과 이종걸 의원을 제외하면 상당수 인사가 범친노에 속한다.
~후략
모기씨//
그래요? 그럴거면 영혼빼고 다바꾸겠다라고 경선과정 및 당선 직후에 소리높여 외치지말았어야죠
기본적으로 정치는 민심을 먹고 사는 직업인데 자기를 당대표로 뽑은 경선 민심이 무엇이었던가요?
물론 나름 당을 쪼개지않을 물밑 정치력은 발휘해야할 필요성이 있었다고 인정한다손치더라도
저정도라면 전혀인적변화는 안하겠단 소리아닌가요?
아무리 정치가 말바꾸기 구라질이 전략적으로 필요하다해도 정도껏 해야죠
이해찬이도 친노외에 다른사람들 지도부에 다넣었어요 제생각엔 별로 차이가 없어보이는데
왜 쇄신이니 혁신이니 하지도 못할 소릴한거죠?
저정도면 사실상 인적쇄신이나 당내 세력교체는 이미 시망이라고 봐야죠
차라리 화합 통합을 외칠거라면 혁통 시즌 2로 가겠다고 분명히 했었어야죠
포장만 반노지 저정도면 친노 범주류가 잡은 거랑 제생각엔 별차이도 의미도 없어보입니다만
따라서 심하게 표리부동한 것 아닌가싶고,,,
그런데 모기님은 노빠를 그렇게 싫어한다면서 사실은 민주당내에 친노패거리들 별로 싫지않으신 듯합니다
내심으론 오히려 은근 친노가 설치길 바라는 듯요 ㅋㅋㅋ
모기//
당의 보직을 인적으로 쇄신할때 친노를 저렇게 많이 키울 이윤 하나도 없지요
당권이 바뀌면 당내 보직자리도 계파따라 다 바뀌는 겁니다
도대체가 무슨 소릴하시는거죠?
이전 새누리당 비대위시절에 당내인사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못보셨나요?
쇄신이란 본래가 그런 리스크를 각오하고 하는거지요
그 당시에도 친이가 탈당하느니마느니 얼마나 말이많았나요? 같은 상황아닌가요?
그렇게 분당이니 탈당이니 별의별말이 다나와도 정치력 발휘해서 최대한 탈당을 막아가면서 그러면서도 개혁해나가는 거죠
오히려 지금 민주당은 그당시 새누리당보다 분당이나 탈당 걱정은 오히려 안해도되죠 왠줄은 아시긴 합니까?
당시엔 411총선 코앞에서 공천개혁 인사적쇄신을 하는 비람에 나가덜어진 친이들은 어차피 이판사판 나가기 더쉬웠죠
그런데 지금은 선거도 없고 친노는 나가봤자 미래가 어떻게 될지 예상도 불가능한데 뱃지교체도없으니
당내인선에 불만이라도 그냥 눌러 앉을수밖에 없는 그런상황이죠
그런데도 당내 보직에 친노를 일소하지않고 저런식으로 묻어가는건 충분히 비난받을일이에요
님아 개혁이나 쇄신이 아무 수고와 출혈없이 되는 일인지 줄 아쇼?
나참 이거머 댓글달아줄려니 수준이 안맞아서
좀 생각을 하고 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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