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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과하게 제목을 썼지만 결국,
계속 이런식으로 국정운영하면 죄인이되고,
열린 젓당이 될것이다.
나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를 문제삼는게 아니다.
그대들의 정치적이고,야합적이고,불투명하고 ,무원칙하고,
무능력으로 만들어낸 정책결정이
바로 저 베충이들의 주장을 실현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문통과 민젓당이 저 아래 댓글들이 주장하는것을
현실로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정권의 목표가 베충이들의 꿈을 실현해주는 것인가?.
세금지원으로 살아난 부평과 창원은 저 조롱거리에서 비껴났다.
언론들은 부평과 창원이 세금지원으로 살아났다는걸
감추기에 급급하다.
반면에 망해버린 군산은 조롱의 대상이 되었고,
군산만 파업하고,생때부리다가 망한것처럼 포장하고 있다.
이게 바로 전국 최고 지지율을 보내준 전북에 대한
문재인의 선물이다.
왜 이런 이상한 결과가 나왔고,
왜 군산이 저런 조롱을 받아야 하는가??
베충이들이 망해서 샘통이라는 그들은 부평과 창원에
여전히 건재한데도 말이다.
이건 분명 현 정권의 정치적 결과물이다.
이전 정권,남탓이 아니다.
그리고 누가 봐도 노무현 시즌2다.
바로 그 땡박이에게 정권을 헌납한 민심이반 말이다.
집권 1년만에 그 향기를 맡을수 있다니..
머리 빈 베충이들도 눈치깐 것을 일반 국민들이 모를까..
산업은행은 세금퍼주기로 결정했고
경남지사 후보자 김경수는 창원공장에 8천억 투입된다고
자랑하더만..
정작 폐쇄되는 군산공장의 기사에는
몇천명이 공감버튼을 누른 아래와 같은 댓글이
대부분이다.
이게 베충이들의 의미없는 장난질이라고??
천만의 만만의 말씀이시다.
내 생각에 안철수는 이런 결과물을 만들지 않았을 것 같은데,
아니 조금이라도 신의가 있는 정치인이라면
이딴식으로 통수치지는 않았을 것이다.
아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기사에 달린 댓글들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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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기사
http://m.news.naver.com/hotissue/read.nhn?oid=001&aid=0010115996&sid1=101&cid=1076694&backUrl=%2Fhome.nhn&light=off
그 기사 댓글들
http://m.news.naver.com/hotissue/comment/list.nhn?gno=news001,0010115996&oid=001&aid=0010115996&cid=1076694&sid1=101&light=off&backUrl=&includeAllCount=true
몇가지 베스트 댓글을 가져와 봤습니다.
2018.05.30 23:41:27
따따블님/본문 중 '산업은행은 이미 세금 퍼주기로 결정했고' 부분에서 이건 문국쌍과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2010년 맹박이 정권 당시 산업은행과 GM사 간에 체결된 CSA 약정서(맞나? 하여간) 때문에 산업은행이 물린 셈이죠. IMF 때 겨우 떨어버린 관치금융이 되살아난거죠.
2018.05.31 00:12:00
따따블님/이거 읽어 보세요. GM 히스토리는 제가 들은 것만으로도 너무 많아 사실관계를 글로 쓰려면 며칠은 걸릴거 같네요.
(기사 전문은 여기를 클릭)
(기사 전문은 여기를 클릭)
(기사 전문은 여기를 클릭)
간단히 말씀드리면, GM의 장난이기도 하겠지만 경쟁력없는 공장은 철수한다는 명분에서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철수하겠다...라는 으름짱에 굴복한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하지만 2008년 약 2.2조 원에 달하는 과도한 환헷지 손실이 발생하고, GM대우가 자체개발한 기술의 소유권을 GM에 이전하고 GM으로부터 기술의 제한적, 한시적 국내 무상사용권만을 부여받는 Cost Share Agreement의 체결로 인하여 GM대우가 부담하는 연구개발비가 급증하게 됨에 따라 기업가치의 악화가 초래되었다."
