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 수 20,653
왜 저 밑에 운영진에게 불평을 그만 하라고 한 글은 그대로 메인에 두고, 제글은 바로 옮긴 이유는 뭔가요? 운영진에게 유리한글은 그대로 두어서 다른이들에게 많이 읽여져서 그 의견을 더 인식하게끔 하는 의도말고 뭐가 있나요.
어떤분이 제글은 운영진에 의견제시하고 한 글이기 때문에 운영회의로 옮겨졌다고 좋은것라고 하는데, 운영진 남긴 글을 보면 그런뜻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자원봉사지만, 공평하게 직장에서 서비스 정신 가지고 하듯이 운영했으면 합니다. 글만 보며 꽤 공정성 좋아하는것 같은데 행동은 그걸 보여주지 않군요.
가장 실망했고 기가막힌 부분은, 운영진 댓글에서 감정 여과없이 그냥 미성숙하게 글을 쓰고, 회원하고 똑같이 받아치는것 보면, 나이들을 묻고 싶더군요. 그리고 다른분도 이것에 대해서 문제 제시했는데, 운영진은 문제인식을 전혀 하지 않고 그것에 대해 무시하는것 보면 본인들이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는 생각지 않고 그저 회원들 잘못만 편향적으로 찾는데 열심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글 올라 오는것 보면 대부분의 회원들이 자정능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헌데 지금만큼 운영진이 개입하고 말 많은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사이트가 제대로 돌아갈려면, 제재나, 벌칙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회원들로 하여금 성숙과 자정능력을 이끌어내는 그런 분위기 (게몽(?)을 해서)를 조성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봅니다. 그래야지만,운영진의 아주 미비한 간섭에서도 사이트가 잘 돌아가고, 반대일경우 잘못하면 죽어가는 사이트가 되기 쉽습니다.
정말 현재의 운영진의 대화소통방식과 표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쓴글도 꼭 운영진에게 만 쓴글은 아닙니다. 어떤 문제에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자해서 올렸습니다.
Tweet
어떤분이 제글은 운영진에 의견제시하고 한 글이기 때문에 운영회의로 옮겨졌다고 좋은것라고 하는데, 운영진 남긴 글을 보면 그런뜻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무리 자원봉사지만, 공평하게 직장에서 서비스 정신 가지고 하듯이 운영했으면 합니다. 글만 보며 꽤 공정성 좋아하는것 같은데 행동은 그걸 보여주지 않군요.
가장 실망했고 기가막힌 부분은, 운영진 댓글에서 감정 여과없이 그냥 미성숙하게 글을 쓰고, 회원하고 똑같이 받아치는것 보면, 나이들을 묻고 싶더군요. 그리고 다른분도 이것에 대해서 문제 제시했는데, 운영진은 문제인식을 전혀 하지 않고 그것에 대해 무시하는것 보면 본인들이 어떤 태도로 임했는지는 생각지 않고 그저 회원들 잘못만 편향적으로 찾는데 열심이다는 생각이 듭니다.
여기글 올라 오는것 보면 대부분의 회원들이 자정능력이 있다고 여겨집니다. 헌데 지금만큼 운영진이 개입하고 말 많은 경우는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
이런사이트가 제대로 돌아갈려면, 제재나, 벌칙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회원들로 하여금 성숙과 자정능력을 이끌어내는 그런 분위기 (게몽(?)을 해서)를 조성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봅니다. 그래야지만,운영진의 아주 미비한 간섭에서도 사이트가 잘 돌아가고, 반대일경우 잘못하면 죽어가는 사이트가 되기 쉽습니다.
정말 현재의 운영진의 대화소통방식과 표현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쓴글도 꼭 운영진에게 만 쓴글은 아닙니다. 어떤 문제에 의견을 제시하고 다른 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자해서 올렸습니다.
2012.04.15 02:10:12

운영진에게 하는 말은 운영회의 게시판에 남겨달라는 권고가 수차례 있었습니다. 운영진도 생활인이기 때문에 게시판글을 일일히 살펴볼 수 없다는 이유때문에요. 실제 게시판에 욕설이 난무한 경우가 여러번 있었지만 이제까지는 그게 거의 방치되고 있었습니다. 운영진이 그 글들을 못봤기 때문이든지, 봤다고 해도 중간에 논의에 끼여드는 모양새가 보기에도 안좋고, 운영진의 입장에서도 그게 부담스러운 일이었겠죠. 그래서 신고든 뭐든, 제발 운영회의 게시판을 이용해 달라고 "특별히" 부탁의 말도 남겼던 거고..그것도 수차례나..
