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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노무현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그래도 경계선이 어느정도 있었는데 궁물맛을 보고 감성적 선동을 거친뒤로는 연예인 교수 기자 할 것 없이 정치적 의도를 가지고 정치성으로 말을 합니다
이말은 정치적 발언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아닌척하면서 또는 아예 특정정치세력에 유리하게 의도적으로 정치인이 아닌 정치를 한다는 이야기지요
주진우가 부치지 않는 정봉주 편지를 검열하고 있다고 했는데 주진우 태도를 보면 법무부 말을 보면 법무부 말이 맞습니다
법무부는 검열할 합법적 권한을 가졌기에 검열해도 굳이 안했다 할 이유가 없고 검열해서 문제가 되는 부분만 고치도록 하고 보내도록 하기 때문이지요
수감 중인 정봉주 전 의원('나는 꼼수다' 진행자)의 편지가 교정 당국의 검열에 막혀 발송되지 않았다고 나꼼수 공동 진행자가 주장하면서, 이런 내용이 사실처럼 인터넷에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는 정씨 편지를 검열한 적도 없을 뿐 아니라 정씨가 편지를 부쳐달라고 한 사실 자체가 없다고 했다. 나꼼수 공동 진행자인 주진우<사진> 기자는 최근 자기가 근무하는 모 주간지 최신호에 '정봉주 의원님 사랑합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글을 올렸다. 그는 이 글에서 "의원님이 '나꼼수' 3인방에게 보낸 편지는 검열에 걸려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의원님이 지인을 통해 편지를 보내왔습니다"라고 적었다. 나꼼수 청취자들은 커뮤니티 사이트 등에서 이런 주장을 사실로 받아들이며 퍼뜨리고 있다. 그러나 법무부 측은 "교정 당국이 법률에 따라 특수한 상황에서 제한적으로 수용자의 서신을 검열할 수 있게 돼 있긴 하지만, 확인 결과 정씨는 입감(入監) 후 외부로 편지를 부쳐달라고 요청해온 일 자체가 아예 없었다"고 밝혔다. 법무부 교정국 관계자는 "면회를 통해 편지를 외부에 전달하는 것도 칸막이 등이 있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정 전 의원이 옥중에서 보낸 것'처럼 보도된 편지에 대해서도 "정 전 의원이 수감되기 전 측근에게 맡겨놓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진우 기자는 "나꼼수에 관한 취재에는 응하지 않겠다"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
네이버 포탈에는 방금 편지까지 몽땅 뒤져 라는 제목으로 관련 기사가 나오는데요
실제 기사에는 그런내용이 하나도 없군요
http://mnews.mk.co.kr/mnews_011107.html
그리고 교도소에서 검방할때 편지고 뭐고 뒤지는건 재소자는 누구나 당하는 일입니다
무슨 소지품 뒤지는 일이 영장없이 민간인 자택수색하는 일처럼 말하고
거기에다 주진우는 꼬박 의원님이라고 하는군요
언제적 의원인데 의원님이라니요
이런 기자가 의식있는 기자 맞나요
옛날 시골에서 이십년전에 면장하면 지금도 면장 조합장이면 조합장님 했드랬지요
저 문제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김용민도 '법무부 멘션만이 증거'라는 식으로 일축하고있고
하여튼 나꼼수가 요새 좀.. 힘들어지네요 걍 골방에서 방송하다가 메인스트림에 나오니까
법무부와 정봉주 사이에 진실게임이 벌어지겠군요.
1. 재소자의 편지를 검열하고 말고는 교정 당국의 권한. OK
2. 법무부 왈 정봉주는 편지를 외부로 보내달라 요청한 사실 자체가 없었다고 주장.
3. 정봉주 왈 자신의 편지가 검열에 막혀 발송되지 못했다고 주장.
양쪽 모두 주장일 뿐이니 아직은 판단 유보입니다.
그런데 재소자의 편지를 검열할 때, 정 문제되는 부분이 있으면 모자이크 처리를 할지언정 발송은 하지 않나요? 예전 전두환 때도 안하던 짓을 이명박정부가 갑자기 했다는 주장은 믿기지 않습니다. (전두환 때, 특A급 국가보안법이나 간첩혐의 재소자에게는 발송 자체를 막았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 있습니다.)
걍 정봉주가 면회온 사람한테 '씨바. 검열당할까봐 편지도 못쓰겠어' 식으로 말한게 와전이 된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히려 흐르는 강물님 논지도 꼼수가 보입니다. 쉽게 바로 위의 피노키오님 주장이 가장 중립적이고 타당하죠. 아직까지는 판단 유보 단계인데, 흐강님은 대놓고 주진우가 꼼수썼다고 주장하잖아요. 그것도 무조건 노무현 탓 또는 노무현이 시작했다라고 말하고....
판단유보가 아니라 판단할 충분한 조건이 주어져 있지요
일단 객관적인 사실은
재소자는 편지를 보낼수 있고 법무부는 필요하면 검열할 권한이 있습니다
이점에서 주진우는 팩트에서 밀립니다
다음으로 전직의원에다 대중적 관심을 받는 사람 잘하면 차기에 정권이 바뀌어질수도 있는 상황인데 정봉주를 법을 어겨가며 탄압한다
게다가 야당인사에다 관심가지고 있으며 주진우라는 센 기자가 동업자인데
법무부 그것도 교도소 교도관이 무슨 배짱으로?
또한 아직까지 교도소에서 서신 발송을 안해줘서 문제를 제기한 일이 한번도 없는걸로 아는데
지금 말이지요
국가 인권위에 진정하면 바로 시정됩니다
저런건
그리고 제가 그쪽 사정을 좀 아주 잘아는데요
정봉주나 주진우가 말하는 건은 있을수 없어요
이건 진실게임이 아니라 선동이고 아님말고지요
다음으로 네이버 포탈 대문에 편지도 뒤졌다라고 했는데
실제 뒤졌다는것이 기사에서는 나오지 않지요
그러나 뒤지는건 아무 문제 없습니다
오히려 행형법이나 계호준칙등에 날마다 검방은 하게되어있습니다
안하면 직무유기지요
그리고 대한민국 모든 범법자들이 뒤집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얼른 보면 막 편지도 뒤지고 사생활 간섭하고 그렇게 생각하도록 선동하고 있지요
본래 교도소가 사생활을 제약하는 곳입니다
정작 본 기사에서는 그런것도 없고
결국 선동이라 이겁니다
이정도 근거를 가지고도 제가 꼼수를 부린다고 생각하면 할 수없고요
다만 그동안 곽감 정봉주 박원순 기타등등에서 제 관점이 맞았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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