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극렬 안티문재인이지만 하나 인정할 것은 '문재인이 퇴임해도 문재인이 직접 관련된 권력형 비리는 없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문재인을 지지하던 지지하지 않던 아크로 분들 중 상당수가 저의 이런 생각에 '아주 틀린 생각'이라고 말하실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물론, 문재인도 많은 의혹이 있기는 하죠. 세월호 사건을 일으킨 사주의 재산 문제(변호사인 문재인 조카 담당), 부산저축은행 개입, 융동학원 사건 등 주로 돈에 관련된 사건인데 그건 현 대통령 직무와는 관련이 없을겁니다.


그런데 민주당 간부들은?


이번에 대통령 지시에 의해 '검찰 자체 개혁안을 내놓은 검찰 안'을 놓고 문재인은 나름 만족감을 민주당 고위간부들은 부족하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이 엇갈린 미묘한 반응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문재인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무능합니다. 구청장도 버거운 인물입니다. 그런 그가 대통령이 된 것은 노무현의 아바타 노릇을 충실히 연기해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국은 문재인+노무현의 아바타 노릇을 충실히 연기할 인물로 뽑히기 때문에 민주당 고위간부들이 '윤석열을 쳐내고 조국 지키기'에 나선다고 봅니다. 물론, 언론플레이에 강한 문재인+민주당이니 짜고 치는 고스톱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여기에 비행소년님이 줄곳 제기하신 한국정부 + 중국정부 커넥션을 대입해보면? 문재인은 관계없는, 아니면 미필적으로 관련있는 정도이고 한국당 일부 의원들이 참여한, 민주당 의원들의 권력형 비리 그리고 그 커넥션 연결고리는 조국일 것이라는 것이 제 판단입니다.



검찰의 자체 개혁안에 대한 문재인과 민주당 고위간부들의 엇갈린 미묘한 반응, 나만 그렇게 느끼고 있는걸까요? 문재인 정부의 균열은 윤석열이라고 했던 저의 '촉'을 또 한번 믿어보세요.



그나저나 윤석열이 갑바와 정치성은 제가 생각한 이상이군요. 이 정도면 저는 안철수 버리고 윤석열을 대권후보로 밀겠습니다. 설사, 그가 한국당의 대선후보가 되더라도,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