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판결하는 방식이 원래 이런 식으로 결과를 끝에 배치하는 것이 정석인가요?  듣고 있자니 상당히 짜증이 나던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일반 법원 판결을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는 별 이의가 없는데, 헌법재판소의 판결이라면 기본적으로 두괄식으로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일단 결론은 이렇다라고 발표를 한 후에 그 이유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알아듣기가 편리하고 국민의 이익에 부합하는 것 같은데, 이게 저만의 생각인가요.


판결문을 듣다보면 이래서 안돼, 저래서 안돼라는 식으로 안되는 이유를 먼저 장황하게 늘어놓고서, 맨 마지막에 가서 되는 이유를 말하는 것을 듣고 있자니 무슨 헌법재판소가 막장 드라마 찍으려고 작정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생방으로 보는데, 처음에는 결과가 12시에 나올 것처럼 이야기했었습니다. 결과가 11시 22분인가 23분인가 나와서 망정이지 12시까지 다 들었어야 했다면 정말 이런 드라마가 없을 뻔도 했습니다.


한류의 정점은 헌법재판소?



덧) 헌재가 주식시장을 가지고 놀았다는 것이 증명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