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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아들 병역의혹이 강용석의 완패로 끝났다
의원직 사퇴는 물론 이번 총선 출마도 못하고 앞으로도 상당히 정치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와러님은 강용석을 쓰레기라고 한다
뉴데일리도 쓰레기며
그러면서도 나꼼수나 정봉주 는 이인이고 한경오는 훌륭한 언론이란다
와러님 자신 역시 이명박에 대한 비판이라면 무슨 글이던 가져오고 정봉주나 한경오 역시 수도 없이 소식통을 인용하여 확인 불가능하거나 의혹 수준을 제시하였다
나경원 1억원 피부과 사건과 비교해 보면 이건이 양반이다
결국 대한민국에 모두 쓰레기 언론이라는 이야기다
좌우간 강용석을 변호하는 근거는 이렇다
1. 강용석은 의혹을 제기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있었다
병무청의 부실한 처분 과정 혜민병원의 의사 자생병원등 특이한 체질만큼 토앙적이지 않는 특이한 면제과정은 충분히 의혹을 제기할 만 하였다
2. 수많은 정치인이나 언론등은 자신의 정치적 이익이나 목적을 가지고 의혹이나 상대편을 공격합니다
따라서 정치적 목적으로 강용석을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3. 다만 강용석이 너무 강하게 치고나갔다는 점에서 의혹제기에 있어서 동영상 현상 여친 이름등을 밝힌 부분은 문제가 충분하다고 하겠습니다
4. 강용석이 수 많은 근거를 가지고 의혹을 제기하였지만 기성 언론은 어느쪽도 침묵을 지키고 무시하였습니다
조중동은 나름대로 병무청의 소스를 통해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보자는 것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박원순 역시 적극적으로 해명하거나 조기 의혹해소를 위한 조치가 미흡하였습니다
그가 이회창 의혹을 제기하는데 앞장섰다는 과거를 볼 때 그의 침묵은 이해가 안갔습니다
물론 그가 왜 병역비리가 없는데 왜 그래야 하느냐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는 정치인이고 서울시장이라는 공인입니다
그리고 강용석의 주장은 상당부분 합리적 의심을 가질만 했으며 근거가 어느정도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는 이미 적이 포위망 깊숙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괴멸적 타격을 노리는 아주 고단수 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번일로 인하여 그에 대한 그동안 숱한 의혹들도 같이 면죄부를 받게 되었고 앞으로도 누군들 함부로 의혹을 제기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5. 저 역시 일단 강용석의 의혹 제기를 지지한 입장에서 들리지는 않겠지만 사과를 합니다
6. 그러나 공인에 대한 이런 정도의 근거있는 의혹은 누군가 제기해야 하고 ( 특히 우리사회에서 상류층의 이런류의 병역 비리가 사실상 만연하고 있다는 점에서 ) 강용석은 그 일을 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일단 상대방이 무고함이 밝혀졌기에 약속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할 것은 당연합니다
7. 길벗님 역시 그렇게 책임을 질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상 기성 언론이 책임을 다하고 정부 기관등이 제대로 일을 했다면 박원순 역시 적극적으로 해명 했다면 길벗님이나 저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심하게 낚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뉴데일리는 쓰레기 맞는데요. 왜 아니죠?
이 사이트의 홈페이지 첫 화면이 20분 전에는 무엇이었고, 지금은 어떤가를 보면 '얼마나 쓰레기 사이트인지' 명백하게 알 수 있죠.
최소한 조선일보보다는 훨씬 쓰레기 맞습니다.
http://www.chosun.com/ 메인 머릿기사 제목 "[단독] 세브란스 "박원순 아들 '허리디스크' 맞다"
나꼼수는 의인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만, 이들이 제기한 의혹 중에, BBK, 선관위 디도스 정도는 강용석이 제기한 박원순 아들 문제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하고 근거 있는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대충 1년 정도 지나면 답이 나오겠죠.
강용석의 박원순건이나 대동소이하다고 봅니다.
결국 둘다 결정적인 증거는 없는거죠.
그런데 여기저기 반응들이 다릅니다.
즉 나꼼수는 그럴듯하다고 하면서 강용석은 계속 물고 늘어진다고 하고
그반대로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나꼼수도 강용석도 옳다고 봅니다.
