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건 기구가 게임 중독을 정신병으로 분류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있었다.

국제 질병 분류(International Classification of Disease, ICD)라는 책자가 있다.
여러 차례 개정되었는데, 가장 최근판은 ICD-10이니 1994년에 나온 것이다. 25년동안 별로 새로운 병이 나온 것 같지도 않건만 하여튼 이것을 ICD-11로 개정한다는 것이고, 거기에서 게임 중독을  도박 중독이나 쇼핑 중독과 같은 정신병으로 분류하겠다는 것이다.

과연 중독(addiction)이란 무엇이냐부터 시작해서 간단하지 않은 문제이며, 그에 대하여 쓰자면 긴 글이 될 터인데, 본회원에게는 긴 글 쓸 능력이 없다.

그래서 짧은 글이나마 쓰자면 중독(addiction)이란,
1. [무슨 댓가를 치러서라도] 계속 하려는 강력한 욕망(습관성)
2. 용량을 계속 늘리려는 경향(내성)
3. 정신적 및 신체적 의존(금단 현상)
4. 개인의 생산성 및 사회의 건전성에 악영향(반사회성)
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병리 현상이다.

극히 예외적으로 게임 중독이라는 것이 실제로 존재할 수는 있고, 정신병으로 분류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저런 결정을 만장 일치로 내렸다는 세계 보건 기구 전문가들이야말로 쳐돌았다는 생각이 든다. 이들이  ICD-10에서 동성성교(homosexuality)를 삭제한 인간들의 후예이다. (※ ICD-9에서는 동성성교가 정신병으로 분류되어 있었음.) 그러니 어이 없지 않은가.

흔히 동성애, 동성연애라고 번역되는 homosexuality란 동성에 대한 애정도 아니고 연애도 아니다. 이것은 그낭 "도착적인 성교에 따른 오르가즘에의 중독증"일 뿐이다. 애정이 없어도, 연정이 없어도, 성교의 쾌감은 얼마든지 생길 수 있으며, 또한 그 쾌감에 중독될 수도 있다.  

성교의 대상이 이성이면 이성성교(heterosexuality)이고, 동성이면 동성성교(homosexulaity)인 것이다. 그런데 이성성교는 드물게만 도착적이고 대개 정상 범위에 들지만, 남성간의 동성성교는 정상 범위에 들래야 들 수가 없다. 왜냐하면 톱도 보텀도 들 다 '강한 성욕'을 가진 남자이기때문에 제어가 안 된다. 

강한 성욕의 원천은 테스토스테론이다. 이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테스토스테론 분비 개체에 대한 공격성, 적개심, 혐오감을 불러 오는 게 정상 생리인데 (이때문에 여자 친구끼리 손잡고 다니는 일은 있을 수 있으나, 남자 친구끼리 손잡고 다닌다는 일은 예외적으로만 일어난다.); 이들 남자 동성성교자들에게는 이런 거부 반응이 억제된 채 강한 성욕만 남아 있다. (늑대 무리에서 테스토스테론이 발현되는 개체는 알파 메일뿐이다. 다른 수컷이 테스토스테론 냄새를 풍기면 알파 메일이 물어 죽여 버린다.) 여자 동성성교자들에게서는 이성성교 여자들보다 높은 안드로스텐디온 농도가 관찰되는데, 그것의 기능은 타인의 체액에 대한 거부감 희석 및 약간 항진된 성욕이다.

게임 중독이 아무려면 항문성교 증독보다 중독성이 더 강하겠는가? 그런데 게임하는 사람들이 어리거나, 돈이 없거나, 시간이 없거나, 힘이 없거나, 단결하지 않거나 등의 이유로 침묵을 지키는 까닭에  정신병으로 분류될 예정인 반면; 동성성교자들은 오히려 정신병에서 빠져 있으니 과연 '말세'이다. 종말이 가깝다는 방증이다.

본회원은 동성성교자들끼리의 결혼 허용에 찬성한다. 소경끼리 벙어리끼리 소아마비끼리 정신분열증 환자끼리 헤로인 중독자끼리 히로뽕 중독자끼리 결혼이 가능한 마당에 항문성교 증독자끼리 결혼 못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사람이 강아지와 결혼하겠다는 것도 아니지 않은가?


ICD-9: 숫자+숫자+숫자.숫자
ICD-10: 알파벹+숫자+숫자.숫자(+숫자)
ICD-11: 숫자+알파벹+숫자+숫자.숫자(+숫자)
로 구성되므로, 척 보아도 이것이 어느 판인지 구별할 수 있다.

추가:  ICD-10에서 정신병은 F로 시작한다. 흔히 "F code"라고 불린다. 게임 하는 사람들에게 F code를 뒤집어 씌우겠다는 이야기이다. 취업이나 되겠는가? 평생 게임이나 하면서 살라는 말인가 보다.

정신과 의사들의 작태를 하나 소개하겠다.
1. 흡연을 회피하면 → 담배 공포증(tobacco phobia)
2. 흡연을 시작하면 → 니코틴 중독증(nicotine addiction)
3. 흡연을 중단하면 → 니코틴 금단 증후군(nicotine withdrawal syndrome)
4. 흡연을 재개하면 → 충동 조절 장애(impulse control disor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