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알파고시대 적임자는 안철수뿐..정권교체 마지막 베팅"
"문재인, 호남 와서 구걸하지만 호남은 국민의당의 홈베이스"
"누가 되든 여소야대..文, 탄핵정국서 우리 따라와 놓고 과실 챙겨"


- 민심은 어떻게 오는가. 민심은 어떻게 모을 수 있는가.

민심의 '심'자가 '마음 心'이듯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을 얻으면 된다.

물론 마음은 불교에서 말하길 찰나의 순간에 억만겁이 변하는 것이니, 얻기가 힘들 수밖에 없다.

결국 사로잡아야 한다. 사로잡는 방법은 오로지 역지사지의 자세 곧 민심의 입장에 서는 것 뿐이다.

국민의당은 '국민의 당'이라는 당명에 걸맞게 안철수 현상을 낳았던 그 민심의 바다에 온전히 빠져들어가야 할 것이다.

민심의 파도에 맞서지 말고 설핑을 할 때처럼 밀려오는 파도에 자신을 맡기고서 자연스럽게 떠흘러가는 것이다.

이 이상 지혜로운 정치공학적인 몸짓이 또 어디 있을 것인가.

그러면 민심의 파도는 결국 국민의당을 목적지인 해변 위로 실어다 줄 것이다.

그것을 도올 김용옥 선생은 맥연회수(驀然回首) 곧 '훌쩍 머리를 돌려보니 가물가물하는 등불 옆에 그녀가 서 있었다’라는 송사(宋詞)의 시구로 풀었다.

그는 시진핑의 집권 과정이 바로 그러했다고 한다.

이 말은 내가 우리나라의 소위 대권을 노린다는 정치인과 집권을 꿈꾸는 정당 모두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다.

그런 자세로 국민의당이 '자연스럽고도 멋지게' 집권하게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박지원 "알파고시대 적임자는 안철수뿐..정권교체 마지막 베팅"

http://v.media.daum.net/v/20170117160107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