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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그양반이 헛짓만 안했으면 손학규가 수도권 대표주자가 되어서 수도권과 영남권의 대결이 가능했을건데. 손학규는 스스로 산통을 깨버렸고.
지금에 와서 시간을 뒤로 되돌릴수는 없고.
대경출신 박근혜는 강해져 있고..
박근혜의 상대는.
부경출신 문재인과 안철수의 대결이 될것 같은데요...안철수는 동력 상실한것 같으니까 아마도 문재인이 되겠죠.
전라도에 더 이득이 될것같은 부경 안철수던 문재인 지지말고는 다른길이 없는것 같아요.
박근혜가 집권하면 국민통합 총화 단결하자고 할것같은데.
이것은 박정희가 국민총화단결 우리도 한번 잘살아보자 그것의 연장판이고 그 열매는 사실상 경상도 퍼주기로 나타났는데..
박근혜의 국민통합의 열매가 어디로 갈지? 호남으로 오지는 않을것 같기에 말입니다.
박근혜 복심이라는 최경환 유정복 그 양반들은 이명박 정부때 지경부장관 농림부장관을 했는데.. 호남에 우호적이지 않았던것 같고..
앞으로 박근혜 대선 공약을 봐야 하겠지만..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때.. 박근혜의 호남권 공약을 보면 뭐 별것 없었던것 같기도 하구요.
안철수는 무슨 공약인지 알수도 없고.
문재인의 대선 공약을 보면 국가균형발전 지방분권형 국가로 바꿔 나가겠다는 공약이 있는데요. 이것이 마음에 듭니다.
엇그제 신문 기사에.. 2009년 1년동안 전남 금융 기관에서 유출된 지역 자금이 20조, 전북에서 16조,라는데요..인구 대비로 보면 전남과 전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자본이 유출되고.
전남과 전북뿐이 아니라 경북도 경남도 모두다 지방의 자금이 서울로 유출되는데.
이런 자본들이 수도권으로 빨려나가지 않고 지방에서 돈이 돌아야 지방에도 일자리 생기고 젊은이들 타향살이 멈추고 그런다고 생각되기에 말입니다.
http://www.ajunews.com/kor/view.jsp?newsId=20120911000173
광주는 앞으로 3년동안 초중고 학생들 2만4천명 감소한다는데.. 이것도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일자리감소 젊은이들 타향살이 악순환의 결과인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5811991
어차피 헤게모니는 영남으로 다 넘어간것 같고.
호남권은 시다바리 처지인데 그럼 어느쪽이 더 이득인가 그것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되기에 그래도 문재인이 낫지 싶은데 말입니다.
올해 대선은 대경과 부경의 대결이 될것이고 새누리당 박근혜도 부경지역에 대놓고 퍼준다고 공약할테고.. 민주당 문재인도 부경지역에 퍼준다고 공약을 쏟아 내놓을 것이고.
부경과 충청도는 올해 대선도 지역 개발 공약 넘쳐 흐르겠네요..
중앙권력을 약화시키고.
지역 연방으로 나아가야 그래서 더 확실히 지역간의 경계를 만들어줘야 지역주의를 해도 부담이 없어진다 생각합니다.
중앙집권하의 지역주의는 지방에 일자리가 없으니까 타향살이 타향에서 차별과 딱지인데.. 지방에서 정착해서 먹고살 기반이 되면 너는너 나는나가 되기에 싸워야할 이유는 더 감소할것 같고.
지금은 중앙권력이 너무 강하고 그 중앙권력을 차지하면 마음대로 다할수 있으니까. 올인을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호남권은 똑똑하고 이쁘고 잘난 사람들부터 타향으로 다 떠나서..이젠 지방분권을 한다고 해도 잘해나갈수 있을까?
광주 전남..전북도 마찮가지겠지만..인적자원이 고갈되어서 반대를 위한 반대 전문가들. 민노총. 반대를위한 시만단체들만. 넘쳐흐른다는.
오늘 지방방송 뉴스에도 이런 내용이.
나주혁신도시로 한전kps가 오기로 되있고 한전kps가 연수원을 지으려고 나주에 땅을 매입했는데. 환경부가 그린벨트 문제로 반대 나주시와 전남도는 환경부에 해제해달라고 청원중.. 이런 와중에 대전에서 자기지역으로 와달라고 땅주고 한전kps와 계약한다고 그러고. 나주와 광주 전남 나주혁신도시로 오기로한 한전kps가 연수원 부지까지 매입해놓고 타지역으로 가면 안된다 그러고 있는데..
광주의 잘난 환경단체것들이 공기업이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연수원 짓는것은 말이 안된다면서 반대 투쟁한다고 설치고 나섰는데.. 이런 반대 전문가들이 설치는데. 지방분권형 하면 잘할수 있을까? 의심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연방제 형식의 분권형국가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든..
결국 난 친노들 손바닥위에서 노는 ....
2012.09.13 06:36:32
번번히 허접함을 보이는 친노가 저렇게 특혜를 다누리게 되는게 이상하다고 생각들지 않습니까? 친노자체가 힘이 있는게 아니라 그들을 머슴으로 부리는 세력이 무서운거고 그런 특전을 친노에 부여하는 거죠
2012.09.13 07:22:19
최고 권력이 자신들의 턱밑까지 치고 올라와 위협하는 2등 세력을 가장 쉽게 약화시키는 방법이 3,4등 세력을 부추켜 2등의 힘을 빼는 것이 되겠지요. 지난 10년동안 이 3,4등 역활을 충실히 수행한 집단이 노무현 추종자들이고 또한 진보좌파언론먹물들입니다. 즉 1 등의 기득권 자본세력이 이 친노와 진보언론을 부추켜, 끊임없이 호남 민주당 세력을 때리는 것이였지요. 이 1 등과 3,4등의 전략적 제휴는 3 등이 2등과 힘이 비슷해질 때까지 입니다. 아마 이런 제휴는 민통당에서 문재인인 대선후보로 결정되는 순간부터 깨지고, 새로운 국면, 즉 대결국면으로 들어가겠지요. 단순한 권력게임이지요.
그렇지만, 친노 세력이 기득권 자본세력의 하수인이라면, 대선은 이미 끝난 것이지요..
2012.09.13 11:46:32

담로님 제가 학규는 아니라고 하지않았습니까? 지금이라도 잘 생각하셨습니다.
이 유인구도 작년 여름만해도 손학규가 대선후보로 적합하다고 본게 사실입니다.
노빠들이 하도 영남인사만 지지해서 당시 닝구들사이에 '우린저러지말자'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보고요.
하여간 학규는 끝났습니다.
통합때 멍청한 모습은 물론이지만 경선과정에서도 두템포느린 정치적판단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민평련도 지금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이 유인구도 작년 여름만해도 손학규가 대선후보로 적합하다고 본게 사실입니다.
노빠들이 하도 영남인사만 지지해서 당시 닝구들사이에 '우린저러지말자'라는 생각도 있었다고 보고요.
하여간 학규는 끝났습니다.
통합때 멍청한 모습은 물론이지만 경선과정에서도 두템포느린 정치적판단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민평련도 지금 후회하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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