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치를 보면 일반 정치 이론서에서 볼 수 없는 것들을 배우게 되는데


그중 핵심적인 것은 시체팔이이며, 시체를 파는 요령에 대해서다.


시체를 파는 요령은 2가지인데 첫 번째는 뻔뻔해야 하며, 두 번째는 집요해야 한다.


바로 얼마 전 밀양화재 참사는 쉽게 잊혀지지만, 세월호는 언제까지나 정치적으로 이용되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다.


30분 지시가 늦었다고 박근혜는 온갖 욕을 먹지만, 밀양 화재에 대해 2시간 늦게 지시를 내린 문재인은 별다른 비판이 없다. 왜 그럴까?


현재 야당 세력은 민주당처럼 뻔뻔하고 집요하게 시체팔이를 할 수 없다. 나약하고 유순한 것이다. 


애당초 한국 정치의 역사는 시체를 누가 잘 팔아먹느냐의 승부였다.

이는 과거 괴벨스의 이론 "분노와 증오는 대중을 열광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에 기초하고 있다.



시체팔이를 통해 피해의식을 불러일으켜서 정치적 반대파를 분노와 증오의 타켓으로 만드는 것



이것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이 김대중이었고 친노 친문 세력은 그의 충실한 학생이었을 뿐이다.




5.18 이후 전두환 정권 내내 선거 결과를 보라. 총선거, 개헌투표 등등 호남은 언제나 전두환을 지지했다.




김대중이 5.18을 세월호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져서 결국 대통령으로 가는 레드카펫을 깔았던 것이고




이후의 대한민국은 그 전과 다른 세상이 되었다. 남과 남이 완전히 갈라진 것이다. 




물론 5.18은 민족의 비극이다. 그럼 6.25는 민족의 비극이 아닌가? 천안함은? 박왕자는? 연평해전 전사는?





언제나 시체는 발생하지만, 그것을 집요하고 뻔뻔하게 팔아먹으며 분노와 증오를 일으키는 데 성공한 친노는 언제나 성공했다.





반대로 우파는 6.25관련 천문학적인 숫자의 시체를 팔아먹는 것에 소홀했고 그 댓가를 치루고 있을 뿐이다. 





얼마전 아크로에 이런 리플이 달리더라.





제주도 학살 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면 앞으로 우파 세력이 더 불리할 것이라고.




참 자랑이다.

문재인이 세월호 방명록에 "아이들아 감사하다"라고 썻다던데, 본심은 감추기가 힘든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