정황상 이상하면 의혹제기 해야죠.
결정적 증거가 없으면 의혹제기도 해야하지말아야 하나요?
그런걸 원하는 사회가 바로 가진자들이 원하는 사회죠.
근거는 무슨.~ 강용석을 믿었던 이들의 망상이겠죠.
도대체 근거있는 의혹이라는 것은 어떤 발상에서 비롯된 거예요?
님의 그 무지한 법지식과 상식도 다 털려놓고선...
그런데 애초에 박주신씨가 작고 마른체격조건의 사람이라고 못박은게 다름아닌 강용석이었죠.
박주신mri까지 보유했던 그가 그런 기초적인 키와 몸무게에 대한 정보도 알지 못했을까요?
아니면 그것조차 강용석이 보기에는 조작되었던 것으로 여겼을까요?
추정컨데 강용석이는 그 문제의 제보자에게 건내받은 박주신씨의 키와 몸무게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을겁니다.
그래야지 자신의 생각대로 판이 움직일 거니까요.
흐강님의 정신적 동료들도 세상에는 많습니다... ^^
http://m100.chosun.com/svc/guest/list.html?article=2012022201661&title=%5B%B4%DC%B5%B6%5D+%BC%BC%BA%EA%B6%F5%BD%BA+%26quot%3B%B9%DA%BF%F8%BC%F8+%BE%C6
기사 리플 -
☆ 왜 서울시장 박원순 협찬인생 시장는 그동안 모든 의혹에 대해서
즉시해명과MRI사진을 안찌고 그동안 변명으로 일관 했는지 알다가도 모를
협찬시장입니다 이것도 고도의 박원순만의 특기인가요 맟다는 말 믿음이 안
가네요 박원순 사회에 혼란 가지고 온 사실 주시 하시고 국민들한태 정중히
사과 하십시요 국민 한 사람으로 MRI맟 다는 말 밑음이 안 갑니다
☆ 특이체질이라? 하긴 원숭이 아들이니 사람새끼는 아니겠지..그럼 나영이
의사선생님 및 그 수많은 의사들은 모두 호구?? 공개신검 과정을 생방송
하기전까지는 못 믿겠다.
☆ 사진상 누구나가 가질 수 있는 의혹이였습니다. 그리고 그 의혹이 잘 못
되었더라도 당연히 집고 넘어가야 할 문제였고요. 하지만 재검 받은 모양새가
또 문제를 일이킬만한 소지가 있다고 보여집니다. 모양새를 갖추어서 재검을
했어야 했는 데...
☆ 강용석은 의원직을 걸었다. 그런데 최소한 그와 의혹제기 의사들은
참석시켜야 되는 게 예의 아닌가? 세브란스도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이렇게
지연 할 것 같은 분위기를 띄우다 기습적으로 하고 적어도 상식을 가진
사고인이라면 이렇게 한정된 장소에서 한정된 인원만 참석한 것이 공정하다고
볼까 먼저 스스로 자문했어야 옳았다. 세브란스의 이름이면 모든 걸 덮는 것은
아니다.
☆ 여러 전문의들도 의혹을 제기했지만 결과에 승복할 수 밖에 없는
특이체질이라네요. 하지만 강의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좌익들 간담을
서늘하게 했으니까요. 그런데 중증 디스크 환자가 어떻게 깡총거리며
뛰어다니죠? 4급 판정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동안 나발 분 전국의사총연합인가 뭔가 하는 넘들은 도데체 뭐냐? 그 놈들
말 믿고 박원순이 욕한 내 입만 더러워졌다. 나영이 수술한 의산가 뭔가 그
놈도 주둥이 잘 만 놀리더니 이게 뭐냐고~~~의사들, 환자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 의사 단체가 아니라고 발표한거는 어떡 된겁니까...정말
불안합니다...의사들이 이 모양이니~ 나참
☆ 원숭이 아들이 사람은 아니지
☆ 강용석 의원은 의사가 아니다. 제보자의 제보와 전문가인 의사의 의견을
받아서 의혹을 제기한 것이 문제가 아니다. 이러한 의혹을 제공한 사람과,
이러한 의혹에 즉시 대응하지 아니하고 계속 문제만 일으킨 박원숭이 문제다.
책임은 박원숭에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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