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몽을 가지고 청학동 운동권 할배와 빠단풍 운동권 전향자의 하품나는 다툼을 봐야하는 한심함이란.


나는 비행소년님이 말씀하신 '학자 중 상당수가 중국편'이라는 주장에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맞는 부분은, 이 드러운 DNA 유전자 지도를 골수에 새겨놓고 사는 이 땅의 저주받은 민족은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바탕이 진영논리와 사대주의 심리이기 때문이다. 틀린 부분은, 우리나라가 이 모양 이 꼴이 된게, 소위 신흥세력이라는 것들이 개무식했기 때문이었다. 왕건이 그랬고, 이성계가 그랬고 이숭만 집단이 그랬고 김영삼이 그랬고 노무현이 그랬다. 즉, 친중성향의 학자들은 자신의 무식을 새로운 것처럼 포장하여 이미 있는 무식함을 포장하려고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가 보기에 국내에서 중국몽 관련하여 주장되는 것들은, 그 주장이 택도 없건 아니건, 이런 사대주의와 진영논리를 바탕으로 주장되어진다는 것이다. 비행소년님과 albina님도 어쩌면 미국이 삶의 토대이니 미국의 패권주의가 이기기를 기원하는 마음에서 진영논리적 주장을 하고 있다고 주장되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이 나이를 먹으면 고집이 쎄지고 변비에 시달리지만 사람 보는 눈은 좀더 정확해진다. 이 두 분의 주장은 그동안 내가 보기에, 내가 이해하는 영역 내에서는 진영논리적 주장이 아니라고 확신한다.


이 두 분이 사대주의와 진영논리에 쪄들은 정학동 운동권 할배와 빠단풍 운동권 전향자의 하품나는 다툼에 낑겨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혼자보기 참 아깝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