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천둥벌거숭이가 이회창 아들들 병역비리 의혹의 진실도 잘 모르면서 헛소리 하길래 몇 줄 가필


우선, 이회창 아들의 병역면제 의혹 사건에서 '어떻게 179cm 45kg가 가능해?'라는 헛소리하는 사람들을 위한 스샷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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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사람 많다.

왜 병무청에서 당시 179cm, 45kg을 병역 면제 가준으로 두었을까? 바로 그런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적지 않았고 그런 신체조건을 가진 사람들은 육체적으로 힘든 군복무에서 오히려 전력을 낮추는 요소로 작동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이었다.


각설하고,



왜 DJ 때는 이회창 아들들 병역비리 의혹 제기가 정당한 정치공세이고 노무현 때는 드러운 흑색 선전인가?


이걸 주장하면 얼토당토 않게 '안티 DJ에 가까운' 내가 DJ빠로 공격을 당합니다. 정말 얼척 없어서.



이회창 두 아들에 대한 병역비리 의혹은 시사저널의 1997년 8월 기사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물론, 이 기사 중 확인되어야 할 사항이 너무 성급하게 단정지은 부분이 있지만 분명히 의혹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 그걸 해명할 의무는 이회창에게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천하의 돌대가리 이인제가 닭짓을 해서 이회창의 둘째 아들의 병역 비리 의혹에 이회창 진영이 물타기를 하게 한 것은 양념)


어쨌든, 1997년 이회창 대세론에 빠져있던 이회창 진영은 이 병역비리 의혹 대책에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고 대선 패배 후에도 DJ의 연속적인 실정에 실망한 국민들이 또 한번 이회창 대세론으로 기울자 이회창 진영은 너무 낙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보았죠.


위에 언급한 것처럼 이인제의 닭짓 때문에 둘째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이 물타기 되었고 첫째 아들 역시 그런 연장선에서 국민들의 감정을 다시 한번 동요시키는 아이템으로는 더 이상 유효하지 않았습니다.


즉, 1997년 대선 당시 이회창 아들 비리 의혹은 DJ 진영으로서는 당연히 정치적으로 공세를 펼치는 것이 정당했습니다. 물론, 정치를 아주 공명정대하게 펼쳐져아 하는 대상으로 놓고 흑백논리로 나누어서 '정당하다, 반칙이다'의 이분법으로 나눈다면 답하기 힘들겠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더 이상 유권자의 민심을 동요하는 아이템으로서의 효력을 상실했죠. 왜냐하면, 당시의 병역비리는 고관대작 아들들이 '힘들게 살이나 뺴서 병역면제를 받는다'라는 것은 말이 안되니까요. 군부대 장성과 학교 교무처장이 서로 '네 아들 병역면제 줄께, 내 아들 네 학교에 입학시켜줘'라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창궐하던 그 시절에 애써서 살이나 빼서 병역면제를 먹는다?


병역비리 의혹 부분이 분명 있었지만 고관대작 아들치고는 서민들 자제들이 흔히 하는 살뺴기 군대 면제 방법을 동원한 것은 유권자들을 순간적으로 동요시킬 수는 있었지만 영원히 동요시킬 수는 없었겠죠.,



그러자 김대업이 새로운 아이템을 들고 나옵니다.


김씨는 2002년 5월 이 전 총재 아들 정연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제기해 대선 정국을 뒤흔들었다. 김씨는 1997년 15대 대선 당시 병무청이 정연씨 병역 비리 은폐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관련 의혹에 대한 진술이 담긴 녹음테이프를 증거로 제출했다. 하지만 해당 녹음테이프는 감정 결과 제작 시점이 김씨 주장과 다르고 편집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증거 능력을 상실했다. 결국 검찰은 정연씨의 병역 비리와 은폐 대책회의가 이뤄졌다는 의혹에 대해 ‘증거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김씨는 검찰 수사관 자격 사칭과 명예훼손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에 KBS는 이렇게 보도합니다.

검찰은 지난 91년 초 이정연 씨를 만나 병역 문제를 상담했다는 병무청 직원들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지난 97년 대선 직전 이정연 씨의 고의 감량 의혹을 제기했던 당시 병무청 직원 이재왕 씨도 포함되어 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그러나 검찰에 소환된 3명의 직원 가운데 1명은 이정연 씨와의 접촉을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당시 이정연 씨와 병무청 직원들이 실제로 만났는지와 어떤 이야기를 나눴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이정연 씨의 병적기록표와 관련해 전 구청직원 박 모씨가 자신의 필체가 아니라고 진술함에 따라 필적감정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아울러 이정연 씨의 입영신검 직전 이 씨의 신체검사를 했던 서울대병원 김 모 과장 등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대업 씨가 검찰에 제출한 녹음테이프 목소리의 주인공으로 지목된 김도술 씨는 일부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테이프의 목소리가 자신일 수도 있으며 당시 한인옥 여사와 이름이 비슷한 사람의 병역비리를 조사받는 과정에서 김대업 씨가 이를 녹음한 뒤 조작했을 가능이 높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대업 씨는 김도술 씨가 주장하는 사람은 한인옥 여사와는 별개의 인물이며 김 씨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출처는 여기를 클릭)


결론 : 김대업의 녹음 테이프는 조작이며 이 조작을 근거로 2002년 대선을 악질적인 상대방 후보 비방의 선전으로 썼다.



