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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핵파기에 대한 부분은 어물쩡 넘어가고 주한미군 주둔의 당위성만 도마 위에 올라올 수 있다는 염려였는데 문정인이 남북한 정상회담 후에 최근에 쓴 글에서 '주한미군 주둔의 당위성 여부'를 써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뭐 이런 개잡놈 새끼들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예. 문정인이야 자식들이 전부 미국 국적이고 박영선 역시 자식들이 전부 미국 국적이니까 잘되면 역사에 이름 남기고 안되면 미국으로 토끼면 되겠죠. 그러니 이렇게 함부로 대북전략을 세우는거죠. 뭐, 대한민국 정치인들 중에 국민들 위했던 정치인이 어디 있었나요? 국민들만 불쌍하지.
그냥 2라운드에서 트럼프가 강하게 나오고 북한을 침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문국쌍 및 그 도당들같이 허접한 새끼, 인간 쓰레기들에게 이 나라의 장래를 맡기는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내가 죽건 너가 죽건, 최소한 북한의 핵문제만큼은 이번에 확실히 정리했으면 합니다. 더 이상 양보할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寂易騷"를 남기고 간다.
저는 영어를 모르는 영알못이라서 영어 부분은 읽어 보지도 않았더랬습니다. 번역된 문장은 마치 구글 번역기가 한 것처럼 이해가 잘 안 되는 문장이었고요. 제가 링크한 이유는 이 문장에 있습니다. 이게 그럴 듯한 반론으로 보였습니다.
그냥 전문에서 평화협정 후에 우리나라 진보는 미군 나가라 할거고, 보수는 강하게 반대할거다 라는 정치적 쟁점 짚은거 뿐이에요
이 내용이 중심내용도 아닐 뿐더러, 핵심내용은 비핵화의 방법론을 둘러싼 북미간의 입장 차이 입니다
앞으로 일어나게 될 일을 문정인이 언급하는 정도였다면, 문정인을 그토록 심하게 욕할 일은 없지 않은가 싶어서 한그루 님의 글에 댓글로 링크한 것입니다.
저는 극우나 보수우파가 '주한미군 철수하라'고 주장하는 걸 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진보세력 중에 약간 똘기가 있는 사람들이 주한미군 철수를 주장하는 것은 자주 봤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kamile 님이 언급한 것은 그 자신의 해석을 추가한 것이고, 문정인의 말은 아니죠.
6번 문장을 보면, 한그루 님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듯합니다. 아마도 그 오해는 반문에 투철해서 생긴 것으로 짐작되고요.
김대중 대통령은 주한미군 주둔이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고, 북한의 김정일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양해한다(정확한 워딩인지는 모릅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 노선은 햇볕정책을 지지하는 개혁세력은 줄곧 유지를 해 왔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단 한 번도 주한미군이 철군해야 한다는 얘기를 꺼낸 적이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 게 있었다면 벌써 난리가 났을 겁니다.
정전협정이 폐기되고, 평화협정이 이뤄지고, 북핵폐기가 확실해지면, 주한미군의 철군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됩니다. '6.25전쟁이 끝났으니 UN군이 해체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제기될 수 있고, '북한의 침공 위험이 줄어들었으니 감군하는 게 맞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제기될 수 있고, '주한미군의 존재가 북한이나 중국에 위협이 된다'는 차원에서 제기될 수 있겠죠. (이 3번째가 한그루 님이 쓴 2번의 주장을 의미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전략 변경에 따라서 주한미군의 철군이나 감군이 제기될 수 있겠습니다.
한국인의 대부분은 주한미군의 철군을 원하지 않으며, 이게 강한 보수적인 반대라는 말에 해당할 겁니다. strong conservative opposition to the reduction and withdrawal of U.S. forces
문정인이 쓴 글은 앞으로 철군 논의가 제기되는 상황과 철군에 반대하는 그런 상황이 일어난다는 것을 언급한 것에 불과합니다. 제가 링크한 뉴스에서도 그렇게 해명이 나오죠.
문재인 대통령이 딜레마에 빠지는 것은 평화협정 이후에 미군 주둔의 당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과 철군을 반대하는 대부분의 국민 사이에 일어나는 것으로 해석합니다.
회원님들이 직접 비교해 보시라고 원문을 퍼옵니다.
“South Korea is not free from domestic constraints either. What will happen to U.S. forces in South Korea if a peace treaty is signed? It will be difficult to justify their continuing presence in South Korea after its adoption. But there will be strong conservative opposition to the reduction and withdrawal of U.S. forces, posing a major political dilemma for Moon.”
그런데 한그루 님은 이걸 어떻게 오해하셨는지, 6번으로 해석을 해 버립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회담에서 철군에 대해서 확실히 No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추측을 해 버리는 거죠..... 도대체 왜 이렇게 추측하시는지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80504000017
따라서 다가오는 미·북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이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가능성이 지극히 낮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도 북한이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주한미군 철수를 언급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문정인의 발언인 4)는 개소리이고 문국쌍은 남북회담에서 주한미군철군에 대하여 확실히 'No'를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걸 문정인 쓰레기 새끼가 여론 애드발룬을 띄운 것이고요.
뇌내망상력이 애드벌룬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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