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한국 학자들은 죽도·관음도는 울릉도에서 높이 올라가지 않거나 날씨가 흐려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섬이기 때문이라는 것을 근거로 이 기록이 ’우산도’는 분명 울릉도와 같은 섬이 아니라는 사실과 죽도나 관음도처럼 울릉도와 인접한 섬도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한국 학자들은 이를 인용하여 ‘우산도’가 될 수 있는 섬은 이 섬 밖에는 없다고 주장한다.(http://ko.wikipedia.org/wiki/%EB%8F%85%EB%8F%84)
죽도는 날씨가 맑은 날뿐 아니라 흐린 날에도 잘 볼 수 있다.(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2&total_id=7466490)
그렇다면 '청명'이라는 표현을 굳이 쓸 이유가 없겠지요...........인데 개인들의 이야기는 울릉도에서 죽도가 흐린 날에는 안보인다입니다.
아래 사진입니다.
(울릉도에서 찍은 죽도 사진)
아, 그렇다고 우산도=독도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는 이사부가 우산국을 점령했다는 사실부터 의아하게 바라보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런 문구도 있네요.
구름이 넘나드는 곳이기도 해서 흐린 날씨에는 죽도가 보이지는 않지만 (http://news.invil.org/article/PnArticleDetail.jsp?article_no=34070)
이 말이 사실이라면 현재까지는 길벗님 주장이 우세하네요. 좀 더 검색해 볼께요. 솔직히, 좀 이상하기는 했어요. 울릉도에서 흐린날 죽도가 보이는 사진.......... 엄청 올라와야 했는데 거의 검색이 안되니 말입니다.
위키페디아......... 중앙일보의 주장도 있지만 개인잡지의 사진기자의 상반된 주장........ 저는 후자가 더 신빙성이 가는데 그 기자분이 찍은 죽도.......... 아래 사진은 렌즈를 끼고 찍은 사진이겠지요?
울릉도에서 죽도가 안보이는 이유는 구름이 넘나드는 곳이라.............. 이건 좀 해석의 여지가 있는데 어쨌든 '청명'과 비교해보면 길벗님 주장이 현재까지는 '우세'하군요. 좀더 자료를 찾아봐야할듯.
(출처 : http://blog.daum.net/ace71625/7636617)
여행자가 같은 날 찍은 사진인데 아래 사진은 날씨가 청명합니다. 그런 청명한 날에 죽도가 뿌옇게 보이지요. 저 정도면 청명한 날에만 죽도가 보인다........................라는 표현이 맞듯 싶네요. 일단, 세종대왕지리지실록의 내용은 길벗님 주장이 '거의' 맞는듯.
거의라고 쓴 의미는 세번째 사진에서 '흐린날' 안보일 것 같은데 실제로 안보이는 사진은 없기 때문임.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아주 흐린 안개까 낀날, 비가 억수로 내리는날이면 보이지 않지만 대부분 부슬비 내리는 날은 보입니다. 그 거리가 현재의 울릉도와 죽도의 거리입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길벗님 우세에서 다시 모르겠다....로 번복 ㅠ.ㅠ;;;(나무꾼님 사진 증거 제시) - http://theacro.com/zbxe/free/622232
by 한그루
그렇다면 공해가 적은 죽도는 더 잘보이겠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목도 바꾸었습니다.
내가 올림픽 경기 심판이냐? ^^;;;
나무꾼님이 링크한 곳의 사진입니다. 흐린날도 울릉도 (낮은곳-제가 실수한 것은 높은곳이었지요)에서 죽도 잘보입니다. 그렇다면 청명한 날에 보인다...라는 것은 최소한 죽도는 아닐겁니다.
나무꾼님/결국, 최종적인 열쇠고리는 이사부가 진짜 우산국을 점령했느냐?입니다. 이사부가 점령한 것은 우산도인데 우산국이 울릉도에 있지 않다...라는 설이 있으니까요......는 설이 었었으니까요. 제가 '무릉'이라고 언급한 것이 고려사에 나오는데(이 부분은 이번에 알았음) 그 고려사 편찬이 세종대왕 당시였거든요? 정인지.......... 맞나? 이름이?
만일 우산국이 울릉도라면 왜 가장 큰섬인 울릉도를 우산으로 칭하지 않았을까..............?가 제가 못푼 숙제 중 하나입니다.
문제는 이사부가 진짜 울릉도, 우산국을 점령했는가?인데 이 부분은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좀 검토해보아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아무 것도 모르는 네티즌들이 여기저기 퍼가서 그렇지 세종실록의 그 표현은 지금은 일본애들도 거론안하는 항목입니다. 진작에 파해된 것이거든요? 단지, 아크로에서 논쟁하니까 논리적인 측면에서 타당하느냐.....라는 것인데 '실증'이 있으니 이 부분은 더 이상 논란이 없겠지요. 실증을 능가하는 논리는 없으니까요.
이런저런 도움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님은 독도에 대하여 아주 많이 생각하셨거나 아니면 사물을 '간단명료'하게 보는 남다른 부분이 있는 것 같네요. 간단하게 내주시는 결론(그 결론이 설사 틀릴지라도)에 저도 놀랄정도이니 말입니다. 혹시 직업이........... 형사? ^^;;;
울릉도에서 죽도가 보이네 안 보이네를 이야기할 거리가 되기는 한 겁니까?
죽도까지 대충 4km 미만으로 보이는데, 그 정도 거리라면 보이네 안 보이네를 거론할 필요조차 없는 거리죠.
특히 바다라면 더욱 더 그렇습니다. 바다에서는 저 멀리 보인다 싶으면 대충 수십Km입니다.
