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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누구의 주장도 '선의'로 받아들이는 게 소신"

http://v.media.daum.net/v/20170220214748399


- 안희정 지사가 오늘 인터뷰에서 ‘통섭’(統攝)을 계속 언급하는데, 우선 ‘통섭’이란 단어에 대해 제대로 이해 못하고 있는 듯하다.

오히려 그가 통섭이란 단어를 내세워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를 문맥상으로 볼 때 ‘선입견을 갖지 말고 열린 자세를 지니고 상대를 만나자’는 것인데, 거기에 ‘통섭’이란 단어가 전혀 맞지 않는 쓰임새인 것이다.

물론 나는 그가 평소에 도정과 정치권에서 보여 왔던 열린 자세를 바탕으로 하는 정치 자세를 높게 평가해왔고 그 때문에 그에게 상당히 호의적인 눈길을 보냈다.

그런데 마치 뜸들이지 않은 상태에서 압력밥솥을 열면 설익은 밥이 되듯이, 차기를 노리며 도전했던 처음과는 달리 최근에 지지율이 급상승하자 어느덧 당내경선에서 이기고 싶은 욕구가 갈수록 커지면서, 자신도 모르게 초심을 잃고 오버액션 하면서 서툰 몸짓들이 드러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