그래서 이런 글도 운영회의 게시판에 남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님의 글을 운영회의 게시판으로 옮겼다면, 그게 님을 차별대우한 게 아니라, 마침 운영자가 동접해 있는 상황에서 그동안 남겨왔던 권고의 의미를 그런 식으로 분명히 한 것 뿐이었겠죠. 반면 운영진에게 불평 그만하라는 글은, 운영진에게 하는 말이 아니잖아요? 회원이 다른 회원들에게 한 말인건데 그게 운영회의 게시판으로 갈 까닭이 없는 거죠..조금만 생각해 봐도 알 수 있는 일을, 자꾸 "운영진이 자기에게 유리한 대로 일처리한다"는 식으로 몰아가는 것은 자제해야 겠죠. 그러는 게 운영진의 의욕을 반감시킨다는 얘기가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특별히 조심해 달라는 부탁도 여러번 있었구요..
여기 자주 안와서 그러시나 모르겠는데..이 사이트 별로 자정능력이 없어요. 오죽하면 운영진이 칼을 빼들었겠습니까? 운영진이 말이 많은 게 아니라, 운영진이 안나서면 안될 정도로 감정을 과하게 드러내는 댓글들이 많았어요. 운영진 나이탓 하기 전에, 우리 스스로가 제 나이를 돌아봐야 하는 게 아닐까 싶은 정도였죠. 그래서 님의 불평이 잘 와닿지가 않네요.
운영진의 간섭이 심하면 사이트가 망한다는 말은 맞는데..그 심한 간섭이 없게끔 스스로가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왔는가 부터 돌아볼 일이죠.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의 이 안쓰러운 결과를 목도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말하는 게 (님이 말씀하신)그 공정한 잣대에 의거한 사태의 기술이 되겠죠. 운영진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겨 봤자 달라지는 사실은 없어요. 회원들이 헌장에 나와있는 그 기본을 지키려는 마음이 없다면 이런 일은 반복될 수 밖에 없겠죠. 아쉬운 마음, 항의하고 싶은 마음 다 어느정도 공감은 하지만..그전에 모두가 지키겠다고 합의한 그 기본부터 지킵시다, 그게 (사비를 들여 이 공간을 마련해 준)운영진과 아크로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아닌가 싶으니..
2012.04.15 03:52:04

아버지와 아들, 나귀와 관련한 우화가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나귀를 타고 아들이 그 옆에서 걷고 있습니다. 지켜보던 사람들이 막 욕했죠. 아들은 왜 걷고 있냐? 아버지만 편하게 가네? 너무하는 거 아니냐? 그래서 이번에는 아들이 나귀를 타고 아버지가 걸었습니다. 마침 한동네를 지나고 있는데 이번에는 사람들이 반대로 욕하는 겁니다. 어랏, 늙은 아버지가 걷고 있네? 아들 놈의 새퀴는 편하게 가네? 이런 육시럴 경우를 봤나.. 그래서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이 나귀를 업고 가게 됐다는 얘기..
운영진 입장도 마찬가지겠죠. 어느 장단에 춤을 춰야 할까요? 님은 운영진이 성숙하지 못하고, 편향된 태도를 보인다고 불평하시지만, 님의 눈에 운영진이 성숙하고 공정하게 보이는 바로 그 순간, 또다른 누군가는 님과 꼭같은 불평을 할 겁니다. 성숙하지 못하고 편향된 태도를 보이는 운영진 때문에 짜증나서 활동 못하겠다고..혹시 그런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그러니 이런 문제는 운영진의 권한을 인정해 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운영진이 사적인 감정을 개입시켰다면 모를까, 엄연히 헌장에 위반한 사실들에 대해 경고하거나 징계한 것 뿐이지 않습니까? 일단 내가 규정위반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운영진의 처분을 따르는 것이 맞는 거죠. 그 처분이 과하다거나 부당하다는 생각이 들면 운영회의 게시판을 통해 충분히 자기변호를 하면 되겠죠. 납득할 수 있는 이유가 제시되면 운영진도 참작할 것이고, 지켜보는 이들도 그 말을 거들어 줄 수가 있겠죠. 문제를 그렇게 풀어가는 게 순리가 아닐까요?