왜냐하면, 지금은 파해되어 일본측에서도 주장하지 않는 '청명한 날의 그 섬이 어디냐? 독도가 울릉도에서 보이느냐?'라는 주장이 아크로에서 다시 제기가 되어 '확인사살차' 올린 것입니다.
거리가 멀어서 울릉도 해안에서는 안 보이겠지만(지구는 둥그니까요) 대충 400m 이상 올라가면 독도가 거의 다 보일 것 같습니다. (워낙 간단하게 계산한 거라서 정말 대충입니다. ㅎㅎㅎ)
바다 위 시계는 청명한 날일 경우 상상을 초월하니까 80km 정도는 얼마든지 보일 거구요.
울릉도에서 독도가 보이나? 이건 전혀 이슈꺼리가 아니구요.
울릉도에서 죽도가 보이나? 늘 보일 겁니다. 안개가 많이 껴서 시계가 극히 불량한 몇 날 빼고는 일년 내내 보이죠.
whataday님/아래 길벗님에게 올린 쪽글입니다
길벗님/또 상기시켜드려야 해요?
흐강님이 '울진에서는 죽도가 안보인다는 지적을 한 시간' : 2012.08.22 15:47:19
제가 "박세당의 진실-minue622님의 실수와 길벗님의 타당성 및 오류"라는 글을 쓴 시간 : 2012.08.22 18:08:41
님이 인용한 글이 써진 시간 : 2012.08.23 19:02:15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독도토론소감 - http://theacro.com/zbxe/free/621166
by minue622
제가 인용한 님의 글 "우산은 울릉도 동쪽 2.8km에 있는 지금의 竹島라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심증적으로는 님의 주장이 맞는데 지금 근거가 없다는 것이 또 하나의 쟁점이고 그래서 minue622님, 저,이름없는 전사님 등이 님과 같은 주장을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길벗님은 계속, ' 내 주장이 틀렸다면 그 섬이 독도라는 말이냐?'라고 주장하시니 자꾸 맴도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우산=독도라고 주장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길벗님이 주장하는 우산=죽도라는 것의 근거가 파해되었고 거의 다 파해된 것이 지금 시점입니다.
길벗님/님이 주장한걸 벌써 잊으신 모양...
우산은 울릉도 동쪽 2.8km에 있는 지금의 竹島라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세종실록지리지와 길벗님의 자승자박 - http://theacro.com/zbxe/?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4%B8%EC%A2%85%EC%8B%A4%EB%A1%9D&document_srl=618898
by minue622
청명한 날씨...를 감안한다면 우산이 독도냐의 여부를 떠나 우산이 죽도가 아니지요. 최소한 세종실록지리지 기록에서는 말입니다.
제가 한 말에서 죽도는 청명한 날이 아니면 울릉도에서 볼 수 없다고 한다고 어떻게 추론할 수 있죠. 한그루님은 신기한 능력을 지니신 모양입니다. ^^
저는 세종실록지리지의 내용을 울진에서의 관점으로 초지일관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여 두 섬이 서로 거리가 가깝다고 느낀 것은 울진에서 보고 그렇게 느낀 것이고, 바라다 본다는 지점도 울릉도가 아니라 울진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는데, 어떻게 저런 이야기로 둔갑하는지 모르겠네요.
실제 죽도는 울진에서 보면 울릉도에 가려 안 보이는데 어떻게 두 섬이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해명은 예전에 했으니까 생략합니다.
길벗님/또 상기시켜드려야 해요?
흐강님이 '울진에서는 죽도가 안보인다는 지적을 한 시간' : 2012.08.22 15:47:19
제가 "박세당의 진실-minue622님의 실수와 길벗님의 타당성 및 오류"라는 글을 쓴 시간 : 2012.08.22 18:08:41
님이 인용한 글이 써진 시간 : 2012.08.23 19:02:15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독도토론소감 - http://theacro.com/zbxe/free/621166
by minue622
제가 인용한 님의 글 "우산은 울릉도 동쪽 2.8km에 있는 지금의 竹島라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길벗님/이미 지나간 사안이니까 말씀안드리려고 했는데 님이 또 변명하시니 지적해 드리죠
님의 주장, "우산은 울릉도 동쪽 2.8km에 있는 지금의 竹島라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팩트 A . 이건 님이 '세종실록지리지'건 '박세당건'이건 관점자의 시각이 울진이라고 주장하셨지요?
팩트 B. 그런데 님은 나중에(제가 제시한 시간표 참조) '울진에서 죽도가 안보인다'고 설명했다라고 주장하죠.
팩트 C. 팩트 B를 사실이라고 인정한다면 님의 주장 팩트 A는 거짓이 되는겁니다.
"울진에서 죽도가 보이지 않는 죽도를 길벗님이 아셨다면 어떻게 청명한 날씨에 보이는 섬이 울진에서 바라보았을 때 죽도가 보일 수 있느냐?"
님은 2.5KM라는 구체적인 거리까지 제시했으니 말입니다.
이해 되세요?
님은 울진에서 죽도가 안보인다는 사실을 몰랐다가 나중에 이름없는전사님에게 알리바이용으로 주장하신 것이고 설사 제가 인용한 님의 주장의 주장 시점에서 울진에서 죽도가 안보인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사실을 알았음에도' 억지주장을 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출처(ref.) : 정치/사회 게시판 - 세종실록지리지와 길벗님의 자승자박 - http://theacro.com/zbxe/?_filter=search&mid=free&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EC%84%B8%EC%A2%85%EC%8B%A4%EB%A1%9D&document_srl=618898
by minue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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