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역시 북한 괴뢰 도당은 무섭습니다.
옛날 일본의 가미가제 특공대와 같은 부대를 운용하고 있다는군요. 이번 천안함도 이들 북한 괴뢰들의 해상저격부대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다는군요. 이렇게 귀중한 증언을 이끌어내신 조선일보, 역시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 보루이십니다. 이왕이면 그 가능성이 몇 % 정도인지 말씀해주셨으면 좋으련만... '가능성'이란 단어만 놓고 따지자면 사실 UFO가 날아와서 심심풀이 삼아 천안함을 저렇게 요절을 냈다는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단언할 수는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실제 저랑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여직원의 남편이란 친구가 그런 가능성을 얘기했다네요. 그 남편이란 친구, 이명박 집권 이후 경제가 좋아졌다고 주장하는 친구이긴 합니다만...^^)
이 기사에서 제일 깨는 것은 이 부분입니다.
------------------------------------
가장 현실적인 작전이 '음향기뢰에 의한 적함 공격'이라고 한다. 2인용 어뢰잠수정에 음향기뢰를 매달고 시속 2㎞ 미만으로 움직인다. 빨리 움직이면 적함선의 소나(Sonar·수중음파탐지기)에 감지되기 때문에 거의 걷는 수준으로 이동해 목표항로에 기뢰를 설치하면 일단 성공으로 본다고 한다. 저격부대원들이 음향기뢰를 설치한 후 무사귀환하면 이를 설치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
가장 현실적인 작전이 2인용 어뢰잠수정에 음향기뢰를 달고 시속 2Km 미만(거의 걷는 수준이라...^^)으로 움직이는 거랍니다. 이번 천안함 사고지점과 북한측 부대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는데, 가령 10Km만 움직이려고 해도 5시간 이상 걸리는군요. 유속이 빠른 바닷속, 차가운 얼음물 속에서 체온을 유지하면서 시정거리가 1미터도 안되는 바닷속을 몇 시간 동안 걷는 속도로 이동하는 것이야 그렇다 치더라도, 그렇게 기뢰를 장치하고 나면 다시 그 속도로 어떻게 무사귀환을 한다는 것인지... 음향기뢰는 이들이 무사귀환을 할 때까지 폭발을 '자제'해준다는 얘기인지... 아무튼 신묘막측할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저 강철환이란 기자... 혹시 탈북자 아니던가요? 탈북자로 이름을 알렸던 사람인 것 같던데...
- 고위 탈북자들 "기뢰 매단 2인용 잠수 어뢰정 타고 침투땐 감지안돼"
북한의 해상저격부대는 한국의 해군특수전여단(UDT)에 해당한다. 이들은 해상육전대원(우리의 해병대) 중에서도 체격과 정신력이 뛰어난 '전사'들로 구성되며, 최고 대우를 보장받으면서 지옥 훈련을 받는다.
한 고위탈북자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2003년 이라크 전쟁 때 "자폭하는 군대를 이길 수 있는 부대는 없다. 누구도 건드릴 수 없다"고 말한 후 각 병종별로 자살특공대를 만들었다고 한다. 각종 병기의 성능 면에서 남한에 밀리는 북한 입장에선 자살특공대가 거의 유일하게 한국에 대항할 수 있는 '무장력'이기 때문이다.
북한의 자살특공대는 공군에선 '불사조', 육군은 '총폭탄', 해군은 '인간어뢰'라 불린다. 이들은 '죽음'으로 적과 싸우는 훈련을 받는다. 북한은 이 중에서도 '인간어뢰'라 불리는 해상저격여단에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한다. 동·서해안에 각각 1개 여단 규모로 운영되는 해상저격부대는 남한에 열세인 해군력을 보완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해군 출신 탈북자에 따르면, 이들 부대는 2인용 잠수 어뢰정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 어뢰정엔 작전상황에 따라 어뢰 두 발을 장착하거나, 후미에 기뢰를 달고 움직일 수 있는 장치가 돼 있다고 한다. 특히 서해안처럼 물살이 빠른 해안에서는 어뢰보다 기뢰 침투 훈련을 주로 한다. 기뢰는 적함선에 발각될 가능성이 낮으면서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대남 공작부서 출신의 한 탈북자는 "북한은 1999년 서해에서의 첫 교전 이후 정규해전에서는 남한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비정규적 전투로 적함을 괴멸시키는 방법을 계속 연구했다"고 말했다.
그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작전이 '음향기뢰에 의한 적함 공격'이라고 한다. 2인용 어뢰잠수정에 음향기뢰를 매달고 시속 2㎞ 미만으로 움직인다. 빨리 움직이면 적함선의 소나(Sonar·수중음파탐지기)에 감지되기 때문에 거의 걷는 수준으로 이동해 목표항로에 기뢰를 설치하면 일단 성공으로 본다고 한다. 저격부대원들이 음향기뢰를 설치한 후 무사귀환하면 이를 설치했다는 증거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