대한상사중재원이 발간하는 <중재> 341호(2014년)에 실린 글인데, 2009~2010년 산업은행 법무실에 근무하면서 GM대우 관련 법률자문을 전담했던 이지은 변호사가 필자였다. 그렇다면 당시 GM 본사와 산업은행 사이에 벌어진 수많은 갈등과 교섭을 경험한 담당자임에 틀림없다.
이 글에서 우리는 매우 중요한 사실 2가지를 확인할 수 있다. ① 2006년 말에 체결된 CSA로 인해 GM대우 연구개발비가 급증했다는 것, ② CSA가 체결되면서 GM대우가 자체개발한 기술의 소유권이 모두 GM 본사로 넘어갔다는 것이다. 그래, 바로 이게 우리가 찾던 내용 아닌가.
한국GM은 지난해 6,341억원의 당기 순손실을 보는 등 2014년부터 3년간 누적된 손실액이 1조9,716억원에 달한다. 올해는 한국GM의 최대 수출시장이었던 유럽에서 GM이 완전 철수해 수출이 격감하며 전체 판매량도 전년보다 7.5% 감소했다.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라는 분석이 많다. GM은 이미 미국과 중국시장에 집중한다며 글로벌 사업장 정리를 선언한 상태여서, 실적 악화에 빠져있는 한국GM 철수 가능성도 점점 높아지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연간 24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한국GM 군산공장의 경우 현재 생산할 차가 없어 연간 5만대도 채우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한국GM의 추락은 신차 등 생산량 배정을 낮추며 고사 위기로 몰고 있는 GM본사의 책임도 크다”고 말했다. 지상욱 바른정당 의원도 23일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GM이 불투명하게 투자금을 회수해가며 재무상태를 악화시킨 게 출구전략을 세우고 있는 것 아니냐”고 따졌다.
업계에선 GM이 한국에서 철수하기보다는, 미국차 한국 수출을 확대하려는 속셈에서 철수설을 흘리며 한국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GM을 비롯한 미국 자동차 업계는 한국의 자동차 안전기준과 환경규제 완화를 계속 요구해왔다. 미국 기준으로 제작된 자동차를 한국 시장에 그대로 수출할 수 있도록 특혜를 달라는 것이다. 한국은 온실가스 배출 허용기준의 경우 미국보다 17%가량(2020년 기준) 높아, 기준에 맞추기 위해선 추가개발이 필요하다.
뭐, 문국쌍의 유체이탈 발언, 책임감없는 발언이야 이미 국보급이니 그렇다 치고 당시 태양광, 철강, 가전제품 등 전방위적으로 미국에서 덤핑제소를 받으며 트럼프로부터 한미FTA 개정 압박을 받던 시점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과 고용위기지역 지정 등 제도적으로 가능한 대책이 있다면 적극 검토하고 실직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실업대책까지 거론한 문 대통령의 발언은 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전제로 정부의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가동하라는 주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정부가 나서서 미국 GM과 정치적 딜(거래)을 하지는 않겠다는 의지로 읽힌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의 통상 압박에 대해서도 강경 대응을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철강, 전자, 태양광, 세탁기 등 한국 수출품목에 대한 미국의 수입규제로 해당 산업 수출전선에 이상이 우려된다”며 “불합리한 보호무역조치에는 세계무역기구(WTO) 제소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위반 여부 검토 등 당당하고 결연히 대응해 나가고 한·미 FTA 개정 협상을 통해서도 부당함을 적극 주장하라”고 지시했다.
일부 철딱서니 없는 아해들이 'GM은 먹튀 자본이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좀 아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GM이 먹튀, 그리고 군산 GM 노조가 GM의 먹튀질을 합당화시켰다...라고 양비론을 펼치기도 합니다.
글쎄요.... 어느 쪽이든 이건 '대마불사'의 미국판 버젼으로 산업은행이 GM에 물린 것으로 '전면철수' 으름장에 굴복할 수 밖에 없게 만들었죠. 문국쌍이야 대가리가 빠가사리지만 똑똑했다고 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이미 맹박이 정권 때부터 벌어진 것이라는 야그입니다.
