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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북한으로 수학여행 가게 해주세요”… 청와대에 제안
다 옛날에 나온 얘기들인데 그때도 님은 하나도 들을 생각이 없었죠.
1. 형법이 있다고 범죄가 없어집니까? 없어지지 않으면 법은 쓸모가 없습니까?
2. 과거에 비해 지역감정이 더 심해졌는지는 모르겠고... 만약 그렇다면 님이나 일베에 있는 사람들이(난 분명히 구분해서 말했음 ^^) 고의적으로 이를 더 심화시키고 있기 떄문이죠.
3. 19대 대선에서 문재인이 햇별정책을 주장하는 정치인이었죠?

2017년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부산, 울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도와 광역시에서 문재인이 승리했습니다. 즉 이 지역들은 햇볕정책과 대북온건론에 지지를 보인거죠. 왜 전라도가 독박을 써야 하나요?
4. 언제 어디에서 98%의 몰표가 나왔나요? 20년전 김대중 이후 그런 수치를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식이라면 박정희는 99.99% 몰표로 당선되었죠. 그것도 전국에서...
5. 나치 몰표보다 더 심각하다? 이래놓고 호남인 코스프레를 치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도망가지 마시죠. ^^ 형법은 범죄를 금지합니다. 그런데 범죄가 없어지지 않습니다. 쓸모가 없나요? 도리어 한국에 이런 범죄가 극심하다는 사실을 증명할 뿐인가요? (뭐 청탁금지법 등으로 바꿔도 상관없어요)
2. 그러니까 님같은 위장 유저들이 여기저기서 호남에 대한 멸시 발언을 퍼나르고 있지 않습니까? (이걸 거기선 분탕질이라 부른다죠)
3. 현실 직시는 님이나 하세요. 우리나라 최초로 민노당에게 국회의원 배지를 달아준 지역은 울산과 경남이었습니다.
4. 그러니까 98% 몰표가 언제 나온지는 님도 모르죠? 그저 일베에서 예전에 그런 일이 있었다는 얘기만 어렴풋이 들었고 ㅋㅋㅋ
5. 포인트는 지금 님이 세계 어느 지역에서나 극악의 세력으로 지목받는 나치와 비교해서 호남이 그보다 더 나쁘다는 발언을 했다는 겁니다. 당연히 이건 모욕하자는 뜻이고 싸우자는 의미며 님이 일베와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는 자료가 되겠죠.
1. 지금은 아니지만 법이 제정되면 위반하는 것은 범죄가 되겠죠. 형법이 싫으면 청탁금지법으로 하자니까요. 이것도 오히려 청탁을 심화시키니까 반대합니까?
2. 님 보기 좋으라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어느 쪽이 길길이 날뛰는지는 보는 사람이 판단하겠죠.
3. 어떻게 설명하긴요. 전남 순천에서 대북강경론을 주장하는 자유한국당 이정현은 당선이 안 되었습니까? 통진당 종북파 의원들 가운데 김재연은 대구, 이정희는 서울, 이상규는 충북 출신이고... 도대체 뭘 어쩌라는 겁니까?
4. 1997년 광주에서 97% 였군요. 그리고 20년 전 얘깁니다. 19대 대선에선 문재인 지지율이 60%도 안돼요. 언제까지 우려먹을 겁니까? 설사 100% 지지했다 한들 부정선거가 아니라면 뭐가 문제인가요? 님이 뭔데 남들의 행위가 정상적인지 아닌지 판단해요?
5. '정상이 아니'고 '후대에 길이길이 전해질 부끄러운 흑역사'인데도 불구하고 '가치판단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ㅋㅋㅋㅋㅋ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 건 님인 듯 싶습니다. 머리에 김 좀 빼고 다시 오시죠.
1. 지역차별금지법이 개인적인 혐오를 처벌하자는 내용인가요? 누가 속으로 무슨 생각을 한들 그걸 무슨 수로 알아요. 그걸 겉으로 드러내서 님처럼 혐오발언을 하고 특정지역에 불이익을 줄 때에나 처벌이 가능하지. 이게 무슨 개인적인 차원입니까?
2. 순화하지 말아보시죠.
3. "아몰랑 전라도 친북이야" 밖에 단 한마디도 할 줄 아는 게 없군요. 말끝마다 현실을 직시하라는데 님의 망상 이외에 그 현실의 실체는 하나도 없네요. 대북강경론 때문에 이정현을 지지했건, 예산을 따올 수 있다는 믿음에서 지지했건 그게 뭐가 중요해요? 아무튼 호남인들은 자기 밥벌이보다 북한을 더 좋아한다는 님의 판단이 빗나가서 유감이네요.
4. 호남에서 계속 몰표가 나오고 님은 그걸 계속 씹어야 할텐데 이 추세가 점차 완화되고 있어 불만이 많겠습니다. 다른 나라 선거의 경우 지역과 인종에 따라 어느 정도 몰표가 나오는지 판단하기에 님의 식견은 너무나 부족합니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지난 2008년과 2012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흑인 여성들은 모든 인종과 성별 유권자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2012년 선거에서 전체 흑인 여성 유권자의 74%가 투표에 참여했고, 이 가운데 96%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표를 던졌다.(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1/11/0200000000AKR20160111159300009.HTML)
5. 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의 우김(추정도 아니고)을 사실이라고 강변하고 있다는 사실 하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
좌파도시 대구는 어떻게 반공과 지역주의의 첨병이 되었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778365.html#csidxd66e1c15099170dbc9774763587ce8d
아까와는 다른 댓글을 달아야겠군요. 나는 이리 생각하노라....하는 얘기를 하기 전에 먼저 상황 정리부터 정확하게 해둬야 할 것 같아서....
