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 조작론자들의 모순

 

2021.04.11

 

 

부정선거론자들은 4.7 재보궐선거에서도 사전투표 조작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근거로 20204.15 총선에서 나타났듯이 4.7 보궐선거에서도 민주당 후보의 사전득표율과 당일득표율 차이가 12% 이상 난다는 점을 들고 있다.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국힘당이 큰 차이로 승리했음에도 이들은 사전투표 조작이 이번에도 있었다고 주장한다. 사전득표율과 당일투표율 차이가 1% 이상이 나는 것은 내일 우주가 사라질 확률보다 낮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니 12% 이상의 차이가 나는 것은 인위적 조작이 아니면 절대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들은 자신들의 주장이 자체 모순에 빠져 있다는 것을 모른다.

사전투표 조작론은 우파진영, 국힘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주장하지, 좌파진영, 민주당 지지자들은 주장하지 않는다. 따라서 우파진영, 국힘당 지지자들 중 많은 사람들은 사전투표 조작을 우려해 사전투표를 가능하면 하지 않고 당일투표를 많이 했고, 좌파진영, 민주당 지지자들은 사전투표를 잘 활용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민주당 후보와 국힘당 후보의 각각의 사전득표율과 당일득표율의 차이는 날 수밖에 없다.

자신들이 사전투표를 기피해 실제 사전투표를 하지 않았으면 당연히 국힘당 후보의 당일투표득표율은 사전투표득표율보다 높은 결과가 나온다.

사전과 당일득표율 차이가 나지 않았다면 그것이야말로 사전투표에서 조작이 일어난 증거이다.

자신들이 사전투표를 했다면 사전과 당일득표율 차이가 큰 것은 조작의 증거라 주장할 수 있지만, 자신도 사전투표하지 않고 주변에도 사전투표하지 말 것을 독려했으면서 사전과 당일득표율 차가 나는 것을 조작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