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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비행소년님에게 이런 말씀을 드렸다. 물론, 비행소년님도 내 주장에 동의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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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달을 해결하기 위하여는 문재인을 권좌에서 끌어내리면 된다. 그런데 이게 외통수인게 문재인을 끌어내리면 두고두고 화근이 되어 일본과의 외교문제에서 계속적으로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뼛속까지 매국노가 아니라면, 해외에 살거나 업무 상 해외에 자주 출장가는 사람, 그리고 직무 상 일본인을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이번 싸움에서 한국이 이기기를 바랄 것이다. 알량한 애국심 때문이 아니라 한국인으로서 외국인들과 지고 싶지 않고 그래서 일본인들에게 이번 싸움에서 져서 한수 접고 들어가기 싫어서다. 즉, 애국심이 아니라 개인의 자존심 때문이라도 한국 정부가 이기기를 바랄 것이다.
진지하게 한번 물어보자. 뭘 도와줘야 하는가? 불매운동? 그래, 일본 상품 안산다고 생활에 불편이 있는 것도 아니니 같이 동참해주겠다. 그런데 과연 현재 한국정부는 말만 무성했지 도대체 '이게 정부냐?, 우리나라 국민들이 이런 정부를 어떻게 믿어?'라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엉망이다. 거기에 무식함의 끝이 보이지 않는 달빛양아치들의 선동질은 학을 뗄 정도이다. '저렇게 무식한 것들이 정권을 창출했다니'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엊그제도 중소기업벤처장관인 박영선이 끝없는 무식을 드러냈다. 너무 무식한 발언이라 인용조차 하기 싫고 SK하이닉스 최태원회장에게 깨진 후로 자신의 트위터에서 또 선동질.
박영선 한번 물어보자. 너 논리대로라면 일본에 17억짜리 아파트를 살 것이 아니라 (사실, 박영선은 주소기업 벤처장관 임명에 결격사유가 많다) 한국에 아파트를 사면서 한국의 아파트가 고급스러워지기를 기대하면서 지원하는게 맞지 않나? 그리고 네 자식도 특목고 미국에 유학보낼 것이 아니라 한국의 공립학교에 보내서 한국의 교육의 질이 나아지는데 공헌해야 하지 않는가?
얼마나 무식한지 재언급하기조차 싫고 그리고 철처히 깨지고 나서 하는 짓이라는게 트위터에서 선동질.
그리고 문재인을 비롯하여 정부관료들의 발언이라는 것이 '정말 얘들 한국 행정부 조직원들 맞나?'라는 의문을 제기할 정도로 국제법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발언만 쏟아낸다.
도대체 이런 정부에 무슨 힘을, 어떻게 보태야 하는가? 이 정도의 무능한 정부라면 도와주는게 오히려 매국질을 하는 것이다. 그러니 기껏 할 수 있는건 너무 어처구니 없어서 비판하면서 그래도 최소한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한국이 이기기를 바라면서 침묵하는 것. 최소한 틀린걸 맞다고 응원할 수는 없지 않은가?
토착왜구는 오히려 끝없는 무식함을 드러내면서 선동질하며 틀렸음에도 정부를 옹호하여 오히려 일본에 힘을 실어주는 달빛양아치들이 아닌가? 기대난망이지만 무식하면 좀 제발 아갈묵념 좀 했으면 좋겠다. 매국질하지 말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9.07.20 00:47:52
네, 좋은 지적하셨습니다. 그러니까 말입니다. 도대체 한국이 이 싸움에서 이기려면 어떻게 도와줘야 하나요.
문재인 말로는 힘을 합쳐야 한다는데, 그게 뭔소리랍니까. 결국 자기 욕하지 말라는 소리 아닌가요.
좋아요. 욕은 안할 수 있어요. 단, 좀 그럴싸한 대책이나 일관성있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말이죠.
병자호란 때의 척화파들이 하던 짓이 이랬을까요? 그런데, 역사의 기록을 보기에는 척화파들은 그래도 일관성은 있었던 것 같은데, 이 문빠들은 일관성도 없어서리.
2019.07.20 13:04:41
비행소년님/척화파는 일관성이 있었죠. 맞습니다 맞고요.... 달빛양아치들은 지구를 공전하는 달님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주장의 '각도(angle)'이 바뀔 수 밖에 없죠.
내일이라도 문재인이 친일, 반북을 외치면 싹 입닥고 그렇게 주장할 정치적 조현병 환자가 달빛양아치들입니다.
달빛양아치들의 댓글을 보다 보면 '세상에 이렇게 무식할 수 있나?'라고 놀랄 때가 많아요. 모르면 아가리 닥치고나 있지.
어제는 한 달빛양아치가 '현대차나 쌍용차가 일본차보다 품질이 좋은데 일본 딜러들이 차별하느라 취급을 안한다'라는 주장을 보고 기함을 했어요.
사실은, 일본이 폐쇄적이라 판매조직도 일종의 탑다운 조직인데 그 조직에서 한번 이탈하면 다시는 그 조직에 합류할 수 없어요. 다른 조직으로 편입하는 것도 불가능하고요.
그래서 국내 한 기업이 일본에 진출할 때 한 딜러를 설득하려고 하자 그 딜러 왈, 조직에서 이탈하면 다시는 그 조직에 합류할 수 없다. 그러니 내 평생을 책임져라라는 말에 승인하여 겨우 일본에 진출했었죠.
뭐, 빈일이니 뭐니 다 좋아요. 그런데 제발 무식함은 드러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건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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