여기서 이재왕이라는 인간이 그 이후 법정에서 유죄처벌을 받은 기사를 인용합니다.

서울지방법원 형사합의 23부는 오늘 이회창 후보의 장남 정현씨의 병역면제 위혹과 관련해 한나라당에 10억원을 요구해 불구속 기소됐던 이재왕씨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측의 약점을 잡아 거액의 요구한 범행은 죄질이 아주 나쁜 만큼 실형과 함께 법정에서 구속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이어, 이재왕 피고인은 한나라당에 거액을 요구한 뒤 거절당하자 정현씨가 고의로 체중을 줄였다는 의혹을 폭로한 점에 비추어 볼 때 피고인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이같은 사실을 폭로했다는 주장을 인정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제왕씨는 지난해 11월 20일 한나라당을 찾아가 정현씨의 병역 문제가 불법이 아니라고 증언해 주겠다며 10억원을 요구했지만 거절당했습니다.

이제왕씨는 이어 대선 1주일전인 12월 10일 기자 회견에서 정현씨가 자신을 찾아와 고위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폭로해 이회창 후보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었습니다.
(기사는 여기를 클릭)


이 기사는 몇가지를 암시하죠.

첫번째, 물론 당연히 이회창 진영이 상황을 너무 낙관한 것도 있겠지만 10억원 협박에 응하지 않은 것은 '자신이 있다'라는 것이었죠.

특히, 위에 거론한 이인제의 닭짓 때문에 두째 아들은 물론 첫째 아들까지 물타기를 해서(그 물타기가 옳건 그르건) 더 이상 아이템으로서의 활용가치로서는 매력이 줄었죠.

두번째, 이제왕은 '정현씨의 병역 문제가 불법이 아니다'라고 증언해주겠다...라는 것은 실제 불법이 아니라는 것을 암시하죠.

이미 1997년부터 불거진 이회창 아들들 병역비리가 한 병무청 직원의 '증언'으로 여론이 잠잠해질까요? 그걸 이제왕이 몰랐을까요? 병역 문제는 국민정서 중 가장 민감한 사안인데? 결국, 실제 불법이 아님을 알았고 결과에 관계없이 사실을 이야기하겠다고 보는 것이 맞죠.


세번째, 고의로 체중을 감량하는 방법을 의사가 아닌 병무청 직원에게 상담해요? 당시 이정현의 체중 감량 도표입니다.


정연씨 체중은 52㎏(81년·고3)-55㎏(83년)-50㎏(90년)-45㎏(91년·면제) -53㎏(현재·본인주장)으로 변했다.
(기사는 여기를 참조)


이 정도 체중 감량이면 독하게 마음 먹으면 일도 아닙니다.


기사 하나를 더 인용하죠.


“키 174㎝에 몸무게 50㎏” 병역회피 최다 수단은 ‘체중조절’
(기사 출처는 여기를 클릭)


바로 윗 기사는 2018년에 신검 현장에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그러니 이정연의 체중 감량으로 인한 병역 면제는 시도할 수 있습니다. 물론, 희미한 인과관계, 그러니까 이회창이 부당한 압력을 넣었다는 심증적인 증거는 있습니다. 그런데 검찰조사 결과 그 것이 이회창이 압력을 넣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공직 자제라면 당연히 병역의무를 솔선수범해서 해야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이회창이 시킨 증거도 없고 이회창이 압력을 넣은 사실도 없습니다. 그걸 김대업 진영과 친노 진영 및 친노 언론도 아는겁니다.


그러자 말도 안되는 조작된 테이프로 '정연씨의 병역 비리와 은폐 대책회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합니다.

그리고 그걸 제일 먼저 기사화한 언론은 공교롭게도 '오너의걸레'


'오너의걸레'는 바로 미선이효순이 사건을 악마와 같은 흑색선전을 위해 '오너의걸레' 기자임에도 신분을 속이고 '앙마'라는 네티즌으로 신분 위장하고 선동에 나섰던 바로 그 걸레같은 신문입니다. 참, 공교롭죠?



김대업 진술에 이런 대목이 나오죠.


'친노는 노무현을 운둥권의 수단을 달성하기 위한 도구'라고요. 어디서 많이 들은 이야기죠? 바로 문재인 정권 들어서 '문재인이 대통령이 아니라 비서실장 임종석이다'라는 말과 같죠.


뭐, 노무현이나 문재인이나 어떻게 보면 운동권의 꼭뚜각시 노릇을 하는 불쌍한 존재일수도 있습니다. 조선말 고종이나 순종이 불쌍한 존재였던 것처럼. 그러나 그런 존재에게 전혀 불쌍할 이유가 없는 이유는 그 꼭두각시 노릇은 스스로 자처한 것이기 때문이죠.


어쨌든, 2002년 노무현 진영은 정말 악마같은, 아니 악마들이 와서 혀를 내두를 정도의 여론조작을 통해 정권을 잡은 쿠테타 정권입니다.



그래서 노무현이 당선되게 표 하나 던져준게 자랑스러우세요? 그 자랑 죽을 때까지 고이 간직하세요. 진실에는 눈을 감은 채.


'그럼, 이회창에게 표를 던져야 했느냐?'라는 개소리는 하지 마세요. 이회창은 아들 병역비리 의혹과 관계없이 인간쓰레기니까요.


내가 너희들에게 제기하는 질문은 너희들이 가지고 있는 그 긍지가 아주 헛된 것이라는 것이니까요.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