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수의 종말


                                                                      2018.03.28


드디어 정봉주와 그 일당들의 대국민사기극은 스스로 장을 거두면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며 정봉주와 정봉주 지지 세력들의 언론플레이에 국민들이 속아 피해자와 프레시안이 궁지에 몰렸었는데 역시 진실은 좀 더디기는 하나 드러나기 마련인 모양입니다.

정봉주,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이 4명의 나꼼수 멤버들은 그 동안 꼼수로 전국민들에게 사기를 친 것을 넘어 스스로도 꼼수에 취해 있었습니다. 과장과 허풍으로 시작한 작은 꼼수가 먹혀들고 왜곡과 거짓으로 선동해도 자칭 깨시민들이 환호하자, 다음에는 아예 대놓고 사기를 치기 시작했죠. 이번에도 지금까지 자신들의 꼼수가 먹혀온 것을 과신하고, 국민들을 개돼지처럼 생각해 언론플레이로 마녀사냥하면 피해자를 잠재울 수 있으리라 자신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성과 도덕심을 상실한 끝이 어떤지 이번 사건이 잘 보여주었지요. 진실 앞에서는 꼼수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준 사건입니다.


3월 27일 오후, 피해자(가명:안젤라)는 자신의 얼굴을 공개하며 기자회견을 가지고 성추행이 발생한 시간을 특정하고, 그 근거를 제시했습니다. 2011년 12월 23일 오후 5시 5분과 5시 37분, 렉싱턴 호텔 1층 뉴욕뉴욕 레스토랑(카페) 룸에서 정봉주를 기다리며 셀카를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입니다. 그리고 안젤라는 자신이 거짓을 말하고 정봉주를 음해한다고 생각하면 자신을 고소하라고 정봉주에게 요구했죠.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803272217005&code=940100

피해자의 기자회견이 있은 후 저녁, 정봉주는 프레시안과 기자들에 대한 소를 취하했다고 합니다. 정봉주가 12월 23일 오후 6시경에 렉싱턴 호텔에서 카드 결제한 것이 확인되면서 정봉주가 손을 든 것이죠. 꼼수의 종말이지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3261077


이제 사건은 일단락되었지만, 이게 끝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정봉주는 거짓말로 대국민사기극을 펼쳤을 뿐아니라 피해자와 프레시안을 마녀사냥했습니다. 자신의 과오를 덮고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한 개인을 사회적으로 매장하려 했습니다.

그리고 김어준 등 나꼼수 멤버, SBS의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의 PD와 제작진,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SBS 기자는 정봉주의 대국민사기극에 동조해 피해자와 프레시안을 압박하고 국민들을 기만했습니다.

정봉주는 이 사건의 전말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피해자와 프레시안, 그리고 국민들에게도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그리고 영원히 정치계를 떠나 자숙하겠다는 약속도 해야 합니다.

나꼼수 멤버들도 이번 사태에 책임을 지고, 대국민 사과와 함께 나꼼수 스튜디오를 폐쇄하고 나꼼수 방송도 중단해야 합니다. 김어준, 정봉주, 주진우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중파 방송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하차시키고 향후, 공중파와 라디오는 물론 종편 출연도 금지해야 합니다. 김용민은 임용될 때부터 구설에 오른 대학에서 교수직을 자진 사퇴해야 합니다.

SBS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당장 폐지시키고, ‘블랙하우스’ PD를 중징계해야 합니다.

나꼼수 멤버 뿐아니라 당시 대책협의를 했던 민변 관계자, 민주당 사람들도 이번 사건에 대한 진실을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면서도 침묵하거나 정봉주 주장에 힘을 실어준 것에 대해 피해자와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성추행 사건으로 시작되었지만, 정봉주가 진실게임으로 몰아가면서 정치적 음해 사건이냐 자신의 과오를 덮기 위한 마녀사냥이냐의 문제로 전화되었습니다. 그러자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서로 대국민사기극을 벌인다는 비난을 주고받으면서 둘 중 하나는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매장당해야 하는 대형 사건으로 커져 버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개인의 인권도, 언론의 자유도 아랑곳 하지 않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허물을 덮으려 하는 자칭 진보진영의 악랄함이 폭로되었습니다. 미투로 자칭 진보진영의 위선과 이중성이 만천하에 드러났다면, 정봉주 사건은 자칭 진보진영의 악마성을 보여준 것이죠.


오늘 정봉주가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고 했습니다. 과연 진솔한 사과와 함께 뼈아픈 자기 반성을 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더 이상 꼼수가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