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의 거짓말과 언론들의 민낯 - 문재인의 UN 방문과 연설 관련



                                                                  2017.09.26


문재인이나 현 청와대, 그리고 언론들이 요즈음 하는 짓거리를 보면 토가 나올 지경이다.

금방 들통 날 거짓말을 예사로 하고, 80년대 땡전 뉴스를 능가하는 문비어천가가 여기저기 울려 퍼진다. 저러고도 밥이 넘어가고 집에서 자식들 보기 민망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이상호(요즈음 김광석이 부인에 의해 타살되었다고 주장하며 한껏 주가를 높이고 있다)가 운영하는 고발뉴스는 2015년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에서 기조 연설할 때의 방청석의 재석률이 창피할 정도로 낮다는 비난 기사를 썼다.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6193

이 고발뉴스 기사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번 문재인의 유엔 연설시의 방청석 재석률은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 이에 대해 기술한 ‘목격자’님이 운영하는 블로그를 아래에 링크하니 보기 바란다.

http://blog.naver.com/cavendy?Redirect=Log&logNo=221103373508

박근혜 대통령의 유엔 연설 재석률이 폄하되어야 한다면 문재인의 유엔 연설 재석률은 세계가 문재인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다고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상호는 문재인의 유엔 연설시의 재석률을 보고 어떤 식의 결론을 내릴까?

문재인의 유엔 연설시의 방청석 장면을 보고 있노라니 필자의 얼굴이 더 화끈거렸다. 거기다 각국 대표들이 관심도 없는 촛불혁명 운운하며 자기 자랑이나 하고, 프랑스, 오스트리아, 독일 등은 북핵 위협에 의한 안전 문제로 불참을 고려한다는데 평창 올림픽 홍보나 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귀마저 괴롭웠다. 차라리 각국 대표들이 문재인 연설 안 듣고 자리를 비운 것이 다행인지도 모르겠다.

문재인이 유엔에서 그토록 극찬했던 촛불집회의 민낯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보기 바란다. 아래에 당시 좀비들의 촛불잔치 현장을 찍은 사진들을 모은 블로그를 소개한다. 이 촛불 좀비들의 행동들을 각국 정상들에게 보여주었더라면 과연 각국 정상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하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avendy&logNo=221103052942&categoryNo=0&parentCategoryNo=0&viewDate=&currentPage=1&postListTopCurrentPage=1&from=postList


이런 문재인의 유엔 연설에 대해 청와대의 평가나 국내 언론들의 기사를 보면 가관도 아니다. 둘 다 자화자찬에 문재인 치켜세우기 바쁘다.

국내 방송이나 신문은 문재인 연설 중의 방청석 장면은 내보내지도 않고 싣지도 않으면서 문재인의 유엔 기조 연설의 국내 시청률은 조사해 발표하는 친절(?)을 베풀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2/0200000000AKR20170922027000005.HTML?input=1195m

이 연합뉴스의 제목은 “문 대통령 유엔 기조연설 시청률 18%”이다. 얼핏 이 제목만 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엄청 관심 있게 문재인의 유엔 연설을 지켜 본 것처럼 착각하게 된다. 그런데 기사 내용을 보면 제목과의 괴리가 확 느껴진다. 지상파 3사와 종편 등 7개 방송사가 생중계한 문 대통령의 기조연설은 채널별로 KBS 1TV 3.0%, SBS TV 5.3%, MBC TV 2.1%, JTBC 3.895%, 연합뉴스TV 1.224%, MBN 1.614%, TV조선 0.971%로 각각 집계됐다고 한다. 이 7개 방송사의 전체 시청률 합계가 18%라는 것이다. 이제 실체가 보이는가? 이 7개 방송사가 똑같이 같은 시간대에 문재인의 유엔 연설을 생중계했고 이를 합한 시청률이 18%라는 것이다.

