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은 이제 기정사실일 거고,
남은 일은 자유한국당의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이리라.

"비례한국당" 명칭을 이미 누군가가 선점하였다고 한다. 일단 자한당에서 접촉중이라는데, 비례대표 후보 1번(여자라면) 혹은 2번(남자라면) 및 당대표 자리를 요구하면서 삥도 뜯어내려 할 것이며, 위성정당 창조시 가장 관건이 바로 '충성 확보'이므로, 타협이 어려울 것이다. 근본이 없을 뜨내기의 무엇을 믿고, 당대표를 맡긴단 말인가?

위성정당 만드는 김에 자유한국당에서 "비례민주당", "비례정의당"까지 만들어 놓으면 두고 두고 흑역사에 길이 남을 위업이 되겠다. 남한 정치의 희화화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막장의 진수를 보여 주어야 남한 인민들도 뭔가 깨달을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 것이다. (자한당이 아니 만들더라도, 생기기는 생길 것이다.)

"내가 이럴려고 선거법 개정에 나섰나 자괴감 들어..."  (심상정이 할 말)

참괴(慙愧)가 원래 부끄러울 참, 부끄러울 괴이다.
참은 자신에게 부끄러움이고, 괴는 남에게 부끄러움이다.

그런즉 자괴감, 자괴지심이란 자기 자신을 제이자나 제삼자로 객관화한다는 말인데, 과연 박근혜나 심상정에게 그게 가당한 일인지는 모르겠다. 원래 여자들은 자기 객관화가 아니 된다. 본회원이 잘 아는 사람은 평생동안 그게 되는 여자를 본 적이 없다.

2019-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