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오늘 아무리 좋은 말이고 표준말이라 하더라도 언중이 사용하지 않으면 죽은 말이 되고 결국 표준말이 아닌 처지로 전락되게 된다.
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개신교가 기독교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을 못 마땅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먼저는 천주교 신자들이다.
개신교 욕먹을 때 싸잡아 욕먹는 것 같은 느낌이며 일종의 우리는 다르다는 우월의식이다
다음으로는 정치적인 의도로 개신교를 폄하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다
자 그럼 왜 개신교를 기독교로 사용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를 보자.
1. 일단 국가의 표준을 정하는 국가가 각종 행사등에서 기독교로 호칭을 하고 있다.
2. 두번째는 아직도 다수 언중은 개신교를 기독교 가톨릭은 천주교로 불리운다.
3. 이름은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다. 제 닉이 흐르는 강물인데 다른 사람이 임으로 한자식으로 유강이라고 하면 되는가?
개신교는 전래 초기부터 기독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왔다.
그리고 가톨릭은 먼저 들어왔지만 천주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왔다.
둘다 중국을 거쳐 들어온 한문투의 이름인데 천주교는 하나님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이름이고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강조하는 입장에서 붙인 명칭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한 당사자인 가톨릭은 자신들의 한국 명칭을 한국 천주교 중앙 협의회라고 공식 교단 명칭을 사용하고 개신교는 기독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
실제로 천주교 문서를 봐도 기독교라는 이름을 잘 사용하지 않고 그리스도교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이는 이미 기독교라는 것이 한국에서 개신교를 지칭하기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4. 비판자의 말대로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통털어 말 한다
그래서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하자면 가톨릭 교회, 프로테스탄트 교회 동방 정통교회 등으로 불러야 맞다.
그러나 외국의 문화나 종교등이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번역이 되거나 본래 발음 그대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 전래될 때 가톨릭은 원음 그리스도교나 한자식인 기독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고
천주교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반면 개신교는 개신교나 프로테스탄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기독교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이것이 100년이 넘었다.
5. 또한 언어의 이중적인 의미와 용례를 인정하지 않는 무식하고 폭력적인 태도이다
즉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개신교를 일컫는 의미가 더 강하고 그렇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 즉 두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새삼 천주교도 저작권을 주장하지 아니하고 역사적 문화적 그리고 당사자들이 이미 스스로 지은 이름을 버리고 제 3자들이 너희 이름이 틀렸으니 고치라는 것은 망언이고 언어의 법칙에 맞지 않는다
만일 지금이 과도기라면 고치거나 틀렸다고 하면 안된다
아직은 공식적으로 그리고 개신교 스스로도 그리고 다수 국민이 기독교로 호칭하고 있으며 천주교에서도
기독교라는 용어를 교파명칭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기독교라는 대표성을 부여하는 것 같아서 기분나쁘면 개신교라는 말을 많이 써서 그 말을 쓰는 언중을
늘리기 바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말이 되고 지금 교파의 명칭으로서의 기독교는 개신교가 될 것이다.
