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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윤장현 광주시장 후보는 5·18 구속부상자회가 1980년 5·18 당시 행적을 밝히라고 한 공개 질의에 대해 15일 "조선대 병원 응급실에서 눈을 다친 시민 부상자들을 치료했다"고 말했다.
안과 의사인 윤 후보는 "80년 당시 안과 레지던트 1년차로 일주일에 1번 정도 집에 들어가는 생활을 했다"며 "계엄군 장교도 1명 치료했는데, 약간 술 냄새가 났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훗날 병원 기록이 중요할 것 같아 기독교병원 의사 전홍준씨와 함께 전남대 병원, 기독병원에서 치료받았던 환자 기록을 확보하려고 돌아다녔으며, 선교사를 통해 (5·18 진상을)외부에 전하기 위해 노력했었다"고 말했다.
윤 후보 측은 "강운태 후보는 당시 공무원 신분으로 광주에 특파돼 무슨 명령을 받고 무엇을 조사했는지, 이용섭 후보는 전두환 군사독재정권 당시 청와대에 복무하면서 무슨 명령을 받고 어떤 일을 했는지 밝혀달라"고 5·18 구속부상자회에 요청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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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가족 |
“봉사하며 살아온 지역 시민운동 큰 기둥”
“안과의사 활동하며 환경, 인권운동 등 활발히 참여”
“구순 부친·빙모 모시고 사는 드문 효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가 된 윤장현의 삶과 작지만 울림이 큰 행보가 후보확정과 함께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윤장현은 사실 그 동안 의사라는 직업인으로서의 활동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시민운동에 참여하면서도 드러내고 과장하지 않는 그의 성격으로 일반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았다.
◇ 안과의사에서 시민운동가로
윤 후보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서중과 살레시오고를 거쳐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1983년 중앙안과(현재 아이안과)를 개업해 인술을 펼치고 있는 안과의사다.
그러나 의료계보다는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을 지내는 등 시민운동 분야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시민운동 대부’로 불릴 정도로 각종 시민사회운동의 대표 인물로 꼽히고 있다. 이 때문에 광주지역은 물론 전국의 재야단체에서는 널리 알려졌지만, 광주시민들에게는 비교적 생소한 인물이다.
윤 후보의 시민사회운동 경력은 화려하다. 민주·환경·통일 등의 시민사회운동을 비롯, 지역을 살리는 일에 주로 헌신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광주·전남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천주교 광주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부위원장, 광주시민단체협의회 공동대표, 아름다운 가게 전국 대표 등을 역임했다.
환경운동은 그가 처음으로 시작해 지역에 환경운동의 씨앗을 뿌리기도 했으며, 아름다운재단도 현 박원순 서울시장과 공동대표를 맡으며 화제를 낳기도 했다.
민간 차원의 남북 교류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광주·전남 남북교류협력협의회 상임대표와 광주·전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등을 맡았으며, 현재는 광주·전남 6·15 공동준비위원회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이를 계기로 북한 온정인민병원에 안과장비를 기증하고, 백내장 무료 수술을 해주기도 했다.
◇광주정신 이어 인권운동가로 거듭나다
윤 후보는 또 인권 운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 아시아인권위원회 이사를 맡고 있고, 국가인권위원회 정책 자문위원 활동을 했으며, 광주 국제교류센터 이사장도 지냈다.
특히 5·18 기념재단 창립이사를 역임하는 등 1980년 5·18 이후 ‘광주정신’의 세계화에 온 힘을 쏟아온 인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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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시장 후보가 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쏘울’1호차를 구입해 타고 다닌다. |
이밖에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경영자문위원과 (사)광주·전남 비전 21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등 지역경제발전과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기아자동차의 전신인 아시아자동차가 부도났을 때 회생을 위해 뛰었던 윤 후보의 노력과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된 ‘쏘울’1호차를 구입한 것도 그의 지역사랑을 읽을 수 있는 일화다.
◇ 조직 리더로서의 활동도 눈길
일부에서는 윤 후보의 행정 경험 부족을 이야기하지만 큰 염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기관 경력은 없지만 그 동안 각종 시민단체를 이끌어오면서 원만한 조직운영경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YMCA 전국연맹 이사장 등의 전국조직 통솔의 경험 등은 인정받고 있다. 또 여야 등 정치권을 비롯해 시민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들과의 인맥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례에 비춰 볼 때도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 부친과 장모 모시고 살아 화제
윤 후보는 현재 91세의 아버지와 역시 94세의 장모를 한 집에 모시고 봉양하는 사실도 화제를 낳고 있다. 윤 후보는 두 어른을 14년째 모시고 있다.
