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의 거수 경례

 

2021.07.13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치밀하게 대선행보를 시작하는 것 같군요.

확실히 윤석열과 차별화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는군요. 거수 경례로 출사표를 대신하는 것은 부동시로 전시근로역(병역 면제)를 받았으면서도 안경을 낀 적이 없는 윤석열을 은근히 비판하면서 손 부상으로 병역면제를 받았으나 해머질도 잘 하고 넥타이도 스스로 잘도 맨 이재명도 겨냥한 행보입니다. 6.25 승리의 기초가 된 대한해협 승전의 주역인 최영섭 예비역 대령이 아버지이고, 본인은 군법무관으로 복무했으며, 형제들 모두 완벽하게 병역의무를 수행한 것을 표 나게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대선주자들과 비교하게 만듭니다. 이거 남자들에게 꽤 어필할 겁니다.

윤석열은 좀 들떠 있다고 보이지만, 최재형은 차분하게 시작합니다. 정당 정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국힘당에게도 호의적 제스쳐를 취하고 스스로도 국힘당이라는 정당을 등에 업지 않으면 대선에서 이길 수 없다는 점을 잘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재형이 늦게 출발했지만, 금방 윤석열을 따라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윤석열이 지지율 거품에 빠져 제3지대에 남아 국힘당 후보와 단일화를 생각하는 것 같지만, 최재형이 국힘당 후보가 되면 단일화에서 최재형에게 밀릴 거라 봅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

 

https://cafe.naver.com/jaegebal/2898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