개신교라고 부르는 것은 마음대로 하시라
그러나 기독교라고 말한다고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식하다는 것은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불리할때 기독교라고 뭉뚱그려 물타는 사람 한기총목사도 못보았습니다
천주교는 살림이 다른 집입니다
우리나라 아무리 무식한 노인네도 기독교가 잘못했다는데 천주교도 잘못했다라고 생각할까요
기독교 목사하면 천주교 신부를 연상할까요
계곡님 오늘 억지를 많이 쓰시는데요
근거를 한번 가져와 보시지요
불리할때는 천주교포함하여 뭐 피해가고 유리할때는 기도교명칭을 사용하는거라고
위 설명처럼 애초에 개신교는 기독교라고 사용했고 국민들고 국가도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세계적으로 범위를 넓힌다면 기독교 아래 아래 천주교 개신교 있다 이리 말할 수 잇지만
지금 세상이나 인터넷에서 하는 말이 그런 의미는 아니지요
분명이 용례가 교파로서 천주교 기독교 이렇지 종교학적으로 기독교와 그 분파 이게 아니지 않습니까
그런데 대구 동화사 불교 테마공원과 는 액수와 의미가 천지 차이입니다
불교 테마 공원의 사업구역이 사찰로 한정되던가요
그리고 예산이 천문학적인 규모입니다
절두산 40억규모 동화사 1조규모입니다
그러나 절두산 성지는 천주교 순교성지로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지요
동화사나 갓바위가 얼마나 역사적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설령 있다면 그 사찰을 중심으로 하는것은 반대 안합니다
예를 들민 이차돈의 순교자리
서산대사나 사명대사 출생지 이런것 정부예산 들여도 좋지요
승병들의 임진왜란 전적지 이런거 말입니다
테마공원은 지역 정치인과 불교가 짜고벌이는 예산따먹기 사업이고 원님덕에 나팔불려는 사업으로 종교를 떠나서 문제가 있는 사업입니다
답답하군요
종교지원이 문제가 아닙니다
종교도 지원 육성해야지요
문제는 형평성입니다
그런데 템플 스테이는 관광이라고 하면서 실제론느 특정종교 포교에 돈을 대는 것이고 불교만 주는 것이고
사립학교 지원은 종교유무를 떠나서 주는데 국가가 학교 자율을 막기 위해하는거라니까요
그리고 그것은 차별이 없이 동등하게 다 줍니다
제발 지원하지 말고 개신교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학생선발하고 맘대로 종교교육 받고 ㅅ피은 사람만 오라고 해달라고 해도 정부가 안합니다
평준화 틀을 깨야 하니까요
지금 종교교육 교목은 정식 교사대우도 못받습니다
일주일에 과목이수도 축소되고 내신에도 안들어갑니다
사립학교는 설립목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목적을 달성못하게 통제하고 있어요
왜 구분을 못하시는지
어쨋던 오늘은 여기까지 합시다
아 그런데 바람계곡님 혹 불교신지 모르지만 오늘 무지 답답하네요
기독교인 역시 통도사 해인사등 유명사찰의 성역화나 주변환경 정비 반대한적 없습니다
문화재 유지 보수비 반대한적 없습니다
소방진입로 학장 반대안합니다
유교문화 유적지나 불교문화유적지나 정당한 문화재적 가치가 있는 사업 반대한적 없고
수도없이 투자해서 공사했습니다
천주교와의 차별성을 주장하는게 개신교측 입장 아니었나요?
1. 일단 국가의 표준을 정하는 국가가 각종 행사등에서 기독교로 호칭을 하고 있다.
-> 국가의 표준을 정하는 국가가 사용한다는 표현부터 어처구니가 없군요. 국가가 공식적으로 개신교를 기독교로 칭하기로 정했던가요? 행사에서 그런 표현을 쓴다면 그는 관련 공무원들의 무지나 개신교성향 때문일수도 있겠죠. 그동안 국가의 여러 행사에서 수많은 콩글리시가 쓰였는데 그것들을 그래도 써야 한다고 주장하실 수준이군요. 잘못된 표현이면 바꿔야죠. 객관적으로 국가가 공식적으로 그렇게 정했다면 모를까.. 어설피 말장난으로 하지마세요. 공식적으로 기독교와 개신교는 동일어는 아닙니다. 국어 사전이라도 찾아보세요.
2. 두번째는 아직도 다수 언중은 개신교를 기독교 가톨릭은 천주교로 불리운다.
-> 최근엔 개신교로 인식하는 국민들이 많아지고 있다죠. 설령 님의 말처럼 개신교를 기독교라 부르는 사람들도 가톨릭과 개신교등을 통틀어서 기독교라 부르는 게 정확한 용어 사용이라는 걸 인지하는 경우가 많죠. 하여 정확히 구분짓자는 측면에서 제시한 얘기입니다. 원칙적으로 올바른 용어를 사용하자. 라는 주장인데 뭐가 문제예요?
