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교도들이나 일본 유람선 탑승객들이나 뭐가 다른가?

최근 문재인 정권은 신천지교도들에 대한 마녀 사냥을 방불케 하는, 무분별한 전수 조사를 강행하고 있으며, 그럼으로써 신천지교도들을 이른바 고기 방패(meat shield)로 쓰려고 하는 모양이다.

제정신이 박힌 사람이라면, 신천지교도들과 일본 유람선 탑승객들 사이에서 아무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들은 둘 다 "좋은 시간에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을 갖고 싶었을 뿐이다. 다만 그것이 "좋지 않은 시간에 좋지 않은 장소에서 좋지 않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되었을 뿐.

신천지교도들은 예배당에 들어가기 위한 보안 검사로서 지문 인식기를 사용한다고 한다. 촘촘히 앉아서 격렬한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신도들끼리 서로 평화의 인사를 나눈다고 한다. 그 어느 하나도 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 

신도 은닉을 감행하였다 하나, 그것이 그 교단 차원에서 조직적이고 계회적으로 이루어졌다는 증거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으며, 설령 그런 사실이 추후 밝혀지더라도 이는 인지상정(人之常情)이며, 도덕적 비난 및 법적 처벌은 딸린 문제일 뿐이다. 군복무를 포함하여 사회 생활을 조금이라도 해 본 사람이라면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갈 것이며, 그들의 행위가 어찌 공산 지나나 일본같은 국가 단위의 은닉과 비교되겠는가? 남한도 여러 변사자들이 "음성화"당하였다는 의혹이 있는 마당에.

문제는 코빋-19 상황에서 방심(放心)한 문재인 정권의 실세들이다. 문재인이야 뭘 알겠는가? 공산 지나 정부가 현재 남한에 대하여 취하고 있는 14일 격리 (라고 쓰고, "사실상 여행 금지"라고 읽는다) 조치를 남한 정부가 과거에 공산 지나에 대하여 행하였더라면...

"天下雖安 忘戰必危(천하수안 망전필위)."
천하가 비록 평안하더라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태로워진다.
(사마양저, 「사마법」)

"의료 사회주의 김용익 사단, 이중 코로나 실세는 靑이진석" -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980476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