2018.05.31 00:20:47
따따블님/GM 창원공장에 대한 최신 기사입니다.
(기사 전문은 여기를 클릭)
한국GM 창원공장도 폐쇄되나?…고비용에 스파크는 저효율한국GM 창원공장도 폐쇄되나?…고비용에 스파크는 저효율
적자 커지면 2000명 창원공장도 폐쇄 불가피
내수 스파크 부진에…PSA '오펠 수입물량 축소' 타격
소형차 수출기지 매력 사려질 판
결국 부평 1,2공장만 운영 관측 나와
물론, 영남에 비해 공장이 적은 호남, 그 호남의 군산GM이 폐쇄되는 것은 호남경제에 상당한 타격이겠습니다만 이건 영호남의 경제적 격차 문제가 아닌 외국자본에 무능하게 놀아난 정권들의 문제입니다.
어디 대우만이겠습니까? 쌍용자동차에 이어 최근에 금호타이어 인수까지.... 정말 돌대가리들이 정권수뇌부 그리고 금융권 수뇌부에 있습니다. 이 새끼들, 마구잡이로 팔아먹으면서 리베이트 받는거 100%라고 봅니다.
2018.05.31 00:40:58
90%를 넘는 매출원가율(매출액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서도 똑 부러지는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 2022년이 되면 10%포인트 정도 하락해 경쟁사들과 비슷해지고 인건비 절감 효과가 더해져 흑자 전환한다는 것 역시 객관적 실사라기보다는 GM의 '주장'에 가깝다.
여기에 협상의 조기 매듭이 6·13 지방선거를 한 달 앞두고 이뤄졌다는 점, 산업은행의 지원을 받는 한국GM 부평공장이 공교롭게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신임 원내대표의 지역구라는 점도 야권에서 정치적 배경을 의심하는 대목이다.
2018.05.31 01:27:15
따따블님/이번 신규 투자는 GM이 두 기종 SUV와 CUV를 국내에서 생산하기 위한 지원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부평공장에서는 신형 SUV, 창원공장에서는 신형 CUV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투자금액의 상당 부분은 생산라인 restructuring에 투자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GM의 투자는 대출 형식으로 투자금액을 충당하되 그 대출금액을 대다수의 대출 금액과 소액의 출자로 구성되어 있고 산업은행은 100% 출자입니다.
그런데 변제 우선 순위는 대출>출자입니다. 즉, GM의 신차 모델이 잘팔리면 먼저 혜택을 받는 것은 GM이고 출자를 하는 산업은행은 후순위기 때문에 나중에야 변제를 받습니다.
그래서 부평공장에 산업은행 8천억원을 전부 출자하는 것입니다. 여기에 생각할 포인트는 바로 SUV 시장과 CUV 시장의 추이입니다.

시장전망이 좋은 CUV를 창원에 배정하고 또한 변제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GM에 상당히 유리한 쪽으로 결론이 났다는 것입니다.
어쨌든, GM사태는 영호남 경제격차 문제 관점이 아닌 외국자본에 놀아난 역대정권의 무능함이 먼저 비판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2018.05.31 01:25:35
/한그루님
제가 명확하게 쓰지 않아서 그런건지 모르지만,
제가 문제제기 한건 공장이 왜 폐쇄되는지가 아닙니다.
당연히 수익 안나면 문 닫아야지요.
문제는 그 과정과 결과물이지요
저 댓글 일베만 달았다 생각하나요??
관심없는 사람들이야 그런가보다 하지만
저는 저 스토리 10여년 가까이 관심있게 본겁니다.
당연히 색안경끼고 볼 수 밖에 없는 이상한 결과물이
나왔다는거죠.
왜냐면,정치적.밀실.야합.불투명.무원칙 때문이고
그 결과물이 저런 댓글들이고,저런 민심입니다.