3. 이름은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다. 제 닉이 흐르는 강물인데 다른 사람이 임으로 한자식으로 유강이라고 하면 되는가? 개신교는 전래 초기부터 기독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왔다. 그리고 가톨릭은 먼저 들어왔지만 천주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여 왔다. 둘다 중국을 거쳐 들어온 한문투의 이름인데 천주교는 하나님을 강조하는 입장에서 이름이고 기독교는 그리스도를 강조하는 입장에서 붙인 명칭이다. 따라서 기독교의 한 당사자인 가톨릭은 자신들의 한국 명칭을 한국 천주교 중앙 협의회라고 공식 교단 명칭을 사용하고 개신교는 기독교라는 이름을 사용하였다.실제로 천주교 문서를 봐도 기독교라는 이름을 잘 사용하지 않고 그리스도교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이는 이미 기독교라는 것이 한국에서 개신교를 지칭하기에 혼동을 피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사용하는 것이다.
-> 이름을 당사자가 정하는 것이라는 말은 개개인의 이름이나 닉네임을 쓸 때나 적합한 말이죠. 말장난 하는 것도 아니고.. 공통점은 존재하나 분명히 교리가 다르고 종파가 다른 종교이니 구분 지을 필요가 있다. 라는 비판이에요.
4. 비판자의 말대로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통털어 말 한다. 그래서 학문적으로 정확하게 하자면 가톨릭 교회, 프로테스탄트 교회 동방 정통교회 등으로 불러야 맞다. 그러나 외국의 문화나 종교등이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번역이 되거나 본래 발음 그대로 들어오기도 하는데 우리나라에 전래될 때 가톨릭은 원음 그리스도교나 한자식인 기독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았고 천주교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반면 개신교는 개신교나 프로테스탄트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기독교라는 말을 사용하였다. 이것이 100년이 넘었다.
-> 전래 과정을 보자면 기독교라는 명칭을 한국 개신교가 선점한 것이 맞죠. 그런 연유로 기독교가 개신교의 전유물이다. 라고 하면 어느정도 일리는 있겠지만 님이 말했듯이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총칭한다면서요? 학문적으로도 그렇다면서요? 100년 전통이고 뭐고 정확한 용어가 그렇다면서요? 그럼 구분을 해야죠. 뭐하러 헷갈리게 용어를 사용한답니까? 뭐하러 개신교라는 용어를 쓴답니까? 정확히 구분을 짓기에 확실한 방법중 하나가 바로 용어 사용인데? 왜 천주교와의 차별성을 그리 강조하면서 저런 용어에서 섞이는 것은 내버려 두는 거예요?
5. 또한 언어의 이중적인 의미와 용례를 인정하지 않는 무식하고 폭력적인 태도이다. 즉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한국에서 개신교를 일컫는 의미가 더 강하고 그렇게 사용되기 때문이다 , 즉 두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 언어의 사회성과 역사성을 인정하지 않는 무식한 태도를 보이는 것이 바로 지금 님의 행태죠. 요즘 웹에서도 개신교는 기독교의 부분집합이다. 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거든요. 그런 측면을 감안하고 구분짓자. 라는 측면에서 얘기한예요.
차라리 개신교라는 이름을 버리고 기독교라는 이름을 쓰자고 주장하세요. 당장 개신교내에서도 반발일어날거요?
그리고 개신교가 욕먹는 이유를 단순히 현정부와만 연결지으려고 애쓰시던데.. 개신교는 일상에서 패악적인 존재가 된 지 오래예요.
우리나라 타 종교와 비교했을 때 민폐를 끼치는 정도와 배타성, 폭력성등이 압도적인 수준이라 참고 참았던 게 폭발하는 수준에 올라섰고 그동안 개신교의 부패와 썩어빠진 행태들도 정점에 올라서는 시기죠. 오히려 그간 해온 짓에 비해 욕을 덜먹고 살았죠.
