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려로 바로 택합니다.
정변이 자주 되니깐 절대왕정의 위험성도 적어지고, 무엇보다 귀족들의 횡포도 난의 위협을 받으면 목이 달아나기 때문이죠.
또한 고려없는 조선 없는 법이죠. 궁예없는 왕건 없는 격이구요.
그 KOREA라는 말도 결국 고려에서 본딴 말입니다. 우리 손으로 자주통일한 통일 국가도 고려죠.

예를 들어서 썩은 문벌귀족들과 왕을 무신이 난을 일으켜 바꾸려고 했지만 정작 이후에 무엇을 할까? 라는 것에 대해 대책을 전혀 안세웠죠.
그러다보니 파괴에 파괴의 연속이었구요. 그래서 만적의 난이라고 해서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느냐?" 라고 만적이 외쳤는데 그 만적이 천민 출신인 이의민을 보고 배운 것이었죠. 많은 깨달음과 변화가 생기다가 결국 그것이 마침내 대책을 세우고 비전이 뚜렸한 신진사대부들이 생겼고 이들은 조선왕조의 주축이 되어 한글을 만들었죠. 단 태조왕건이 경순왕과 신라왕족들을 받아들인 것과 다르게 태조 이성계가 고려왕조의 왕족들의 씨를 너무 말린 것. 또한 1차 왕자의 난 과정부터 결과까지 장유유서 원칙에 따라 성년을 왕세자로 올리지 못한 것. 아버지의 친구를 죽인 것은 명백한 그들의 실수였지만....

여러분들은 고려와 조선 어떤 나라가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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