이건 현정권의 결정이고
저 댓글 주장을 현정권이 실현시켜주고 있죠.
더 이상의 폐쇄이유같은 기사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2018.05.31 01:48:53
(추천:
0 / -1)
따따블님/1. 님께서 8천억 투자를 잘못 아셔서 말씀드린겁니다. 저건 정치적입니다. 군산 항만 폐쇄와 같은 정치적인 것이요. 단지, 님은 그 것을 영호남의 차별/혜택으로 해석하시니 상위 논점을 말씀드린겁니다.
2. 군산공장, 부평공장, 창원공장 어느 공장이 폐쇄되어도 문제가 안됩니다. 폭탄돌리기니까요. 왜냐하면, 생산라인을 다시 만들려면 2년은 걸린다고 하니 말입니다.
그런데 GM이 군산공장, 부평공장 및 창원공장에 제시한 노사타협안이 각각 다릅니다. 물론, 시점이 서로 다르기도 하지만 군산공장에 제시한 노사타협안이 노동자측에 가장 불리했었습니다. 그 때 조선일보에서 보도된 사진이 바로 아래 두 개입니다.


이게 여론을 악화시키고 군산 GM 공장 폐쇄의 합당성 여론몰이를 하게 된겁니다.
3. 님의 댓글에 대하여는 이미 답변드렸지 않습니까?
'뱃속에서부터 호남혐오를 배우고 나온 무뇌충이라고요'
우리나라 노조 중 가장 강성이 어디입니까? 바로 금속노조입니다. 그런데 금속노조가 소속된 공장들이 어디 있습니까? 대부분 영남입니다. 그 다음 강성 노조가 어디입니까? 바로 자동차노조입니다. 물론, 호남에 기아자동차가 있습니다만 현대노조의 강성은 악명이 높고 그 현대자동차? 최소한 호남에는 없습니다.
이런 사실을 도외시하고,
"뺴액~ 아몰랑~ 호남노조는 나쁜 강성노조이고 영남노조는 착한 노조이다"라는 뱃속에서부터 호남혐오를 배워온 그리고 그렇지 않더라도 저 사진이 여론을 악화시키고 군산 GM 공장 폐쇄를 합당화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오죽하면 저조차도 '쌤통'이라고 했겠습니까? (저는 호남노조를 비난한게 아니라 민노총은 폐쇄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보아도 군산 GM 노조가, 설사 노사타협안이 많이 불리해도, 양보할 수 밖에 없는데 너무 자신들 주장만 하는 것으로 보고 쌤통이라고 한 것입니다)
2018.05.31 07:22:43
저 사진들하고 군산폐쇄하고는 관련 없습니다.
저건 부평에서 일어난거고
이미 폐쇄가 확정되고 한참뒤에 일어난 사건이죠.
폐쇄 합당화에 일조했다는건 틀린말이고
그렇게 연결지은 사람도 없었습니다.
또,제가 이제껏 군산공장 폐쇄가 이전 정권탓이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습니다.
어떤 근거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 사람의 추론 말고요
그리고 저 8천억 자랑한게 김경수 입니다.
저는 그게 산은투자분이다 라고 한적 없고요
산은 투자조건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노동자들에 대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이 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저 회사는 오래전부터 거의 매년 구조조정만 해왔던 곳이고,
노조간부와 임원이 취업장사했던 곳이니..
2018.05.31 18:56:45
오늘자 모 신문의 사설도 언급해본다.
<현장에서>문닫은 GM… 노조와 군산의 뒤늦은 후회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1&aid=0002354703
저 기자는 뭘 후회한다는 것일까??
부평.창원은 살리고 ,군산을 죽인 문정권을 뽑은
군산 유권자들의 후회을 말하는 것일까??
위기의식의 불감증이라??
과연 인터넷 검색이라도 해보고 글을 쓰는지 모르겠다.
철수설 나 돈게 벌써 수년전이라는걸 ..
세금들여 다른 공장 살린건 알기나 할까?
그냥 공장 문앞에서 쓱 둘러보고 쓴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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