일반적으로 기독교가 개신교로 인식되는 상황에서 굳이 개신교는 기독교의 일부이기 때문에 개신교로 명확히 불러야 한다고 하는 것은 조금 야박한 것 같네요.^^ 물론 언어 본연의 의미에 더 큰 비중을 두고, 표준어를 엄격히 써야 한다면 개신교로 따로 불러야 하지만 흐르는 강물님 말씀대로 오랜기간 동안 인구에 회자되고 그렇게 인식된 상황에서 구분해서 불러야 한다고 주장한다면 개신교를 폄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살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불교 내부에서도 조계종만 있는 것이 아니라 태고종처럼 독신 승려가 아닌 마치 목사님처럼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는 것이 가능한 교리를 가진 종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 모르는 사람들로 부터 스님이 부도덕해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둔다는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이를 구분해서 조계종 불교와 태고종 불교로 나누어 부르는 경우는 없지 않습니까?
결국 사람들이 오랜 기간동안 별 불편없이 거의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인 용어에 대해 과도하게 의미를 부여하여 개신교로 부르는 건 어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그만큼 개신교가 일반인들에게 용어 하나마저도 야박한 대접을 받을 만큼 그리 인심을 얻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봄고양이 / 조계종 자체에서 무슨 법회 등의 행사를 열 때, 자기네 종파에 관해 언급하면서 '불교' 운운하는거야 이상할 게 없습니다.
그런데 타 종파를 함께 견주어 언급할 때, "태고종은 어떠어떠한데 우리 '불교'는 이러쿵 저러쿵..." 과 같이 말한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거죠.
전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천주교와 개신교를 함께 언급하는 자리에서 왜 개신교를 '기독교'로 칭하느냐는 거죠.
아래는 흐강님이 쓴 댓글 일부에요.
""" 불교는 문화라고요
예 문화이기도 하지만 엄연한 현재 진형행 종교이기도 합니다
200년 된 가톨릭 100년넘은 기독교는 문화 아닌가요"""
따라서 국가 표준 용어가 '기독교'라는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국가에서 국장이나 이런 의식은 예가 가장 중요하고 예식에서도 명칭은 가장 중요합니다
국가 최고의 행사에서 기독교라고 하는 것을 단순히 기능적인 인구센서스에서 하는것은 더 격이 낮습니다
또한 국방부도 기독교로 사용하고 다른 정부부분에서도 기독교라는 말 많이 사용합니다
개신교내부에서는 오히려 기독교라는 말을 훨 선호합니다
개신교는 일부러 기독교를 폄하하련느 의도를 가지고 사용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이 다가 아닙니다
온라인에서도 극성 안티들의 댓글이 표준이 될 수 없습니다
천주교는 성당이고 기독교는 교회입니다
그리고 기독교는 이미 100년동안 기독교로 불러져 온것을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개신교라고 억지로 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지난 100년동안 우리나라에서는 가톨릭은 천주교 개신교는 기독교 아무런 불편 없이 사용해 왔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교를 지칭할때는 문맥에 따라 기독교로 사용해도 아무런 문제없이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그것이 개신교를 지칭하는 것인지 가톨릭을 포함한 기독교인지
하나님도 본래 애국가에서도 하나님이었습니다
최근에 개신교 폄하운동아래 하느님으로 만든 것입니다
지금도 시골에 노인들 종교를 불문하고 하나님이라고 하지 하느님이라고 안합니다
하늘님이나 하날님이나 별 차이 없습니다
아마 익히 아시겠지만, '기독교基督敎'란 용어는 Christianity를 음역한 한자어입니다. ('코카콜라'를 음역하기 위해 각 한자의 뜻과는 무관하게 비슷한 음을 따서 '可口可乐'로 옮긴 게 이런 음역의 예)
또 이 그리스도교는 예수를 구세주로 인정하며, 신약에서 전하는 예수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집단을 통틀어 일컫는 용어지요.
따라서 당연히 로마카톨릭이니, 동방정교니, 개신교 같은 종교집단들은 모두 이 '기독교'라는 범주에 속합니다.
