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기사가 실리긴 했지만,

진짜 출처는 '한국의 괴벨스' 김어준의 방송입니다.

(제가 그 방송의 애청자였습니다. 부끄러운 흑역사죠.)

그 방송에서 김태형이라는 심리학자가 문재인을 분석한 내용인데,

지금 기억나는 핵심 내용은 대략

* 문재인은 면전에서 싫은 소리를 못하고 좋은 소리만 한다.

(극단적 예시: 자신의 딸이 성폭행당했어도 성폭행범의 면전에서 굽신거리며 미안하다고 한다.

문재인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착한 아이 컴플렉스 사례로 든 일화)

* 하지만 면전에서와 떨어져 있을때가 딴판이다.
(그래서 김종인이 "문재인을 만날땐 녹음기를 준비해야 한다"고 한건가 ㅋㅋ)

* 이런 사람이 협상이나 중재를 하면 최악이다.
A 앞에서는 A의 편을 드는 척하고 B 앞에서는 B의 편을 드는 척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갈등을 오히려 심화시키기 일쑤다.

* 지지율을 본인에 대한 사랑으로 간주한다. (부모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무의식과 관련됨)

* 측근들의 '사랑'을 갈구하는 측근 정치의 위험성이 있다.

* 더러운 일을 도맡아 해주는 측근이 있는 게 낫다.

지금 와서 다시 곱씹어보면 오버랩되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문재인이 도덕적이라는 얘긴 아님. '착한 아이 컴플렉스'와 '착한 사람'은 별개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