솔직히, 님의 댓글 뜻을 잘 파악할 수 없었답니다. 아마도 님에게는 익숙한 담론 프레임이라 대충만 건드려도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달이 될 줄 알고 키워드들만 나열하는 것으로 온전한 설명을 대신하신 탓이지 싶은데, 사실 전 전라도 몰표 현상을 놓고 뭔가 의견을 밝혔던 일이 십여 년 전 딱 한 번밖에 없었던 사람이라....
광주의거, 그리고 그 이후 호남을 제외한 국민의 태도가 몰표를 부른 원인이다? 목적어가 생략돼 있군요. 무엇에 대한 국민의 태도를 가리키시는지? 설마 광주의거를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을 가리키는 건 아니겠죠? 극소수 전두환 지지자들을 제외하면 광주의거를 보는 한국인의 시각은 대체로 통일돼 있지 않나요? 아니, 우리가 이렇게 처참하게 당했는데 너희들은 함께 분노해 주지도 않는단 말야?....하고 그 반발이 몰표를 낳을 만한 그런 상태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되는데요?
일본에 대한 적개심을 영남과 민정당(...부터 이어져 오는 그 후신 세력)에 가지고 있다면 저런 몰표는 발생할 수 없었다? 그러니까 일본을 미워하듯 경상도와 민정당을 미워한다면 몰표가 발생하지 않았을 텐데 미워하지 않으므로 발생하게 된 거라는 얘기죠? 이번엔 주어가 생략돼 있군요. 누가 경상도와 민정당을 미워하지 않는다는 건가요? 호남을 제외한 국민? 그렇게 알아들어도 되나요?
아까 달다가 그만둔 댓글은 일단 그렇게 알아듣고 제 생각을 개진하였었습니다만, 다시 생각해 보니 먼저 님 쪽의 생각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파악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되네요.
비교 대상이 아닌 일들을 왜 비교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개고기 먹는 사람들과 개를 사고 파는 사람들 간에는 수요와 공급 관계가 존재합니다. 그러니 개를 먹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개를 잃은 사람들이 겪는 고통에 부분적으로나마 책임이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의거가 호남 사람들에게 남긴 상처와, 그 상처에 무심한 타지역 사람들 간에 그 같은 인과 관계가 존재하나요? 광주 학살에 책임이 있는 건 전두환입니다. 타 지역 사람들은 그 학살을 저지르지도 방조하지도 않았습니다.
아니, 그보다도ㅡ 광주의 상처가 비단 호남 사람들만의 상처일까요? 타 지역 사람들은 그 일에 아파하지도 분노하지도 않았을까요? 세월호가 해당 학교 지역민들뿐만 아니라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고통으로 받아들였듯 광주 학살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흉폭한 군부가 국민을 향해 휘두른 폭력, 그것이 광주 학살의 본질입니다. 여기서 군부는 경상도, 국민은 전라도라고 한정지어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전 기본적으로 특정 지역과 정치색이 묶일 수 있다는 데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랍니다. 경상도가 보수적이라고들 하지만 어느 지역이건 나이 많은 사람들은 대체로 보수적일 겁니다. 호남이 보수 정당을 일관되게 거부하는 것은 예외적인 특이 현상이죠.
전 고등학교 졸업하고 일 년 뒤에 군대를 갔었는데, 그때까지 데모라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더랬습니다. 노동운동 문제로 서울에서는 더러 데모가 일어났었던 모양이지만 박정희 장기집권 체제를 규탄하는 데모는 그때까지 전혀 없었습니다. 그렇게 서슬 퍼렇던 군사독재를 향해 처음으로 저항의 목소리를 낸 곳이 어디였습니까? 마산과 부산입니다.
생각해 보면, 온 나라 사람들이 모두 독재자에게 납작 엎드려 숨을 죽일 때마다 분연히 일어서서 죽어가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되살려 낸 사람들은 매번 경상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 경상도가 어째서 박정희를 잇는 전두환, 그 전두환을 잇는 보수세력의 표밭이 되었을까요? 바로 지역갈등 구조 때문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전라도의 몰표가 경상도의 몰표를 부르는 겁니다.
지역갈등의 시초가 어디에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거나 분명한 사실은 전라도가 몰표를 계속하는 한 경상도는 자기 방어를 위해서라도 몰표로 대등하려 들 것이라는 것입니다.
한그루 - 연필 간의 논쟁(혹은 조롱전)은 두분이 알아서 하시고... ^^
위에 근거라고 올려진 논문(?) 보니까 뭐 이따위가 있나 싶네요. 박종철 손기웅 ... 이 사람들이 뭐하는 사람들인지 모르겠는데 북한에 대한 인식 조사랍시고 해 놓고서는 호남만 까고 있어요. 대북인식은 학력이나 나이, 경력 등에 의한 차이가 몇 배 이상 나오는데 굳이 지역별로 구분을 해서 호남이 1%만 지지도가 높게 나타나면 절대 잊지 않고 "거주지역으로는 전라도가 타 지역에 비해 북한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이 주목할 만하다." 이 따위 멘트를 잊지 않고 달고 있잖아요.
제일 가관은 37쪽 김영삼 정부 시대... 남북경제협력 제한에 대한 찬성과 반대를 조사한 내용입니다. 호남이 충청/강원 지역에 비해 찬성비율이 1.6%정도 낮게 나왔더니 칼같이 "전라도가 가장 소극적이다" 멘트를 달았어요. 그런데 실제로 이에 대한 반대는 서울/경기가 제일 높고 충청/강원, 그 다음이 호남인지라 전체적으로는 반대비율이 전국적으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작자들은 이에 대해선 단 한마디도 안하는군요.
이따위를 근거로 올려놓은 작자 심리도 대충 알만합니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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