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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있는 시민들을 보면 "어버이연합"을 무지하게 무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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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으로는 "노망난 노친네"에서 시작해서 잘 해줘봐야 "일당받는 노친네" 취급하죠.
그런데 어버이연합이 깨어있는 시민들보다는 훨씬 낫습니다.
현 여권에 대해서는 무차별적으로 병역 의혹을 제기하던 깨어있는 시민들이 박원순과 박원순 아들의 병역에 대해서는 일제히 입을 다물거나 오히려 적극적으로 옹호하기도 하죠.
그런데 어버이연합같은 경우 안상수의 병역 기피 의혹 때문에 한나라당 당사 앞에서 시위를 하기도 했었죠.
적어도 어버이연합은 일관성이라도 있다는 겁니다.
그런데 깨어있는 시민들은 고작 연예인들의 병역 문제에도 게거품 물고 달려들다가 박원순 같은 야권 인사의 문제에는 일제히 침묵.
정말 깨어있는 시민들이 어버이연합보다 나은 겁니까?
+ 정말 신기하게도 진보언론이라는 한겨레나 경향은 박원순 아들의 병역 의혹에 대해서는 절대 보도하지 않네요.
의혹 수준이라서 그런 것같은데, 앞으로 다른 이슈에 관해서도 그런지 한 번 두고 봐야겠네요^^
2012.01.11 01:49:32
그 분들은( 본인 혹은 가족이) 분연히 일어나 전쟁에서 총을 들고 피를 흘리신 분들임.
어디 깨어있는 병신들과 비교를 하심?
글고 박원순 주니어의 공익판정은 이상할 일이 아닙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그럴 분이 아니자나요? ㅋㅋㅋㅋㅋㅋ
'우리 장군님은 그렇지 않아' 드립과 일맥상통하는 듯.
어디 깨어있는 병신들과 비교를 하심?
글고 박원순 주니어의 공익판정은 이상할 일이 아닙니다.
박원순 시장님이 그럴 분이 아니자나요? ㅋㅋㅋㅋㅋㅋ
'우리 장군님은 그렇지 않아' 드립과 일맥상통하는 듯.
2012.01.11 03:07:13
열불님이 말하는 깨어있는 시민들이란 박원순/안철수를 지지하는 성향을 보이는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을 느슨하게 뭉뚱그린 말 아닙니까? 어버이연합이라는 조직화된 단체와 비교할 대상이 아니에요.
뭔가 영양가 있는 비교를 하려면 님이 문제라고 보는 개인이나 조직 하나를 찝어내서 어버이 연합회와 비교를 하든가 해야죠.
2012.01.11 07:41:04
깨어있는 시민에 대해서 정확한 정의가 멉니까. 허수아비치기로 밖에 안들리네요.
차라리 노빠라고 이야기하면 뭐 그럴듯하게라도 들리는데.... 하지만 연얘인 병역비리에'만' 관심이 많다라는 것에는 이것 저것도 해당하지 않는 것 같고...
아 다시 읽어보니 애초에 '깨어있는 시민'이라고 쓰지 마시고, '진보 언론'이라고 쓰셨으면 읽는 사람이 헤갈리지 않았을 듯 싶네요. 그렇다하더라도 폭력을 일삼는 어버이연합이 더 좋다고는 절대로 못하죠.
그냥 쉽게 좀 글 좀 써주시면 안되요? 왜 자꾸 괜한 비유/비교를 써서 읽는 사람 헤갈리게 하시나요.
그냥 진보 언론은 각성하라! 이러면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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