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선에 전략적으로 접근하려면

 

2021.10.09

 

윤석열을 지지하는 자들이 곧잘 하는 소리가 있죠. 전략적으로 사고해 선거에 임해야 한다고. 이들이 말하는 전략적이라는 건 대세인 윤석열을 후보로 뽑아야 한다는 소리를 멋있는 척, 논리적인 척 포장해 자유우파 대중들을 현혹하는 겁니다.

진짜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본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국힘당 후보가 누가 되는 것이 유리하냐를 판단하는 것입니다.

현재 상황은 아래와 같습니다.

 

1. 2030에서 홍준표는 절대적 지지를 받는 반면, 윤석열은 한 자리 수에 불과하다. 2030은 진영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정당보다 인물을 보고 소신껏 투표하는 성향이 있다.

 

2. 60대 이상에서는 윤석열이 홍준표보다 훨씬 높은 지지도를 보인다. 60대 이상은 진영과 정당에 따라 지지하는 성향을 보이며 문재인에 강한 반감을 보이고 정권 교체를 위해 국힘당 후보가 어떤 인물이라도 상관 없이 국힘당 후보에게 표를 주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3. 정권 교체가 필요하다는 여론은 55:45 정도로 10% 높은 것으로 지속해서 나타났고, 현재도 그 차이가 줄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

 

4. 이재명은 대장동개발비리 사건이 발생했고, 윤석열은 고발 사주 건, 윤우진 사건, 처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장모의 수 건에 걸친 소송 건들이 있는데다 최근 왕자 사건에 천공 스승 멘토 문제가 불거져 중도층과 기독교층이 흔들리는 반면, 홍준표에게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한 것이 없다.

상기 사항들을 종합하면 국힘당 후보가 누가 되어야 유리할 지 금방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