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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가 '우리미래'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우리미래' 청년정치인들이 '미래당' 약칭을 사용할 수 있게 된 것 축하합니다.
청년의 처지가 어느때보다 어려운 시대인 만큼, 미래당의 청년정치인들이 청년의 고뇌를 잘 대변해서, 다당제의 가치를 구현하는 정치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또, 청년이라고해서 미래라는 가치를 독점할 수 있다는 독선적인 태도는 재고하기 바랍니다. 청년은 미래를 독점하고, 민주는 '옳음'을 독점하려고 하고, 보수는 기득권을 수호하려고만 하면, 서로 끝없는 평행선으로 다툼만 있을 것입니다.
투쟁도 세상을 바꾸는 도구이긴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고 의식이 성장했다면, 그에 맞는 도구로서 변화를 도모해야 합니다. 다당제는 투쟁이 아니라, 경쟁과 협의를 가지고 세상을 바꾸는 방법입니다.
바른-국민 통합개혁신당과 '미래당'명을 가지고 논란이 있음으로해서 우리미래당도 홍보의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서로 경쟁하면서 시너지가 되는 정치 하십시다.
청년들 화이팅 하십시오!
그리고, 당명 '미래당' 참 좋은데, 아깝네요. 그래도 쓰지말래는데 미련 가질 필요는 없겠습니다. 우리 가치를 잘 표현하는 이름 또 찾아봅시다. ^^
국민-바른 중도정치도 화이팅합시다!
2018.02.10 22:01:00

별로요. 정치인 뿐만이 아니라 지금의 청년들이 뭔가를 해낼 것이라는 기대는 들지 않는군요. 어쩌면 2010년대생들보다도 못한 삶을 살다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1970년대생들만 해도 무능력자에 기백을 거세당한 자들
90년대 초 개방적 풍조로 미국, 일본 대중문화 수혜를 처음 받았다고 오만떠는 자들, 그렇게 오만떨고 지적 허세 충만하면서도 무능력의 극치를 달리는 것을 봐서는 그다지 지금 청년들, 미덥지 못합니다.
무능력자가 입만 살아서 온갖 잘난척 떠들다가, 적당히 나이먹고 꼰대짓 루트를 타지나 않을까 싶습니다.
70년대 초반생이 지적 허세와 허영심에 꽉 차있다면
70년대 후반생~80년대생들, 90년대생들은 도덕적 허영심(+이중잣대는 덤으로 기본)으로 욕구, 불만을 발산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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