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찾은 문재인 "北 광물과 쌀 재고 맞교환하자"

문 전 대표는 22일 오후 경기도 안성시 보개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지역 농업인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에 쌀을 수출하고 북한이 보유하고 있는 광물·희토류를 맞교환하면 쌀 재고가 해결되고, 지하광물과 희토류를 저렴하게 도입할 수 있다"며 남북경제 교류를 통한 쌀 재고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문 전 대표는 "개방 때문에 농민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FTA를 통해 공산품·자동차 (등 분야에서) 이익을 보고 있는데, 피해를 보는 농업 쪽에 사용되는 무역이익공유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아래 위키릭스님 글을 읽고나서 무슨 일인가 해서 찾아보니 문재인이 또 생각없는 발언을 했군요. 과연 그는 유엔 결의안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저런 소리를 했을까요? 문재인이 이런 식의 식언을 자주 하는 이유는 현재까지 관찰결과 두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첫째 (정말 좋게 말해서) 문재인의 인생관은 좋은 게 좋은 것이라는 선심 마인드 셋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같습니다. 이런 사람은 주변에서 사람 좋다는 소리를 듣기 딱 좋습니다. 이런 사람이 옆집에 살면서 이웃집에 힘든 일이 있으면 이렇게 찾아가서 희망적인 이야기를 한마디씩 해준다면 듣는 사람에게는 나름 긍정의 효과가 있습니다. 힘든 순간을 모면하고 앞을 바라보는 데에 때로는 도움이 되긴 하니까요.

하지만, 정치인, 유력 대선주자가 저런 말을 하고 다니면 책임은 누가 진단 말입니까. 만약 현직 대통령이 저런 소리를 하면, 당장 유엔이서 경고장이 날아올 지도 모르는 일이고, 정신나간 트럼프라면 이것을 꼬투리 삼아서 한국에 경제보복을 하겠다라는 식으로 나올 수도 있어요. 누군가 또는 어느 나라가 국제적으로 한국에 압박을 가해서 경제적 이득을 취하고자 마음 먹는다면 충분히 악용할 만한 재료를 던져준 행위입니다. 문재인은 말을 하기 이전에 그 파급효과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해보기는 커녕 그 후에도 벌어질 일에 대해서도 책임감은 전혀 느끼지를 않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문재인과 독대할 때는 꼭 녹음기를 가지고 들어가야 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

둘째로 문재인이 저렇게 책임감이 없게된 이유는 그 지지자들에게 절반, 아니 70% 이상의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 이야기가 하고 싶어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문재인이 무슨 말을 하던 간에 그 지지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쉴드를 해주니 문재인이 잊을만하면 저런 무책임한 발언을 하고 다니게 되는 것이 아닙니까. 지금도 저 발언에 대해서 뭐라고 코멘트를 하나 찾아봤는데 인터넷 문지기들 대부분이 뭔 문제가 있냐는 식으로 나오는 것을 읽으면서 크게 좌절감 (과 함께 일정량의 분노까지) 느껴집니다. 

제발 문재인이 저런 되도 안는 소리할 때마다 가서 애정어린 비판을 하는 지지자들을 좀 봤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비판적 지지자들은 잘 보이지 않고 팬덤만 설치고 있는 형편을 보고 있자면 친문이라는 사람들이 왜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하는 것인지 그 저의가 참 의심스러울 수 밖에요. 문재인 대통령 되면 앞으로 대한민국 어떻게 될 지 눈에 선히 보입니다.

결론으로 저런 마음좋은 선심쓰는 아저씨는 우리동네 반장 정도 하시면 동네 발전에 크게 공헌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이상의 직위는 능력 이상의 일일테고, 결과적으로 사람들 마음에 상처나 주고 동네 사람들끼리 다툼이 끊이지 않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