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미 설명했죠?

문정인이 언급한 'conservative opposition'가 여론을 탐지하기 위한 애드발룬이고 그래서 문국쌍은 남북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철군에 대하여 확실히 NO를 하지 않았다고 판단이 든다고요.


아래는 내가 판단력부족님에게 설명한 내용입니다.

conservative opposition'은 보수 야당이 아닙니다. conservative opposition party가 보수 야당입니다.

conservative opposition가 보수 야당의 정치적 주장이 되려면 conservative opposition을 conservative opposition party가 인용하는 경우에 한해서입니다.


본문의 conservative opposition는 (대한민국은 보수/진보에 관계없이)주한미군에 대한 철군에 대하여 '전통적인 반대 심리'의 뜻인데 맹박이처럼 주어 없이 쓰면서 슬쩍 대한민국 국민들의 다수의 전통적 심리지지(주한미군 주둔)을 보수당의 것만으로 환치시켰다는 것입니다.


아래 여론조사에서 보면 주한미군주둔 필요성은 83.9%로 압도적인 지지로 주한미군 철군으로 표현하면 'conservative opposition'이 다수라고요. 진보적인 대학생들도 주한미군주둔 찬성이 70% 이상을 지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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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주한미군 주둔을 주한미군 주둔 및 단계적 철수 등으로 세분하면 단계적 철수 비율이 적지 않게 나오겠지만 현재까지는 주한미군 주둔, 그러니까 주한미군 철군에 대하여는 'conservative opposition'이라는겁니다. 보수적 반대라는 이야기죠.


따라서, 문국쌍이 '주한미군주둔'이라고 외쳐도 전혀 정치적 입장이 곤란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개잡놈 문정인은 마치 주한미군철수가 'conservative opposition'가 아닌 'conservative opposition party' 지지자들로 슬쩍 바꾸었다는 것이죠. 즉, 개잡놈 문정인은 보수야당 지지자들의 반대 때문에 문국쌍이 정치적 입장이 곤란해진다라는 투로 쓴 글이죠.



그리고 내가 왜 화를 내는지 이해를 못하는 머리 나쁜 분들에게 다시 이야기하지만 한국 극우들 중에 '주전론'을 당당하게 외치는 사람 있나요? 오죽하면 내가 조갑제의 '주석국에 탱크를 몰고 가야 한다'는 주장에 유일한 주전론자로 이 부분은 조갑제를 상찬한다...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머리 나쁜 분들에게 다시 이야기하자면, 대북문제는 '햇볕정책' 등 주화론이나 '주석궁에 탱크를 몰고 가자'라는 주전론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주화론과 주전론에 서로 논리 경쟁을 해가면서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극우들 어떻습니까? YS정권 때 CNN 등에서 근거없이 떠들던 '북한 자연붕괴론', 그리고 이맹박 정권 때 다시 리바이벌 되던 '북한 자연붕괴론' 그리고 폐비박씨 정권 때 또 한번 리바이벌 되던 '북한 자연붕괴론'......에 함몰되어 주전론은 주장하지 못하고 햇볕정책을 비난하면서 호남을 마타하는 소재로 활용하니까 극우들을 경멸하는 것이고 또한 문정인은 이런 이상한 구도를 교묘하게 비틀어서 국가안보를 가지고 장난치니 짜증이 나는겁니다.



머리 나쁜 분들, 간단해요. '주석궁에 탱크를 몰고가야 한다'라고 당당히 외치는 주전론자 조갑제 이외에 어떤 극우가 '주전론을 당당히' 외치고 있는지 이름 대주면 됩니다. 그런 주장을 하는 극우라면 저는 존중해드립니다. 있습니까? 조갑제 이외에? 없어요. 그래서 내가 극우들을 혐오하는거고요.


단지, 미국이 원하는 함정인 '남한은 북한관계에 있어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의도에서 퍼트린 '북한자연붕괴설'을 옹호하면서 DJ의 햇볕정책이 북한자연붕괴를 막았다는 개소리만 하면서 호남을 마타하는 소재로만 활용하는, 그러니까 그들에게는 국가안보보다 호남을 마타하는게 더 중요한 일이니 짜증이 나는겁니다.


이해 안되면 외우세요. 

머리 나쁜건 조상 탓이지 님들 탓 아니니까 애먼 사람 시비 걸어서 비웃게 만들지 말고. 비웃음 당하면 오래 사시나요? 뭐 그럼 그러시던지.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