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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독 호남을 향해서만 양보를 강제하고 마타가 쏟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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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한민국이 앓고 있는 중대한 사회적 질병이다.
뭐 호남만 그런가? 사회적 약자에게 양보를 강제하고 마타하는 것은 '차별 천국 한국의 일상'이니 딱히 호남만 피해자는 아닐 수도 있다.
518 학살에 대한 용서와 화해?
반성과 사과가 먼저 아닐까?
반성과 사과가 없는데 518학살 피해자들에게, 그들의 일부 주장이 과장되고 왜곡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고, 518 재단의 이사진 때문에 논란이 많아서 내부개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걸 빌미로 반성과 사과보다 용서와 화해를 호남에 먼저 강요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다.
이건 단순히 518학살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사회는 언제부터인지 '잘못한 사람'은 큰소리를 치고 그 잘못으로 인하여 피해를 본 사람은 죄의식을 가지고 살게 되었다. 518학살을 두고 반성과 사과가 없는데 용서와 화해를 먼저 강제하는 것은 피해자가 죄의식을 가지고 살게 되는 사회적 풍토의 연장선이며 그 연장선 끝에 '호남만 달달 볶는' 정신병 수준의 마타는 역사의 피해자인 호남 사람들에게 죄의식을 가지고 살라고 강제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용서와 화해?
반성과 사과가 먼저이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2018.05.18 18:3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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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남침에 대하여 용서와 화해?
반성과 사과가 먼저이다.
전두환은 백담사도 다녀오고 감방도 다녀왔지만,
정은이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그 문제부터 처리하고 나서, 전두환 문제를 처리함이 순서입니다.
2018.05.19 12:45:43
宇宙님/저기 공동묘지에 가면 '핑계없는 무덤없다'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사카린 밀수에 대하여는 이맹희 버젼과 조갑제 버젼이 있는데 이맹희 버젼은 이병철과 관계가 악화된 이맹희의 소설이라는 평이 있지만 조갑제의 기술은 이맹희의 기술과 비슷한 것으로 보아 '팩트'로 보입니다.
결국, 주도를 한 것은 이병철입니다. 1966년 당시에 박정희의 정권 기반은 강하지 않았으니까요.
어쨌든, 이병철이 할 말이 많다손 치더라도 한국 언론이 저렇게 개판이 된 것이 독재정권은 두번째 요인에 불과합니다. 첫번째 요인은 바로 이병철과 삼성이고 사카린 보도 당시 이병철이 부산일보 등에 얼마나 무지막지한 횡포를 벌렸는지, 그리고 미원/미풍 싸움에서 중앙일보와 TBC를 통한 미원에의 횡포 등을 보면 이병철은 한국 언론 혼탁화의 일등공신이죠.
님같은 분들이 많이 존재하는 원인제공자라는 이야기입니다.
2018.05.18 18:49:31
(추천:
1 / 0)
宇宙님/1. 내가 이래서 극우들을 경멸하고 혐오해요. 국제전쟁과 국가범죄를 같은 선상에 놓고 끌고와서는 쉴드하는 꼴이라니...
2. 일단, 전두환이 처리되어야 한다는 것은 님도 인정하셨으니 패스.
3. 625는 국가간 전쟁입니다. 뭐, 아시리라 믿고 상세는 생략.
그리고 국가간 전쟁은 누가 선빵을 날렸던 '전승국'에게 '패전국'이 배상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625의 전승국이 누구? 남한? 북한?
4. 그러나 518은 동일 헌법 하에 있는 사람들을 정권이 국민을 죽인 것입니다. 국가범죄라는 이야기입니다.
엄밀하게 이야기하면 518보상이 아니라 518배상이 맞는 이야기입니다. 아시겠어요?
5. 다 아시리라 믿고 여기까지만 이야기하겠습니다만 '호남' 글자만 들어가면 두뇌회로가 정지하는 그 정신질병 좀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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