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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같은 시스템이라면 어른들의 잔치 정치인들의 독점마당이던 정치판에 드디어 청년들도 참여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김연아나 박태환 티아라 은정이나 유재석 이효리 등이 출마하면 아마 대부분 당선될듯 한데요
그러면 유명 스포츠 스타나 음 연예인들로 구성된 최고위원단이 탄생하고 잘만 하면 현빈이나 장동건 원빈등이 민주당 당 대표먹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은데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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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나 박태환 티아라 은정이나 유재석 이효리 등이 출마하면 아마 대부분 당선될듯 한데요
그러면 유명 스포츠 스타나 음 연예인들로 구성된 최고위원단이 탄생하고 잘만 하면 현빈이나 장동건 원빈등이 민주당 당 대표먹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할 것 같은데
정말 그럴수 있을까요
2012.01.05 10:46:46
그건 시스템의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아놀드 슈워제네거나 우리나라의 몇몇 연예인 출신 정치인들을 보면, 시스템 덕이 아니라 자신의 이름이 아젠다가 될 수 있을만큼 유명하다면 충분히 가능성있다라는 것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양은 많고, 흐름은 있지만, 유동적이며, 쉽게 예측할 수 없는)현재의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할 정도라면 적어도 강용석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이유가 나는요 오빠가 좋은걸하고 나오는건 구식이죠.
2012.01.05 10:53:27
"위대한 탄생!! 나는 대표다!!"
본격 정치 써바이발 쑈우
놀라운 가창력으로 일찌감치 우승1순위였던 B대표!!
A대표의 눈물없이 들을수없는 슬픈 가정사가 모바일투표의 행방을 요동치게 만드는데...
이번주 대표의 영광은 누구에게 갈것인가!!!
'순위 발표하겠습니다. 매우 뜻밖의 결과인데요...'
반전의 반전! 예측할수없는 결과! 청중평가단과 모바일투표는 과연 일치할것인가!!
"위대한 탄생!! 나는 대표다!!"
그 감동의 현장 놓치지 마세요
본방사수!!!
2012.01.05 10:57:15
카라나 장근석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담하는데 강력히 지지하는 국외(일본) 당원이 존재하는 첫번째 정치인들이 될 것 같군요. ^^
이방신기(동방신기)와 삼방신기(JYJ)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양측과 그 지지자들이 서로 경쟁만 해준다면야...
제가 생각해도 전 너무 띨띨한 것 같습니다.
다 적고 보니까 욘사마(배용준), 뵨사마(이병헌)가 있네요. 일본 아줌마 팬들만 해도 위에적은 인물들이 상대가 안되는데...
다시 생각해보니까,
당권과 대권은 욘사마와 뵨사마에게 맞기고, 최고위원 및 나머지는 말씀하신 인물들과 제가 말한 인물들을 쓰면 될 것 같습니다.
닝구와 노빠 역할은 이방과 삼방 지지자들에게 맞기고요.
그러고 나서 호남 자민련이건 뭐건간에 호남당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자민련 지지하셨던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마땅한 표현이 없네요. 양해바랍니다.
추가합니다.
말을 이상하게 적었는데, 민통당은 연예인 경선을 하건말건 알아서 하고, 그와 별개로 호남당 생기길 바라는 겁니다.
2012.01.05 11:07:17
니체가 비극의 탄생에서 그랬나요. 광란의 파티가 옆에 열리는데 참여하지 않고, 뒤에서 비웃는 사람들만큼 불쌍한 사람들이 없다구요. 저는 다시 멸치떼 사이로 내려갑니다. 잘들노셔요.
2012.01.05 12:04:43
1인 1표제는 여러가지 투표권 배분 방식중에서 더 이상 개선할 수 없는 진보의 극단에 다다른 제도라고 봐야죠. 그러므로 납부하는 세금 액수에 따라 투표권을 나눠줘야 합리적이라든가, 나이보다는 학력으로 투표권의 커트라인을 정해야 정치 발전이 이루어진다 등등의 주장들은 모두 개소리이고, 퇴보라고 보면 됩니다.
정당 정치도 마찬가지죠. 정치적 의사 결정을 하는 여러 방식중에서 진보의 극단에 다다른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정봉주 구출 능력'으로 정당의 대표를 뽑자는 친구들이 득시글거리는 현장에 정치는 죽었습니다.
나꼼수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각성하게 했다는데, 정작 정치는 죽어버리고 예능만 남았습니다.
정당 정치도 마찬가지죠. 정치적 의사 결정을 하는 여러 방식중에서 진보의 극단에 다다른 방식입니다. 그러므로 '정봉주 구출 능력'으로 정당의 대표를 뽑자는 친구들이 득시글거리는 현장에 정치는 죽었습니다.
나꼼수가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을 각성하게 했다는데, 정작 정치는 죽어버리고 예능만 남았습니다.
2012.01.05 16:21:27
만약 김제동이 나오면 진짜 당선될 것 같습니다. -_-;
주변에 보면 (진심으로) 김제동이 정치하기를 바라는 사람이 굉장히 많네요.
굳이 이번이 아니더라도, 언젠가는 정치에 뛰어들지 않을까 하는 느낌?
2012.01.05 16:46:51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르겠지만 저는 "정봉주 구출 능력"이라는 것을 일종의 레토릭으로 받아들였습니다.
그만큼 강력한 야당을 만들수 있는 사람을 뽑자는 것으로 느꼈거든요.
(실제로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꼼수에서 당선 유력권 4명 (한명숙, 박지원, 문성근, 박영선)을 불러다 녹음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거기 불러서 정봉주를 어떻게 구출할건지만 들어보고 갔겠습니까...
저번에도 여기서 물어봤지만 9명 중에 누가 된다고 정말 정봉주가 구출되겠습니까?
대선에서 이긴 뒤 복권을 하는게 제일 빠른 구출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선거인단 인원이 아무리 늘어나도 70% 반영인거고,
39세 이하와 40세 이상 연령층을 인구비례로 구분하여 반영하기 때문에 젊은 층이 아무리 모바일로 많이 투표를 해도
왜곡 가능성은 그렇게 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강력한 야당을 만들수 있는 사람을 뽑자는 것으로 느꼈거든요.
(실제로 보면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꼼수에서 당선 유력권 4명 (한명숙, 박지원, 문성근, 박영선)을 불러다 녹음을 한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거기 불러서 정봉주를 어떻게 구출할건지만 들어보고 갔겠습니까...
저번에도 여기서 물어봤지만 9명 중에 누가 된다고 정말 정봉주가 구출되겠습니까?
대선에서 이긴 뒤 복권을 하는게 제일 빠른 구출이겠지요.
그리고 제가 알기론 선거인단 인원이 아무리 늘어나도 70% 반영인거고,
39세 이하와 40세 이상 연령층을 인구비례로 구분하여 반영하기 때문에 젊은 층이 아무리 모바일로 많이 투표를 해도
왜곡 가능성은 그렇게 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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