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5G 통신 선전을 보면 가관도 아니다.

그 중 야구 경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선전은, 실제 입체로 보여주기 위하여는 카메라가 수십대가 동원되는데(사람이나 물체를 입체로 찍으려면 최소 19대의 카메라가 필요하다 <-- 3D 모델링의 기술이 발전되었으니 지금은 카메라 숫자가 더 적어졌을지도) 그 것도 각 누상을 그렇게 입체로 돌려본다는 것은 말도 안되며 일반 카메라가 아니라 영화 매트릭스 1에서 사용되었던 초고속 카메라가 동원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뭐, 물건 팔아먹겠다는데 말릴 필요는 없고 그래도 5G 관련 CF를 보다보면 광고의 전달 내용의 사실 여부를 떠나 재미는 있다. 그런 재미 속에 CM송으로 한국 음악이 하나도 없다는 것은 한류의 허술함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문제는 5G 통신이 과연 4G 이후의 차세대 대세인가? 하는 것이다.

5G 통신은 4G 통신에 비해 단거리 통신이다. 결국, 단위 시간 내에 같은 정보량을 보낸다면 단위 시간에 전파 밀도는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 부분이 의학적으로 논란이 되는 것 같다. 즉, 5G 통신이 인체의 암 유발로 작동한다는 문제 제기이다. 그리고 5G에 대하여는 한국과 중국만이 집중할 뿐 아직 미국은 그렇게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것 같다. AT&T의 경우 기지국 설치에 대하여 미지근한 대응을 하고 있으니 말이다.


어쨌든, '5G의 전파가 인체의 암 유발을 시킨다'라는 현재의 논란이 사실로 확인이 된다면 과거 미국의 담배화시들이 집단 소송으로 거액의 보상금을 냈던 것과 같은 집단소송이 발생하고 통신사들은 거액의 보상금을 낼지 모른다.


인류의 문화는 편리한 쪽으로 발달해왔다. 그리고 그 편리함은 그냥 주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무언가 대가를 치루게 한다. 어쩌면 5G에 대한 인체에 대한 염려는 인류의 문화 발달 방향을 다른 쪽으로 선회하게 만드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겠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