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한 것들이 인기를 얻으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사례들"


음주운전자에게 중형을 선고하는 '윤창호법'(특별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이 시행되고 있는데 (물론, 이 법도 사회적 강자들이 피해갈 수 있는 구멍을 만들어 취지를 바라게 했지만 --> 자세한 내용은 본인 글 "그래그래, 부자들은 집행유예 받고 개돼지 서민들은 깜빵 가자!!!!"를 참조)은 중형을 선고하는 그 자체보다는 음주운전을 하지 말자는 당연한 취지를 호소한 것이다.


그런데 벌써 올해 한국프로야구 선수들 중 2명이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았다. 도대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 특히, 최근에 징계를 받아 구단으로부터 임의탈퇴라는, 사실 상 야구인생이 끝장난 한 선수는 이번 달만도 구단 자체에서 음주음전 방지 교육을 두번이나 했다는 것이다.


높은 연봉을 받는 프로선수들이 그깟 대리운전비가 아까왔을까? 아마도, '나만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에다가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살인행위'라는 도덕적 의식 결핍 행위 때문이 아닐까? 작년에도 수많은 잡음으로 시끄러웠던 한국 프로야구.


'말은 제주로 보내고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라는 말이 따로 있는게 아니다. 학력사회 또는 학벌사회를 조장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지만 대다수 선수가 고등학교만 졸업하고 프로에 오는 프로야구에 비해 그래도 대다수 선수가 대학교를 졸업(또는 2년을 마치고 - 조기 드래프트제)하고 프로에 오는 프로농구가 그나마 사건 사고에서 조용한 것은 단지 프로야구 선수들 숫자가 포로농구 선수들 숫자보다 훨씬 많기 때문일까?


인기는 영원한 것이 아니다. 그런데 그 인기에 영합해 자신의 역량보다 큰 감투들을 쓴 문노빠 도당들의 무식함을 바탕으로 한 전횡과  자신의 역량에 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야구선수들의 무식함에 기인하는 각종 사건 사고들이 어찌 다를까?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