그런데 님 주장대로 개신교측에서 이 기독교란 용어를 독점하겠다면, Christianity를 우리말로 가리킬 때는 도대체 무슨 용어를 써야 되나요?
'예수교'라고 할까요? 또는 야소(耶蘇)교는 어떤가요?
그래서 '기독교의 역사' 같은 서적들 제목도 이제부턴 '예수교의 역사' 따위로 모두 고쳐 출판하면 되는 건가요?
국가에서 국장이나 이런 의식은 예가 가장 중요하고 예식에서도 명칭은 가장 중요합니다
국가 최고의 행사에서 기독교라고 하는 것을 단순히 기능적인 인구센서스에서 하는것은 더 격이 낮습니다
또한 국방부도 기독교로 사용하고 다른 정부부분에서도 기독교라는 말 많이 사용합니다"
-->
무슨 근거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국장에서 '개신교' 대신 '기독교'라 칭한다고요?
국장에 관한 규정에는 그냥 종교의식이라고 되어 있어서 확인할 길이 없고, 국장을 보도한 신문기사를 보면 '개신교'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편의상 2개의 링크만 걸었습니다).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3739804
동아일보: http://www.donga.com/fbin/output?f=eM_&n=200908230061
기독교측에서도 이와 관련해 자신들을 '개신교'로 칭하고 있습니다. (http://cafe360.daum.net/_c21_/bbs_search_read?grpid=1CtKt&fldid=8A0O&contentval=0001ezzzzzzzzzzzzzzzzzzzzzzzzz&nenc=eDIbVWWDWI8vt6OKU2VqHw00&fenc=q8GkVAo3WD90&q=&nil_profile=cafetop&nil_menu=sch_updw)
이상에서 보듯이 카톨릭과 프로테스턴트가 함께 언급되는 경우에는 '천주교 대 개신교'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에 대한 반증이 있으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늘리기 바란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기독교는 그리스도교를 상징하는 말이 되고 지금 교파의 명칭으로서의 기독교는 개신교가 될 것이다.
개신교라고 부르는 것은 마음대로 하시라
그러나 기독교라고 말한다고 틀렸다고 주장하는 것은 무식하다는 것은 알았으면 한다
출처(ref.) : 자유게시판 - 개신교는 기독교라고 쓸 권리가 있다. - http://theacro.com/zbxe/free/343993
by 흐르는 강물
학문적으로 봤을 때, 기독교가 크리스트교 전체를 의미하고, 그것이 맞다는 것은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는 듯합니다.
단지, 한국에서의 기독교라는 단어의 역사성, 사회성이라는 요인때문에 개신교를 기독교로 써야 한다는 주장이라고 저는 요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했을 때, 현재 사람들 사이로 현재의 개신교를 개신교로 부르자라고 논의가 바로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위한 과정이라고 봐야되지 않을까요? 그것을 현재의 개신교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라는 방어적인 입장보다는, 학문적인 표현에 사회의 인식을 올바르게 맞춰나가는 과정이라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당연히 그러한 논의과정에서는 현재 기독교라는 단어의 쓰임이 잘못됬다라는 주장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역사성, 사회성을 무시하고 잘못됬다는 게 아니라, 단어의 원래 쓰임으로 볼 때 잘못됬으니 바꾸자 라는 주장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기독교라는 용어가 단순하게 우리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아니고 특정 종교집단을 가르키는 용어라는 역사성과 현실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그것이 의미 변화되어가는 과정일수도 있습니다
제가 위에 말한 것처럼 언어에는 용례가 있고 용례에 따른 다중의미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교를 칭하는 기독교
개신교를 칭하는 기독교
이건 문맥에 따라서 분별이 가능한 것이지요
다만 역사성 사회성 현재성이 있는 기독교라는 단어를 개신교가 사용한다해서 잘못이라는 것은 안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개신교라고 써도 됩니다
그리고 그 말이 점점 많아지면 아마 개신교를 기독교라고 지칭하는 일이 거의 없어지고
다만 개신교 단체 자신들만 기독교로 사용하던지 혼용하던지 하겠지요
제가 하고싶은 말은 사전적으로 기독교는 천주교 개신교를 총칭하는 말이니 개신교를 기독교로 말하는 것은 잘못이다고 주장하는 것은 너무 사안을 단순하게 보는 잘못이다는 것입니다
천주교가 왜 가톨릭이나 기독교라는 단어를 사용안하는지
참고로 천주교에서 교파가 아닌 기독교 자체를 말할때는 그리스도교라고 영어식 표기를 사용합니다
또한 기독교라는 말이 우리나라에 들어올때 분명히 개신교적 의미로 들어왔습니다
100년전 들어온 그리스도교는 천주교라는 이름으로 들어왔고
나중에 들어온 개신교는 개신교라고 하지 않고 기독교라고 사용했고 사회에서도 그렇게 사용하고 인정했으니까요
출처(ref.) : 자유게시판 - 개신교는 기독교라고 쓸 권리가 있다. - http://theacro.com/zbxe/?document_srl=343993&mid=free&comment_srl=344361
by 흐르는 강물
5. 개신교
(1) 도입
우리나라에 개신교는 개항과 더불어 들어오게 된다.
