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괴담으로 원전 수사 막으려는 민주당의 꼼수

 

2020.01.10.

 

포항MBC가 월성원전 부지 내 뿐아니라 원전 외부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되었다며 마치 우리나라 원전이 위험한 것처럼 보도하자, 민주당은 이를 근거로 탈원전의 정당성을 강조하며 최재형 감사원의 감사와 검찰의 원전 수사가 부당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추미애의 윤석열 찍어내기가 실패하고 검찰의 원전 경제성 조작 수사가 계속 되자, MBC와 민주당이 짜고 검찰 수사를 방해하기 위해 공작한 느낌적인 느낌이 든다.

 

민주당 의원들이야 정치인들이고 민주당도 정당이니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맞춰 주장하는 것이야 어느 정도 이해해 줄 수 있지만, 명색이 기자라는 작자들이 정치적 편향성을 갖고 불순한 목적으로 기사를 쓴다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다.

포항MBC의 장미쁨 기자는 월성원전 부지 내 10 곳에서 관리 기준의 18배에 이르는 713000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으며, 원전 중심 부지에서 300m 떨어진 지역에서도 924 베크렐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어 심각한 방사능 누출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경주 월성원전 부지 방사능 유출오염 지하수 광범위 확산 가능성 제기>

http://www.phmbc.co.kr/www/news/desk_news?idx=173445&page=2&mode=view

 

그런데 이게 얼마나 개소리인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시의 세슘 누출량과 우리나라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용원자로 하나로의 시험시설·방사성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배출한 여러 방사성 물질의 방출량을 비교하면 금방 알게 될 것이다.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대기에 방출된 방사성 세슘의 양이 무려 4경 베크렐이었고, 2011년부터 2015년까지 하나로 원자로(원자로실·RCI·RIPF/IMEF·보조)에서 크립톤 약 10432억 베크렐, 삼중수소 207,400억 베크렐이 방출되었으며, 파괴시험을 시행하는 조사후 시험시설에서는 크립톤 38,700억 베크렐, 세슘 67,200 베크렐이 방출된 것으로 집계됐다.

 

<후쿠시마 '4' 베크렐 세슘 방출>

https://www.mbn.co.kr/news/world/1162063

 

<원자력연구원, 삼중수소 207,400억 베크렐이 방출>

http://www.justice21.org/newhome/board/board_view.html?num=80990

 

월성원전 내에서 방출된 삼중수소 713천 베크렐, 그리고 300m 떨어진 곳에서 삼중수소 924 베크렐이 인근 주민들의 건강을 해치는 수준이라면, 4경 베크렐이 방출되었던 후쿠시마 원전 주변의 주민들은 단 한 명도 살아남은 사람이 없어야 하며,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의 주민들 역시 지금 즈음 모두 암에 걸리거나 사망한 사람이 무더기로 나와야 하지 않겠는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방사능에 피폭되어 사망한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는가?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 주변 주민들 중에 방사능 피폭으로 사망했다는 뉴스는커녕 암 발생률이 높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없다.

삼중수소는 일상에서 우리가 항상 접하는 물질들에 다 존재하는 것으로 방사선 중에 에너지가 낮고 투과력이 약한 베타선을 방출한다. 체내에 흡수될 경우에도 빠른 시간(생물학적 반감기 10) 내에 소변, 땀 등으로 배출되어 세슘과 같은 치명적인 감마선을 방출하는 방사능 물질과 달리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적다.

월성원전 내에 삼중수소 71만 베크렐이 방출되어도 월성원전 근무자 중에 사망자는커녕 건강에 이상이 있다는 사람이 없는 이유다. 하물며 924 베크렐이 나온 주변 지역의 주민들에게 무슨 영향이 있겠는가?

 

장미쁨 기자의 사기극은 이에 그치지 않는다.

장미쁨 기자는 삼중수소 기준치(4만 베크렐/L)원전 내 측정 기준이 아닌 배출 허용 기준임에도 원전 내부의 특정 지점 측정치를 여기에 적용해 배출 기준치의 18라고 보도했다. 월성원전 외부(원전 부지 중심에서 300m)에서 측정된 삼중수소는 고작 924 베크벨이었다. 배출허용 기준치의 2%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

측정 지점도 방사성 물질의 배출 경로가 아닌 지하수 배수로 맨홀에 고인 물로, 외부 누출 근거는 없고, 당시 인근 지역 검출 농도가 평소 수준이었기 때문에 누출되었다고 볼 수 없다고 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월성 주변 지역 주민의 삼중수소로 인한 1년간 피폭량은 바나나 6개 또는 멸치 1g 섭취, 흉부 X레이 1회 촬영의 100분의 1 정도와 동일한 수준이라고 한다.

월성원전에서 삼중수소가 누출돼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야단법석을 떨며 삼중수소를 문제 삼는 사람들은 멸치 다신 물로 만든 떡뽂기도 먹지 말고, 커피도 끊고, 쵸콜렛도 먹지 말아야 한다.

 

이번 월성원전 삼중수소 사건을 보노라면 광우뻥 시즌2를 진보진영에서 계획하고 시도한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원전 경제성 조작 사건으로 수세에 몰린 문재인 정권과 진보진영이 국민들을 호도해 여론을 반전시켜 어떻게든 최고 윗선을 겨누는 원전 수사를 막아보려 발버둥을 치는 것 같다.

원래 영화의 속편은 흥행이 잘 안 된다. 광우뻥2도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아 문재인의 레임덕은 막지 못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