근데 그런 노력을 하시지도 않았잖아요. 걍 운영진의 감정을 자극하는 소리부터 내지르고, 옆에 분들도 운영진 탓만 하겠다고 나선 셈인데, 회원들 스스로가 운영진의 권위를 이렇게 까지 무시해 버리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생각해 보세요. 언제라도 오늘과 같은 일은 또 있을 수가 있겠죠. 그리고 그때는 (님의 눈에 조차) 운영진이 꼭 필요한 공정한 개입을 했거나, 그런 개입을 해야만 한다고 판단되는 상황이 올 수가 있겠죠. 하지만 그 당사자들은 오늘 님의 항명을 예시로 들면서 운영진의 권위를 마찬가지로 무시할 겁니다. 왜 그때는 그렇게 흐지부지 넘어가더니 나한테만 이러는 거냐고...
몇번 그러다 보면 운영진도 짜증나서 손을 놓고 말겠죠. 그러다가 우연히 감정배설을 주로 하는 이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면 아크로의 디씨화는 한순간이죠. 그때는 후회해도 늦습니다. 그래서 규정을 지키자는 고루한 소리들을 하고 있는 것인데, 당장 눈앞에 일만 생각해서 너무 쉽게 말씀들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건 좀 아닌 거죠..
2012.04.15 02:31:42
운영진에게 하고픈 말을 운영회의 게시판이 아닌 여기에 쓰는 이유는 운영진보다 다른유저들이 많이 읽었으면 하는 맘에서 아닐까요? 왜 그런진 모르겠지만...
2012.04.15 03:01:47
하루에 16번 눈팅하는 회원인데요^^
좀 전에 다른 분 리플도 있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요?
그게 참....물리적인 빌미를 주는 쪽은 어쨌든 징계를 할 수도 있는 거죠.
물리적인 빌미는 분명히 안 주는데, 주어동사조합이 참 건전한데, 속 박박 긁는 분들이 얄밉지만ㅋ 처신을 잘 하시는 거겠죠.
어쩌겠습니까.
아래 제 글 보면 어느 분이 아크로 운영진이 무려 진보신당 지지자라 등업을 안 해준다 뭐라뭐라 하시는 게시물이 있는데
저는 그거 보고 1차 멘붕이 왔었거든요. 얘기하자면 길고요 ㅋ
운영진들이 욕을 전방위에서 먹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듯.
2012.04.15 10:28:28
일단 죄송한데요. 유리하다고 하신 글이 열불님이 쓰신 글인가요? 그게 운영자에게 뭔가 이의를 제기하거나, 신고를 하거나, 운영기준의 변경의견을 제시하는 글이었나요? 만에 하나 못 찾고 못 읽은 글이 있으면 말씀해주시죠.
그리고 '그렇게 잘 하실 자신있으시면 운영자 아이디랑 패스워드 넘겨드릴테니 직접 운영하셔서 미투라고라를 살리던 디씨를 만들던 알아서 하시지요. 주말에 가족들이랑 노는 시간에 스마트폰 접속해서 글 보고, 화장실 들어가서 그래도 답변은 남겨야 한다고 눈치봐가며 작은 자판에 댓글 남기는 저보다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공정한 운영을 잘 하실거라 믿습니다.'라고 하고 싶은 마음 굴뚝같지만. 안하겠습니다. 그냥 전생에 지은 죄가 많은가보다 생각하고 그냥 찌그러지겠습다.
하지만 거듭 말씀드리자면 운영진에게 불만을 가지지 말라는게 아니고 제!발!좀! 공식적인 게시판을 통해 문제제기를 해달라는거. 이거 그렇게 힘든거에요? 최소한 밖에서 '또 변비냐?!'고 갈구는 마누라 등쌀 속에 엄지손가락으로 이런 댓글 눈치봐가며 쓰는거보단 그게 훨씬 쉬운거 아닙니까?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