. 이렇게 해서 그들은 1876년에 기독교에 입교하였고, 1887년에는 마침내 ≪예수셩교젼셔≫라 하여 신약성서 전부가 간행되었다.
(2) 민족교회로서의 형질화
초기에는 조선사회의 전통과의 이질감 때문에 심한 박해를 받았고, 위정척사파의 왜양일체(倭洋一體)라는 이념에 의한 기독교 배척의 상소가 잇달아 일어났다. 따라서, 기독교가 왜양이체임을 밝혀주는 민족체험이 필요했다.그 형질을 굳혀갔다.
(3) 일제강점기
기독교회의 반일성과 애국성을 알고 있는 일본은 경술국치 이후, 비인도적인 날조와 탄압으로 근절을 꾀하였다. 1910년 말 이른바 105인사건을 조작하여 윤치호(尹致昊)·이승훈(李昇薰) 등 기독교계 인사와 신민회 인사들에게 실형을 선고하고 교인들에 대한 탄압을 격화시켰으며, 일본의 조합교회에 비밀자금을 지급하여 조선교회의 약세화를 도모하였다.
, 감리교회는 기독교의 토착화 신학을 발전시켜 나갔다. 교회는 또한 3·1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임하였다. 즉 독립선언의 기치를 내걸고 이승훈이 천도교와의 교섭을 담당하였고, 길선주·유여대(劉如大)·오화영(吳華英)·신석구(申錫九) 등 16명이 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다.
그후 일제에 의한 신사참배 강요는 개신교에 가장 큰 시련으로 다가왔다. 일제는 1925년 서울 남산에 조선신궁을 세우고 참배를 강요하기 시작하였다. 1932년에는 평양에서 기독교학교들에 대한 참배강요 공문이 떨어져 개신교회들은 여기에 대한 결단을 내리지 않을 수 없게 되었고, 이들은 신사참배 거부의 자세를 굳혔다.
. 제2차 세계대전 말기가 되자 일본의 기독교에 대한 탄압은 더욱 가혹해져, 교회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선교사들은 모두 우리나라를 떠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름이 갈라지는 것(taxanomy)은 어떤 것을 구별하는 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기독교가 개신교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몇 년이 안된 것 같아요.
우리가 "기독교의 한 분파"라고 말하지 않고 "여호와의 증인"이라고 부르는 것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득특한 신앙관이 "수혈"문제에서 실천적으로 잘 드러나고, 더러 사건화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쪽의 분파 중에 퀘이커 교도도 그렇지 않습니까 ? "이상한 남자"가 아니라 "게이"라고 쓰는 이유죠.
