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 수 20,293
2009.07.02 05:26:01
오마담님,
참 사소한 이유 갖고 싫어했어요? 사람이라는 게 정말 그렇다니까요. 사소한 것 갖고,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니까요.
그 소설을 나중에 봤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가 잘 아는 사람이... '이시형박사'를 나쁘게 이야기 하는 걸 듣고, 그 사람이 쓴 책이라면 무조건 피하게 되었다니까요.
물론 그분의 생각이 편견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거예요.
언젠가는 지인의 말을 무시하고 저 분의 책들을 보기는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참 재미나요. 이런 걸 보면...
아무튼 인간이란 좀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예술엔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친구와 예술을 얘기하고 했답니다. 아니 들어주었다고나 할까요.
그 친구가 좋아했던 취미는...
영화감상... 뭐 예술적인 영화를 좋아하더라구요. 인기있는 영화만 아니라...인디고 등.
미술 감상,,, 한때는 고흐에 심취해서... 네델란드에 가서 살고 싶다고 했다니까요.
또 음악감상... 카페에 자주 갔나봐요. 2월엔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는데.. 2차로 롹카페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야... 저는 처음으로 따라갔답니다. 저는 춤을 좋아해서... 춤까지 추면서 즐기다가 왔답니다.
그 예술을 좋아하던 친구가 요즘엔 책에 빠졌습니다. 고전을 독파하고 있지요. 요즘에 주로 책 갖고 얘기합니다.
친구라지만,,, 갖은 걸 할 때...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 느낌이지만 시원하고 파워플하네요! 가사를 아직도 모른다는... 쩝!
제가 이래뵈도...영어로 된 책을 하나 쓰려고 폼을 잡고 있는데도... 들리는 것은 깡통이라니까요.
가사를 알고 해야 제대로 들을 텐데...
암튼,,, 또 다른 노래 한곡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___^
참 사소한 이유 갖고 싫어했어요? 사람이라는 게 정말 그렇다니까요. 사소한 것 갖고, 가까이 하지 않으려고 한다니까요.
그 소설을 나중에 봤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제가 잘 아는 사람이... '이시형박사'를 나쁘게 이야기 하는 걸 듣고, 그 사람이 쓴 책이라면 무조건 피하게 되었다니까요.
물론 그분의 생각이 편견일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행동하는 거예요.
언젠가는 지인의 말을 무시하고 저 분의 책들을 보기는 해야겠지만 말입니다. 참 재미나요. 이런 걸 보면...
아무튼 인간이란 좀 묘한 구석이 있습니다.
예술을 좋아하는 친구가 하나 있습니다.
저는 예술엔 관심이 없었지만,,, 그래도 친구와 예술을 얘기하고 했답니다. 아니 들어주었다고나 할까요.
그 친구가 좋아했던 취미는...
영화감상... 뭐 예술적인 영화를 좋아하더라구요. 인기있는 영화만 아니라...인디고 등.
미술 감상,,, 한때는 고흐에 심취해서... 네델란드에 가서 살고 싶다고 했다니까요.
또 음악감상... 카페에 자주 갔나봐요. 2월엔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는데.. 2차로 롹카페를 가자고 하더라구요.
이야... 저는 처음으로 따라갔답니다. 저는 춤을 좋아해서... 춤까지 추면서 즐기다가 왔답니다.
그 예술을 좋아하던 친구가 요즘엔 책에 빠졌습니다. 고전을 독파하고 있지요. 요즘에 주로 책 갖고 얘기합니다.
친구라지만,,, 갖은 걸 할 때... 더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
음악... 느낌이지만 시원하고 파워플하네요! 가사를 아직도 모른다는... 쩝!
제가 이래뵈도...영어로 된 책을 하나 쓰려고 폼을 잡고 있는데도... 들리는 것은 깡통이라니까요.
가사를 알고 해야 제대로 들을 텐데...
암튼,,, 또 다른 노래 한곡 들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___^
2009.07.02 05:47:55
하하... 이럴 때, 공감이 안 되는군요!
제가 그걸 읽어보았더라면,,, '과연!'이라는 한마디의 댓글로도 충분할텐데요.
어째튼,,, 책을 참 감동적으로 읽으셨나보군요!
전,,, 고등학교 때,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어요!
대학교 때 1학년 때,,, <자기로부터의 혁명>을 읽고 '뻑' 갔습니다!
위에 예술을 좋아했던 친구네 집에 갔다가,,, 그 친구 형이 보던 책장에서 빼서 읽었는데...
어찌나 감동을 했던지,,,제가 마치 크리슈나므르티라도 된듯,,, 초등학교 친구를 찾아가서... 열변을 토했다는...
근데,, 지금 그 책의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정말 홀딱 이해를 했다는 느낌,,, 지금도 듭니다.
그래서... 헌책을 한권 사두었지만 아직도 다시 읽어보지는 못했다는...
사람은 과거에 사는 것 같습니다.
늘 매일매일 새로운 감각을 갖고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___^
제가 그걸 읽어보았더라면,,, '과연!'이라는 한마디의 댓글로도 충분할텐데요.
어째튼,,, 책을 참 감동적으로 읽으셨나보군요!
전,,, 고등학교 때, 책을 제대로 읽지 못했어요!
대학교 때 1학년 때,,, <자기로부터의 혁명>을 읽고 '뻑' 갔습니다!
위에 예술을 좋아했던 친구네 집에 갔다가,,, 그 친구 형이 보던 책장에서 빼서 읽었는데...
어찌나 감동을 했던지,,,제가 마치 크리슈나므르티라도 된듯,,, 초등학교 친구를 찾아가서... 열변을 토했다는...
근데,, 지금 그 책의 내용이 하나도 기억이 안납니다. 하지만 정말 홀딱 이해를 했다는 느낌,,, 지금도 듭니다.
그래서... 헌책을 한권 사두었지만 아직도 다시 읽어보지는 못했다는...
사람은 과거에 사는 것 같습니다.
늘 매일매일 새로운 감각을 갖고 살아야 하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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