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얘기는 지겹고 다들 엽기적인 세월호 영상조작의혹에 대해 관심들이 없군요. 아니 해군/해경이 이미 영상저장장치 수거해놓고 영상을 조작, 가짜를 심어놓고 수거쇼를 했다고 특조위가 확!신!씩이나 했는데 다들 특조위의 무모한 망상에 어이가 없거나 아니면 천지개벽할 국가범죄에 대대적으로 공분해야 할 것 아녜요. 무슨 나라가 이 모양이야. 노란 리본 달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눈물 질질 짜던 인간들, 이런 파렴치한 국가기관의 조직적이고도 희대의 기망으로 남을 쌩쇼를 접하고도 진위를 궁금해하기를 해 뭘 해. 스벌 위선자들 같으니. 자한당 물먹이기 좋을 것 같을 때만 비극에 첨벙 빠져서 쥘쥘 짜기만 하고 문제의 핵심이 무엇인지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박근혜가 7시간 동안 처신만 잘 했어도 그런일이 일어나지 않았기라도 하듯 비현실적인 뇌내망상 돌리지를 않나, 상대진영 악마화하는 데만 열 올리면서 자신이 얼마나 세월호참사에 대해 통탄해 마지 않는지 공감력 자랑질만 하질 않나, 대한민국은 조국이 문제가 아니라 세월호를 다루는 방식을 통해 끝장 저질에, 위선에, 진영논리 때문에 다들 맛탱이가 가 버린 것만 확인해줬어요. 의혹을 모두 논파한 뉴스타파의 기사가 화제가 되는 수준을 보세요. 대중의 관심도를 보세요. 노란 리본? 토나온다 새꺄. 


이 문제의 가장 절망적인 부분은 저 어이없는 의혹을 제기한 인간들이 정부가 엄선한 특별조사위원회라는 점이에요. 김어준 얌마 내가 그동안 니 놈 욕 많이 했는데 넌 아무것도 아니야. 넌 임마 그냥 무학의 뇌내망상으로 바보좀비들 집결에 능한 음모론자에 불과하지. 그런데 영상저장장치 조작의혹을 제기한 건 세상에나 세월호 특.조.위.원.회. 아니겠나요. 뭐 이딴 등신같은 나라가 다 있나 그래. 


저는 세월호특조위 대표가 나와서 직접 제기한 의혹들에 대해 확신에 차서 목격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길래 그게 너무 너무 기이했어요. 무슨 쓰벌 해군이 가짜를 심어 놓고 수거쌩쇼를 하고 진짜와 바꿔치기를 하고 시치미를 떼고 이게 말이 돼야 말이지. 딱 보니까 진상조사단이 섣불러 보이는데 너무도 확신에 차서 의혹을 제기하니 너무 혼란스러운 것. 조사나 더 열심히 하고 의혹을 제기하든가 기소권이 없으니 진상규명이 힘들다며 아메바 같은 음모론을 공중파에서 팡팡 터뜨리는 저런 인간들도 국가의 중요한 직책을 맡았다고 녹을 받아먹겠죠? 확 씨. 얌마 뉴스타파는 기소권이 있어서 이 사람 저 사람 소환해 니네들 바보천치같은 소리 규명한 줄 아냐. 아 뭐 진짜 이런 나라가 다 있죠???


저는 관심있게 지켜보았기 때문에 뉴스타파의 모든 해명이 탐정물 읽는 것 같이 재미가 있었네요. 대한민국이 세월호 같은 비극을 소비하는 수준이 이렇게 돼버렸어요. 특조위는 기자회견 열고 성급했던 의혹제기로 대중과 유족들 사이에 혼란을 야기한 점을 대대적으로 사과해야 할 겁니다. 대한민국 수준으로는 이거 안 하죠. 더러운 세상. 김어준이 왜 버러지인 줄 알아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특조위도 마찬가지예요. 이거 방관하고 '사고'라고 또렷이 명시하거나 음모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한 적도 없는 정부가 곧 특조위, 다들 똑같음. 김제동 쇼에 나와서 영상조작 의혹에 대해 보도하는 이유는 지난날 언론이 전원구출이라고 오보한 전력때문에 죄책감을 느끼기 때문이라던 KBS기자. 온갖 착한 표정을 하고 당치도 않은 의혹에 대해 의심 하나 없이 의혹 자체만 등신같이 전하던 기자놈, 야 너 지금 뭐 하냐? 더럽고 역겨워서 견딜 수가 없다. 


이 스끼들, 진상조사를 하려면 명명백백 사고였던 사건의 원인을 "또" 팔 것이 아니라 낭패스러운 관료주의라든지, 어떤 구조적인 문제가 개선되어야 할 지 등을 파야할 것 아냐. 왜 안 구했냐니, 꼭 마치 어둠의 세력들이 일부러 안 구하기라도 한 양 으유 바보천치들. 


https://newstapa.org/article/CmiHs?fbclid=IwAR3BBwIjHkJ7PBdWjyRDMcO_QQXnBsdwJ08spPIGEjeFn8F7BVZDb_ipigw

https://newstapa.org/article/Otx1l?fbclid=IwAR0lzpyAz2AFvPAJLefiUjxfzojG9muZzseg4HwXjOuOmSCZKDc8_CjynKw

https://newstapa.org/article/Z2T05?fbclid=IwAR0BtOqocRm52Zsjd7kuA_P-2_yCZEikGDCdxU4KAhAQjtEA5VRcfuTDxTU




"Somewhere unwritten poems wait, like lonely lakes not seen by any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