언제부터 이런 개신교라는 이름이 회자되기 시작했는가를 복기해보면요
샘물선교회 이슬람 선교 사건이 크게 보도되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습니다. 선교에서
그런 류의 사고는 더러 있지만, 그 선교회 간부들이 보여준 행태,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한다느니.. 게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한 예배 중에서 "하나님이 일꾼들을
어떻게 사용할지 생각하니 미소가 떠오른다" 이런 반 사회적인 발언에 언론에 소개되면서
일반 비신자들의 불만은 극에 다달았거든요. 그것에 대하여 어떤 개신교 단체에서도
책임있는 답변을 하지도 않고, 심정적으로는 대부분 "그래 샘물선교회 잘 한다, 잘한다. 함내라"
이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진짜 이렇게 믿고 있는 것이 지금 기장쪽의 심리아닙니까 ?
국가의 제재라 아무것도 아니죠. 귀찮고... 전철에서의 시끄러운 선교도...마찬가지.
신의나라를 위해서라면 세속의 규칙은 아무것도 아닙죠. 다만 마음이 약해서 실행에 옮기지 못할 뿐.
대부분 비신자들은 이 샘물교회 선교사건으로 아주 '학"을 띠게 됩니다.
그냥 별난 이웃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으로, 국제적으로 별나고
이성적 대화가 힘든 단체라는 확실한 인식을 심어주게 됩니다. 이후 MB 정권이
들어서면서 개신교단체들의 행동은 이전 기독교={ 그리스도를 구제주로 믿는 모든 종교}와는
확연히 구별을 해야할 정도로 분명한 행동과 의지를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인터넷에서 개신교라는 말이 활발히 쓰이게 됩니다.
저도 사람들과 이야기할 때 "그래, 그 양반 개신교인가 ? " 이렇게
묻곤 하였습니다. 이후 "사찰아 무너져라" 사건 "봉은사 땅 밟기" 등의 증거자료가 나오면서
개신교라는 단어는 점점 특정 그룹을 지칭하는 단어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하게 됩니다.
상위 카테고리의 개념인 기독교에 비해서 더 구체적이고 분명한 개신교라고 불리는 것에
기분이 나빠지는지 좀 이해가 안됩니다. 어차피 기독교대학 이라고 쓴 들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고, 또한 우리가 개신교라고 말을 해도 한기총에서 머라고 할 수 도 없을 것입니다.
이건 결국 언중들이 선택할 문제이기도 하지만, 아마 결국은 개신교라는 이름으로 분화가
될 수 밖에 없을 것 입니다.
예를 들어 유시민을 지지하는 사람들 중에서 행동학적으로 다르게 구분할 수 밖에
없는 집단이 있다면 그들을 "유빠"라고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난닝구 역시 그러하고요.
다른 것은 다르게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것이 개신교가 되든, 조로아스트교가 되든....
전혀요
천주교쪽 활동을 포함하여 기독교 이런것은 주로 불교쪽에서 사용하는 용례입니다
불교에 대칭점으로서 기독교를 말하기 위해 천주교 개신교를 합치는 경우지
개신교에서 자신의 활동이나 무슨 이야기를 하기위해 천주교를 기독교라고 일컫는바는 본적이 없습니다
]
구라성인님이 한번 제시해 주면 견문을 넓히는 기회가 되겠네요
혹 더러는 있을지 모르지만 보편적이거나 자주 사용하는것은 아닙니다
천주교와는 철저히 구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남이지 무슨 유대의식 같은 것도 없습니다
그쪽에서는 개신교를 무슨 삼류취급하는듯 오만하게 생각하고ㅓ
흐르는 강물님 말씀대로 우리나라 개신교는 기독교라는 정식 명칭을 쓰고 있습니다.
개신교라는 이름은 천주교와 구분하기 위해 편의상 부르는 이름으로 알고 있구요.
정식 명칭이 있는데 굳이 편의상 쓰는 이름으로 바꿔 불러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혼동해서 쓰는 경우도 아닌데요...
아래는 다음 검색에서 나오는 한국기독교의 자동완성 이름들입니다.
쓰고 보니 터키의 성 소피아 성당 생각이 났습니다. 기독교와 이슬람이 번갈아 가며 지배하며 성당을 짓고 벽화를 남기고 또 이슬람은 자신의 교리에 따라 기독교 성화를 지우고 이슬람식 성화를 벽화로 남겨 기독교와 이슬람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곳이지요...