윤 후보는 평소 대외관계에서 만나는 사람의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겸손한 자세로 대하는 태도로도 유명하다. 그의 이런 태도와 노부모를 모시는 효행이 관련 있다는 평이다.
http://www.idryoon.kr/y05_01/7725
쎄게 나오는듯
강운태 이용섭 진짜 당시에 뭐하고 있었을까...
그런데 당시 이용섭이 공무원으로 청와대에 있었나요?

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
'안철수 지지' 광주 ·전남시민정책포럼 창립대회 개최
성명서 - 광주 학살정권에 충성한 강운태 .이용섭은 국회의원직 사퇴하고 공개 사과 하라 (2월11일)
우기면우길수록 당신들의 발목을 조여오는것이 그날의 흔적이요 지우려하면 할수록 더욱 새록새록 선명해지는것이 5월 그날의 기억이기때문이다
" 죄는 미워도 사람은 미워 하지 말라 " 고도 말 할수 잇을것이다 하지만 이 또한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반성했을때만이 가능한것이고 용서또한 어떠한 형식으로든 그 대가를 치루었을때 가능할수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밝혀두는바이다
강운태 그는 칠흙과 같이 어둡던 80년 5월그날
광주에 어떤밀명을 받고 잠입해 무엇을 보았고 무엇을 확인하여 중앙정부에 보고를 하였기에 수많은 호남 출신 공직자들이 서슬 시퍼런 5공화국 압제에 좌청당하고 숙청당할때 그대만 중앙정부에서 승진에 승진을 거듭하면서 노태우의 비서관까지 지낼수 있었던것은 광주 학살정권에 충성으로 부역한 댓가라는것을 이제 그만 5월영령들과 민족민주열사와 광주 시민들에게 밝혀야 할것이다
또한 강운태는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사죄하기는 커녕 자신의 거짓을 숨기려고 진실을 밝혀 역사를 바로 세우려는 우리들에게 정치적인 음모니 5.18의 정신을 팔고 있다는 등 망발을 하고있는데 강운태는 더이상 손 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하지 말고 모준 진실을 밝히고 사죄하라
이용섭 그대는 전두환의 사정담당행정관으로 있을때 수천수만의 민중들이 삼처교육대에서 죽어가고 故 박종철 열사가 고문으로쓰러져 갈때 또 꽃같은 여대생이 성 고문을 당 하고 대통령직선제를 외치던 시민들을 무력으로 진압할때 광주 학살 원흉 전두환의 정권의 품안에서 어떤 사정의 칼날로 그들의 가슴을 민족의 심장을 겨누었는가
지금이라도 명명백백히 밝히는것만이 학살자에게 부역한 죄가를 용서받을수 있는 유일한 방법일것이다
민주당 역시 이번 사태와 관련해 결코 자유로울수 없을것이다
몰랐다는 말로 책임을 피하려 하지 말라 .과오에서 자유롭다고 말 하지 말라
민주당은 故 김대중대통령에 이어 故 노무현대통령을 배출한 한국민주주의 적자 정당이고 최고법규인 당헌에 "4.19혁명. 광주 5.18 . 6월항쟁으로 이어지는 민주화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계승 발전시킨다" 라고 명시해놓고 광주 학살 원흉에게 충성으로 부역한자를 공천을 하고 광주학살에 충성으로 부역한자를 입당을 허용한것은 반세기동안 민주당을 지지해온 광주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요 오월영령들과 민족민주열사들을 욕되게 하는것임을 상기해야 할것이다
올해는 5.18 광주 민중항쟁이일어난지 30년 현재 이땅의 민주주의는 독재정권의 칼날에 속절없이 쓰러지고 무자비한 폭압과 전제의발길질에 신음하고 있다 체면도 염치도 던져버린 뻔뻔한 정치모리배들 앞에서 오월영령들과 광주 시민들은 피 맺힌 한과 절규를 토해내고 있다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이들 앞에서 어떤모습이어야 하는가 강산이 세번 바뀌고 남을 동안 우리는 어떻게 살아왔으며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가 또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주려고 하는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광주 학살 민주주의 압살의 원흉인 전두환.노태우 정권에 충성으로 부역한 강운태.이용섭은 즉각 사퇴하라 그리고 민주영령들과 광주시민앞에 무릎끓고 진심으로 사죄하는것만이 용서받을수 있는 첩경임을 분명히 알아야 할것이다
또 이들에게 공천을 주고 입당을 허용한 민주당 또한 민주영령과 14만 광주 시민들에게 공개 사과 하고 민주적이고 투명한 정당운영을 약속했을때만이 시민들의 지지와성원으로 발전할수 있음을 분명히 밝히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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