KBS 9시 뉴스 하나의 시청률도 15%를 넘나든다. 1개 방송사 뉴스 프로그램 시청률 정도를 가지고 마치 국민들이 문재인의 유엔 연설에 관심이 많았던 것처럼 설레발치는 기사를 쓰고 있다.

필자는 우리 국민들이 문재인의 유엔 연설을 더 많이 시청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다. 문재인의 연설을 듣고 있노라면 불편하고 당황스러울지 모르지만 문재인의 실체를 아는 데는 많은 도움이 되었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청와대의 거짓말은 더 가관이다.

문재인이 트럼프와 아베로부터 왕따 당하고 코리아 패싱이 연일 회자되는 가운데 문재인의 유엔 방문시의 의전이 도마에 올랐다.

문재인이 유엔 방문을 위해 뉴욕에 도착했을 때 영접객이 없었던 것을 두고 푸대접 받은 것이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일자, 청와대는 “유엔 방문시에는 원래 미국측 영접객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명하고 외교 프로토콜에 대해 모르고 하는 소리라며 푸대접론을 일축했다.

문재인 패싱, 코리아 패싱, 트럼프의 불신을 의식해 청와대가 이와 같이 해명한 모양인데 이게 생 거짓말임이 박근혜 대통령이 유엔 방문차 뉴욕에 도착했을 때의 사진이 비교되면서 드러났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유엔 방문시에는 미국측 고위 간부들의 영접은 물론 미국측(혹은 유엔측) 경호까지 받았다.


청와대의 거짓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청와대 관계자는 백악관 내에 문재인 팬 클럽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9/23/0200000000AKR20170923027300001.HTML?input=1195m

국민들을 개돼지로 보지 않고는 저런 주장을 할 수 없을 것이다. 트럼프와 만남이 계속되면서 문 대통령의 소신과 원칙에 대한 존경심이 커져 백악관 사람들이 문재인 팬 클럽을 만들었단다. 트럼프에게 거지 소리나 듣고 김정은이 어떻게 지내고 있냐는 질문(조롱)을 받는 처지에다 트럼프와 아베로부터 왕따 당하는 판에 백악관에 문재인 팬 클럽이 생겼다는 말을 믿으라고 하는 인간이 제 정신일까? 제발 이 발언이나 기사를 백악관이나 미국 국민들이 알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사스러워 어디 미국에 갈 수나 있겠나?


어느 역대 정권도 저렇게 대놓고 거짓말을 일삼지는 않았다. 그리고 80년대 이후 언론들이 대통령이나 청와대를 저런 식으로 무조건 감싸지도 않았다.

촛불집회가 우리 민주주의를 회복했고 촛불로 주권을 되찾았다는 망상에 사로잡히기는 문재인 정권이나 언론들도 마찬가지인 모양이다. 광화문 촛불이 집단지성이라 착각하고 자신들이 만들어낸 오도된 여론이 민심임을 주장하며 헌법과 법률에 따른 법치보다 자신들의 떼법이 우선이라는 오만도 마찬가지다.

민노총 소속의 언론노조가 대부분의 방송과 신문사를 장악하고 정치권력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보다 자신들 스스로 정치권력으로 나서려 한다.

언론의 자율과 독립을 요구하기 보다는 자신의 정치적 주장을 관철하려고 편성권과 편집권을 내놓으라 경영진을 협박한다. 자신들 마음에 안 든다고 사장과 이사들의 퇴진을 요구하고 이를 이유로 파업에 들어간다.

북한의 핵 위협과 전쟁 위기가 고조되어도 재난방송 주관사인 KBS 노조는 파업을 멈추기를 거부한다. 하기사 현 정권(고용노동부)도 파업 중지를 명령하기는커녕 오히려 파업을 방조하는 판이니 말해 무엇 하랴.

정권과 언론이 쌍으로 썩어 가면 나라의 운명은 장담하기 힘들다. 나라의 운명이 백척간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