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오늘 국회에서 열린 야권 대선주자 8인 회동에서, 오늘 검찰 수사발표에 대해서 이렇게 발언했다.

"현직 대통령의 특권 때문에 소추가 안 될 뿐 구속될 만한 사유가 확인됐다”며 “탄핵 사유도 충분하다"고 발언하며 다음과 같은 오만방자하고 국가 형벌체계를 깡그리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 “지금이라도 대통령이 그런 결단을 내려준다면 명예롭게 퇴진할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며 “퇴진 후에도 대통령의 명예가 지켜질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말씀 드린다”


오늘 박근혜 국정농단, 국헌문란 사건에 대하여 검찰은 박근혜에게 "최순실-안종범-정호성과의 공범관계"라고 발표하고 이들의 공소장에도 이같은 사실을 명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정식으로 박근혜를 입건하여 형제번호를 부여하여 "피의자"로서 신분을 확정했다고 한다. 이는 박근혜에 대한 강제수사를 할 수 있는 요건이 갖추어졌다고 보아야 한다. 또한 제3자 뇌물수수 또는 뇌물죄 혐의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오늘 문재인은 박근혜가 자진 퇴진을 한다면 "명예로운 퇴진을 돕겠다"라고 발언하고, 나아가 "퇴진 후에도 박근혜의 명예가 지켜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하고 있다.


문재인이 지금 무슨 자격으로 박근혜에 대한 명예를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할 수 있는가? 박근혜는 현 사태에 대한 명백한 주범이며, 앞으로 특검수사 결과에 따라 중형선고가 예상되는 중대범죄 피의자이다. 그런데 문재인은 박근혜가 자진퇴진하면 이런 중범죄자를 수사도 하지 않고 불기소 처분해 주겠다는 것인가? 더 나아가 법원에서 중형선고가 이루어지더라도 사면해주겠다는 것인가?


문재인은 분명히 국민들에게 답변해야 한다. 박근혜의 명예를 어떻게 지켜주겠다는 것인지를 말이다. 그리고 문재인에게 박근혜의 명예로운 퇴진과 퇴임 후에도 명예를 지켜주라는 권한을 누가 부여했는지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오늘 발언도 문재인의 "집권전략"인가? 분명하게 문재인은 답변해야 한다. 누가 문재인에게 그런 권한을 부여했는지를 말이다.


전두환 군사독재 시절에 민정당 2중대당인 사쿠라 야당인 "민한당"이 있었다. 문재인과 더불당은 "민한당"과 같은 사쿠라 야당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이런 인간이 야당의 유력 대선주자라니...대한민국의 앞날이 심히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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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야당 건설을 통하여 김대중의 민주평화개혁 정신을 계승하는 정치세력이 나오기를 바라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