문화와 종교와 민족이 만나고 충돌하면 흔적들이 남게 되고 또 피지배자의 흔적을 지우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물론 티벳에 성경 말뚝을 변명하고자 하는 말은 아니구요,
이게 어찌 된 일인지 읽어 볼려고 기사 검색을 했더니 해당 신문사의 요청으로 삭제된 기사라고 나오는군요.
이런 일이 누구에게도 도움되는 일이 아니라서..... 기사를 내린 것이겠지요.
바깥에서 비난을 받는 것보다 자성이 필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프로테스탄트라는 말 자체가 저항자라는 것인데 그것이 종교이름이 될것인지
가톨릭이라는 말은 보편이라는 말로 유일한 교회라는 뜻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사실상 세계 천주교회는 가톨릭이지요
그것이 우리나라에서 토착화되어 천주교가 되었고
선교사들이 와 보니 분명 기독교의 분파중 하나인 가톨릭이 있는데 기독교라는 말을 안쓰고 천주교라는 말을 사용하니 처음에는 야소교라고 했지요
그리고 기독교라는 말도 함께 사용합니다
그러다 예수교라는 말을 사용해서 예수교 장로회가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 중에서 예수는 예수교가 되고 그리스도는 기독교가 되는 것입니다
전세계에 보편적으로 통용되는 말은 그리스도교입니다
천주교는 각종 문헌에서 그리스도교라는 말을 사용하지 기독교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개신교파에서 기독교라는 이름을 독점하였기에 혼동을 ㅊ피하기 위해서입니다
코블렌츠님 말씀대로 샘물교회 사건은 하나의 분기점이었습니다
그때 기독교는 힘을 모아서 책임지고 그 사태에 대한 수습과 국민앞에 책임적인 자세를 보여야 했는데 비공식적으로 샘물교회를 지원했지 한국 교회 차원에서 나서지 않았습니다
이건 옳지 않고 비겁한 일이지요
어쨋던 한기총등의 지도자를 저는 믿지도 그들이 제대로된 분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사실 기독교 개신교 논쟁은 일부러 기독교의 위상을 낮추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신자들은 우리는 이미 기독교라는 명사를 일상적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고
개신교를 강조하는 쪽은 기독교가 너희들의 독점이 아니다
기독교 아래 개신교이다라는 것이지요
그런데 사실 물밑에서는 10여년전부터 천주교 쪽에서 이를 인식하고 개신교로 부르는 작업을 해오고 있었습니다
즉 지금 생각해보니 천주교라고 이름붙인 것이 잘못이라는 것이지요
그리스도교의 대표권을 개신교에게 주어버린 꼴이 된 것이지요
사실 의미상으로는 기독교나 개신교나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마는
그 뉘앙스는 다르지요
개신교는 종교개혁으로 분열된 가톨릭에 대칭적인 의미가 강하고
기독교는 독자적인 존재로서 의미가 강하지요
개신교라고 사용한다고 틀린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천주교도 기독교라는 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마는
천주교는 실제적으로 기독교라는 말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데 가만 보면 비신자나 이런분들이 시비를 걸고 기독교라고 사용하는 것이 마치 무식하거나 잘못인 것처럼 주장하는 말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언어의 역사적 사회적맥락을 무시하고 그리고 이름을 이미 사용한 단체를 무시하는 발상으로 온당하지 않습니다
개신교가 기독교라고 사용하는것이 무슨 잘못인지 이해가 안되는군요
천주교도 기독교라고 사용하면 되고 개신교도 기독교이니 기독교라고 사용하면 됩니다
기독교인 당사자가 쓰겠다는데 왜 제 삼자들이 쓰지마라 틀렸다 이러는건지
출처(ref.) : 자유게시판 - 개신교는 기독교라고 쓸 권리가 있다. - http://theacro.com/zbxe/free/343993
by 흐르는 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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