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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실제 생활에 있어서 내가 불편하고 손해나는 건 못 참고 용납 못한다는 겁니다.그리고 연봉 5천 1억이상인 민노총이나 대기업 노동자들의 투쟁에는 백배 공감하고 응원해도가장 밑바닥 사람들의 삶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능력 없으면 도태되는 것이 마땅하다는 마인드입니다.
대체적으로 동의합니다. 즉, 강남좌파들이 어설픈 것은 알겠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 어설픈 이상으로 이 정도까지라고 말할 근거가 있나요?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입니다.
일요일에 기차 예매 한 번 해 보세요. 무궁화호는 아침부터 막차까지 모두 매진입니다. 반면에 KTX는 바로 다음 차부터 모두 예약가능합니다. 배웠고 잘 버는 집단인데도,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는 간접적인 증거입니다. 공기관 연봉 최하위 그룹에 속한다는 곳부터 이모양입니다. 기본적인 현실 인식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하물며 그 상위 기관들, 전부 소득 상위 5% 이내를 득하고 있는 조직들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할까요. 이건 어설프거나 교양이 없는 것과는 별개로 조직의 필요성을 의심해 봐야 하는 겁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봉급 좀 깍겠다고 하면 전국적인 난리를 칩니다. 그리고 대개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 냅니다. 그네들이 소득을 유지하거나 더 벌려면 결국 그들보다 못 버는 사람들 주머니가 가벼워 져야만 하는겁니다. 아니면 더 버는 사람들이 나눠 주나요? 절대 그럴 일 없죠. 5%면 그들보다 더 버는 계층이 없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거부하지 않습니까. 이것만으로 인용하신 부분 뒷받침 하는 것이 어렵습니까.
3월 9일 한겨레 여론조사에 나타난 강남좌파의 정치성향입니다.
박 시장은 정몽준 새누리당 의원과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47.5%의 지지를 얻어 정 의원(39.2%)을 8.3%포인트 앞섰다. 연령별 지지율을 보면 박 시장은 40대 이하에서 정 의원과 2배 이상 격차를 벌렸고, 50대 이상에서는 정 의원이 2배 안팎의 차이로 박 시장에게 우세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박 시장이 강북·강남에서 모두 정 의원을 앞질렀다. 특히 강북지역(4.1~0.8%포인트)보다 강남지역(16.2~12.7%포인트)에서 지지율 차이가 더 벌어지는 결과가 나왔다. 소득별 지지율을 보면 ‘월 200만원 미만’층에서 정 의원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박 시장보다 3.2%포인트 많이 나왔다. 반면 ‘월 200만~400만원’, ‘월 400만원 이상’ 소득구간에서는 박 시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이 각각 13.5%포인트, 11%포인트 많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8&aid=0002223752
노점상 문제는 전철연과 함께 그쪽에서 악명높은 전노련 얘기만 들어도...
변두리 노점상이야 서민들이지만
대학로, 노량진, 강남, 남대문, 신촌, 홍대 등 잘나가는 동네는 포장마차마다 이미 권리금이 있고 같은 사람이 여러 개를 소유하거나, 점포나 건물주가 소유하기도 하고, 벤츠타고 다니고 참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노량진에서 외제차 몰고 퇴근하는 노점상 실제로 본 얘기도 들은 적 있고요. 노점상 문제는 좀 다르게 봐야 할 거라 봅니다.
뭐 그리고 쥐뿔도 가진 것도 없는 주제에 새누리 찍는 무리들도 있으니 '존재를 배반하는 의식'이 꼭 저들에게만 해당된다고 하기도 그렇죠. 저들이 대개 그래도 사회의 기반인 중산층이란 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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