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이 나올때마다 각각의 제기된 사안을 분석해서 일일이 반론한 후에
음모론에 대한 의견을 정하기란 일반시민으로서는 불가능에 가깝고 시간낭비입니다

그래서 저는 몇가지를 돌려보고 통과가 안되면 내버려둡니다

1) 이 음모론이 사실이기위해서 몇명을 매수해야 하는가? 매수한 인원들을 완벽히 통제하는게 가능한가? 
   아니라면 극소수의 인원만으로 구성가능한 음모론인가?

2) 이 음모론의 사건을 실행하는데 있어 부담하는 위험 대비 얻을수있다고 생각되는 편익이 합리적이고 납득가능한가?


이정도인데요

거의 모든음모론은 여기서 탈락됩니다

천안함 좌초설, 미군잠수함 충돌설
세월호 고의침몰설, 인신공양설....
등등

이번 총선음모론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자신들의 음모론을 풀어달라며 소리를 내고 꼭 부득이 확인해봐야겠다는 행위자체에 반대하지도 않습니다.

1)과 2)에서 모두 탈락하더라도 음모론이 실제 실행될수도잇는데 그건 미친놈들이거나 ㅄ일수도있기때문이죠
근데 미친놈들이거나 ㅄ이 1)과 2)가 충족이 안되는 음모론을 실행할경우 매우 엉성할것이 자명해서 비교적 어렵지 않게 실체를 파악할수있을겁니다.

문제는 그뒤입니다
그렇게 설명하고 해명을 해줘도 "아니야...이자식들 진짜 교묘하게 숨겼네 ㄷㄷ" 라며 아직도 천안함과 세월호에 대해 음모론을 펼치는 사람들은 널렸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의 길을 가게될것으로 예상합니다

박근혜 탄핵때 "마마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라며 흐느끼던 노인네들이나 이번에 조국 차를 닦아주던 아줌씨들이나 매한가지로 보이구요
세월호 천안함 음모론 펼치던 사람들이나 지금 총선부정이라는 사람들이나 역시 매한가지로 보입니다

확증편향입니다
자기애가 너무강해서 자신을 부정해본적 없는 사람들일겁니다
이사람들은 자기애가 너무강해서 토론이 성립이 안됩니다
반론자체에 아주 강한 불쾌함을 토로합니다
반론자체에 토를 다는 방식도 매우 유사합니다

"그래서 당신은 이 의혹을 제기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다 바보천치라는거냐?"

매우 자주듣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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